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 리듬체조팀이 지난 13~15일 열린 2021년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우수선수 선발전에 참가해 청소년 국가대표(2명)과 꿈나무대표(1명)에 선발됐다고 20일 밝혔다. 오산스포츠클럽 G-스포츠클럽은 또 지난 달 9~11일 개최된 제34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 대회에서는 중등부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2021년 전국소년체전 수영 경기도대표에도 1명이 선발됐다. 오산스포츠클럽은 2014년 국가공모사업인 종합형스포츠클럽 사업으로 선정되어 무너져가는 학교체육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형스포츠클럽시스템을 통한 체육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2018년부터 오산시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 사업인 G-스포츠클럽 사업에 참여하여 축구, 수영, 배드민턴, 리듬체조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에서 해체될 상황이거나 해체된 종목을 재창단하여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스포츠클럽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평가에서 최상위 클럽으로 인정받는 한국형 스포츠클럽으로 자리잡고 있다. 생활체육 보급은 물론 엘리트선수 육성부분에서 가장 모범적인 클럽으로 매년 30회 이상 타 지자체, 체육회, 스포츠클럽으로부터 벤치마킹 협조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 하계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 3일 간 진행된 본 연수는 비대면 원격으로 실시됐다.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들의 아동학대 및 성 사안 개입에 대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 100명 가량이 참여했다. 17일에 진행된 연수는‘아동학대 상담 및 신고방법’이라는 주제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강은영 관장을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해당 연수는 아동학대의 이해, 상담 방법, 대응체계 및 사례개입과정 등의 심층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어 19일에 진행된 연수는 ‘학생 성 상담 및 성 사안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김설희 센터장이 연수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연수는 청소년 맞춤 성 상담의 실제, 성 문화, 기관 연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일 간 진행된 연수 모두 학교 상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조기 발견 방법 등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아동학대 및 성 사안에 대한 시각을 넓혔다는
오산시는 제5기(2023년~2026년)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이달 23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경기복지재단을 통해 공동으로 실시하며 1000가구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분야에서 지역주민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해 향후 4년간 복지 문제해결의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일반현황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 시급성 및 노력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 5개 부문의 조사항목에 오산시 자체 설문문항을 추가해 총 6개 부문에 대해 전문조사원을 통한 면접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산시 자체 설문문항 개발은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시협의체)의 지역사회보장 실무분과 위원들이 총 11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완료했다. 시협의체 홍선미 민간위원장(한신대학교 교수)은 “4년 주기로 실시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위해 지역주민과 100여 명의 실무분과 위원들이 참여해 13개 유형의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지역의 욕구와 필요 서비스, 이용 경험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며 “오산시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강민구)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신대는 2018년에 시행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학기본역량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대학구조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일반대학 186개 교, 전문대학 133개 교 중 일반대 136개 교, 전문대 97개 교를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했다. 교육부는 향후 이의신청 접수 및 검토를 거쳐 이달 말 결과를 최종 확정한다. 한신대는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최종 확정되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고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은 물론 이와 연계한 적정 규모화를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자체의 특수 목적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신대 대학기본역량진
오산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1개월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마스크 착용, 초기증상, 바이러스 상식과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됐다. 또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대 1 맞춤식으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급 세 종류 안전진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와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보고서도 제공하고 감염 상화에 대한 자신의 대처능력과 인식 정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주어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의 재난 현장 스트레스를 조기에 해소하고 심리적 회복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소방서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각 부서 사무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윤희 전문상담사에 의해 실시됐다. 교육 내용은 ▲소방공무원 스트레스에 관한 전반적 사항 ▲스트레스 관리 및 회복탄력성 증진에 대한 안내 ▲팀별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다. 소방공무원은 직무환경의 특성상 반복되는 참혹한 현장 경험으로 인해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 심리적 문제 발생 위험성이 높아 이를 예방·관리하고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청이 2017년부터 각 소방서에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하며 소방공무원의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강도 높은 현장활동에 임하는 직원들이 운동을 통해 육체의 근력을 다지듯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이 놓치고 있을 수 있는 마음의 상처 또한 치유받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마음근육도 탄탄하게 단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7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주기를 맞은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이 고등교육 제공에 충분한 인프라와 성과를 갖추고 있는지를, 2018~2020년 동안 신입생 충원율, 졸업생 취업률 등의 정량 실적과 학생 학습역량지원, 취창업 지원들의 정성 실적으로 평가했다. 3주기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전국 대학 319개 교 중 일반대학 161개 교, 전문대학 124개 교 등 285개 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일반대학 132교, 전문대학 97교 등 229개 교만이 진단을 통과했다. 수도권 전문대학은 33개 교가 진단을 통과하였으며, 오산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된 오산대는 향후 3년(2022년~2024년) 간 정부재정지원 금액을 받게 되며, 대학 교육 혁신 및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기남부권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발돋움 할 수 있게 됐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이번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학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며 “학생과 지역사회를 위한 전문대학으로 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이 “오산에도 랜드마크가 있어야 한다. 오산시 종합운동장 자리에 지역 랜드마크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원에 수원화성이, 평택에는 평택항이 있고 화성의 메타폴리스도 통탄지역의 번영을 상징한다. 하지만 오산에는 지역 상질물이 없다”며 “오산 정중앙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오산 외곽으로 이전해 체육레포츠타운을 만들고, 현재 종합운동장 자리에는 오산을 알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누군가는 독산성을 랜드마크로 꼽았지만 관광적 측면에서 접근성이 떨어지고 발전 한계, 편의적 측면도 많이 부족하다“며 “차라리 우리 시민의 손으로 우리만의 랜드마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오산천을 포함한 오산지역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를 갖추고 그 아래층으로 오산 시민들이 원하는 복합편의시설(호텔·컨벤션·쇼핑몰·여성문화센터·주상복합센터)이 들어선다면 명실상부한 경기도 최고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랜드마크는 노력과 의지를 가지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권재 위원장은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 관계자는 물론 경기도당 관계자들과 오산시
오산농협(이기택 조합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김병배 지부장)는 농협 창립6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지역 최고령 조합원인 이모 씨(96)를 찾아가 감사패를 전달하는 '고령조합원 감사 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은 이씨에게 “농협 역사와 함께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배 NH농협 오산시지부장도 “국민과 농업인들께 60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함께하는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채 1년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오산시장 선거 후보군들이 난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3선 연임 임기가 내년 6월로 끝나면서 무주공산을 차지하기 위해 너도 나도 출사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곽 시장이 재임하고 있는 10여 년간 지역 정가 수면 아래서 지방선거만을 기다려온 출마자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물밑 정치를 하면서도 연대와 경쟁 구도를 새로 그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산지역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시장에 도의원 2명, 시의원 5명(비례대표 포함)이 당선되는 등 압승을 거두며 강세를 이어가면서 누가 나오던지 ‘후보가 되면 당선’이라는 분위기가 만연하면서 곽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인 안민석 의원을 중심으로 출마자들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각각 3선과 재선에 성공한 송영만(63)·조재훈(54) 경기도의회 의원, 문영근(60) 오산르네상스 포럼대표, 장인수(42) 오산시의회 의장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김회웅(56) 오산미래발전연구원장, 조용호(57) 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 송영만 도의원은 당내 입지를 다지며 경선에서도 유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송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