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는 장인수 의장이 지난달 29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평소 의정활동은 시민을 위한 봉사라고 여기는 장인수 의장은 의정방침을 ‘소통하며 봉사하며 일 잘하는 반가운 오산시의회’로 정했다. 그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와 관련된 정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등 제도 정비하고 관련 분야 예산도 꼼꼼히 챙기는 등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의정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자치분권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에 이상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임기동안 시민들이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도록 더 살피고 더 뛰며 시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오산시장)를 비롯한 전국 평생교육 주요 5개 단체가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평생교육 시민연대)’를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보편적 평생교육 공동행동을 선언했다. 이들 5개 단체는 지난 5일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개막식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공동행동 선언식을 개최하고, 코로나19와 함께 찾아 온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이 변화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보편적 평생교육 보장을 요구했다. 행사에는 평생교육 시민연대 참여 5개 단체와 17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전국 평생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힘을 모았다. 평생교육 시민연대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곽상욱) ▲전국시도평생학습진흥원협의회(회장 김제선) ▲한국평생교육사협회(회장 전하영)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회장 신민선) ▲한국평생교육학회(회장 권인탁)의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전 국민의 보편적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전국의 평생교육, 문해교육, 민주시민교육, 마을교육공동체 등 시민단체와 연대하고, 100만 시민 서명운동, 전국 순회 토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18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해마다 집중 점검 기간을 정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것으로, 올해는 노후 고위험시설 위주로 대상을 선정해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해 대형공사장, 등산로, 야외야영장 시설 등 18곳을 점검했으며, 기간 내 모든 시설의 점검을 완료하고 관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율 안전점검표 15,000 장을 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주요 건축물·시설물의 위험요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오산시평생학습관’을 오는 11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오산시평생학습관’은 총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2년여에 걸쳐 오산소방서 건물 1층 일부와 2층 전체를 리모델링해 설립했으며, 총 면적 1073㎡ 규모로 1층에는 상담실과 로비, 2층에는 공유사무실 1개, 강의실 5개와 동아리실 2개, 스튜디오 1개 등을 갖췄다. 2021년 오산시는 ‘오산시평생학습관 개관’까지 완료하며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도시상’, ‘제1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올해의 평생학습 사업부문 대상’’ 수상에 이어 최고의 평생학습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산시는 평생학습관 개관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성인문해교실, 오산백년시민대학 느낌표학교, 4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2030 청년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시범운영하며 시민 모두에게 열린 공유학습공간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평생학습관’설립은 오산시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가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100세 시대에 24만 오산시민 누구나 스
한신대학교는 제20대 총장 강성영 박사 취임식을 오는 11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샬롬채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신대는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될 이날 취임 예식은 유튜브 ‘보라, 한신대 TV’로도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1부 예배는 나현기 교목실장 직무대행의 인도로 김효배 총동문회장의 기도, 문희현 총학생회장의 성경봉독과 소프라노 권은주·바리톤 김경천의 찬양에 이어 김은경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이 '한신학원의 신앙고백'이라는 주제로 설교할 예정이다. 박유철 인사교육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될 2부 취임식은 박상규 이사장의 임명사, 강성영 박사의 취임서약, 취임패 및 교기 전달에 이어 강성영 총장의 취임사, 교내외 인사들의 축사 및 축가가 예정돼 있다. 앞서 강성영 총장은 지난 9월 29일 열린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6회 총회에서 만장일치 인준을 받아 공식적으로 총장 업무를 수행 중이다. 강성영 총장은 한신대 학사·석사를 거쳐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7년에 한신대 신학부 교수로 부임했다.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생명윤리’, ‘문화영성’위원회 위원, ㈔장공 김재준 목사 기념사업회 이사, 기독교
오산대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뷰티스트 컴페스타” 뷰티축제를 지난 6일 오산역 공영주차장과 오산 아름다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산(아모레퍼시픽) 학(오산대학교) 관(오산시)이 함께하는 뷰티축제에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의 캡스톤디자인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사회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된 아모레퍼시픽반과 본과 학생들의 화려한 뷰티트랜드쇼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향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을 시연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뷰티도시 오산”에 맞는 뷰티축제의 장을 만들었고,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오프닝 세레머니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뷰티스트 컴페스타를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또한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열린 국제미용경진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를 나눠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 관련 36개 부문 1,200여 명이 참가하여 온라인상에서도 오프라인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으며, 오산대학교 학생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오산시장, 국회의원상, 아모레퍼시픽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함으로써 오산대학교의 막강한 미용분야 경
경기도 기초단체장 16명은 지난 9일 오전 9시에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회복을 위한 예산편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 예산안 604조 원 중 영업제한·금지 조치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 추가지원 1.8조원과 ‘코로나19 위기극복-폐업·재기-창업·성장’ 단계별 맞춤지원 3조9000억 원 이외에는 ‘위드코로나 일상회복’을 위한 직접적인 예산을 찾아보기 어렵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일상 회복을 위해 정부의 손실보상법 지원에서 제외된 다수업종에 대한 지원, 전년 대비 77.2% 삭감된 지역화폐 발행 예산의 증액, 제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 누락된 상위 12% 국민들에 대한 공정한 재정 집행 등을 고려해 2022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돼야 하며, 무엇보다도 경제활성화를 위한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서 제6차 전국민 위로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곽상욱 회장(오산시장)은 “위드코로나와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내년도 예산안이 편성돼야 함에도 내년도 본예산에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뜻을 같이하는 경기도 기초단체장들과 정부에 경제활성화와 일상회복을 위한 전국민 지원예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가 주관한 제1회 오산대학교 총장배 e스포츠대회 고교최강전이 지난 6일 성공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e스포츠대회 고교최강전은 수도권 유일 정규 e스포츠과를 신설하여 e스포츠 산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e스포츠 산업 발전에 선두자가 되고자하는 오산대학교의 큰 밑그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개최하였다. 대회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종목으로 채택했으며, 지난 8월부터 전국 84개 고교팀이 출전하여 온라인으로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최종 준결승과 결승은 대학 내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대회 개회식은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4강 진출 팀을 소개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한 이성원(국제 심판)심판장의 대회규정 안내와 함께 본격적인 4강전이 진행됐다. 4강 진출팀은 김해수남고등학교 팀인 ‘JJS’,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douyu_Tv’,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 ‘AHYEON GO’, 오산정보고등학교 ‘Jackpot Gaming’ 팀이며 오전에 준결승이 각각 치러졌다. 최종 결승에는 김해수남고등학교와 아현산업정보고등학교가 진출하였으며, 경남김해에서 하루 전에 대회장에 올라와 만반의 준비를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동훈 총장과 양 기관이 AI(인공지능) 융·복합 교육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및 AI(인공지능) 융·복합 교육과정 연구 개발 공유 ▲에듀테크 기반 미래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체계 협력 ▲AI(인공지능) 교육과정 모델링 개발 및 현장 구현 협력 등을 추진키로 했다. 곽상욱 시장은 “인공지능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선도적인 AI교육을 진행하는 서울과학기술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기반으로 오산의 아이들이 대학의 전문성 있는 교육을 받고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과학기술대 이동훈 총장은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니며 이미 우리 곁에 다가왔다.”며 “AI교육 융·복합 교육을 통해 대학이 지역과 협력해 우리사회를 빛나게 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산시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산·관·학이 함께하는 일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인 얼리버드 사업을 통해 2019년 첫 인연을 맺고 성공리에 추진해오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 해
늘어만 가는 차량에 비해 도로의 확충은 더디기만 한 오산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오산 교통문제 및 해결방안 대책토론회’를 지난 4일 오전 10시 30분 세교 오산 꿈두레도서관 다목적 홀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7년째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마무리가 보이지 않고 있는 오산 동부대로 문제와 오산세교 제2지구 확장으로 인해 약 2만 3000세대가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경부선 철도횡단도로가 LH와의 협의 지연으로 사업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문제가 집중 거론됐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오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인 분당전철 세교연장 및 GTX와 KTX 오산 정차를 어떻게 추진해야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이권재 국민의힘 오산시 위원장은 “오산의 교통문제가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리라는 것은 오산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문제다. 다만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결하고자 하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 문제일 뿐이다. 그리고 관계부처가 관심을 가져준다면 해결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