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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소방서, 겨울철 대형공사현장 등 9곳 화재안전컨설팅 추진

 

오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오산시 원동에 위치한 대형물류 창고 공사현장 및 궐동에 위치한 오산세교2지구 A-2BL 신축아파트 공사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은 이번에 실시한 오산세교2지구 A-2BL을 포함해 총 9개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대형물류 창고시설 화재 및 신축아파트 공사현장 사고 등과 같은 대형사고의 재발을 막고 안전에 있어 사각지대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더욱 꼼꼼하게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소방동향 및 관련 정보 제공(화재 사례, 우레탄폼 화재 위험성 등)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 제고 ▲현황분석과 안전진단 등 개별 대상의 소방환경에 걸맞은 컨설팅 제공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주의 당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 등을 전달하고 관계인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대형 공사 현장은 가연물이 많이 적재돼 있고 거기다 용접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항상 화재위험에 노출돼 있기에 가연물을 모아두고 한꺼번에 치우기보다 발생 즉시 처리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실천이 이뤄지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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