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교와 마을이 함께 그리는 혁신미래교육”을 주제로 화성혁신교육포럼 2차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 기획위원회는 남현석 교육장, 김선영 국장 등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시 관계자 및 기획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획위원회에서는 2022 화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운영 계획 및 사업 운영 방안,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추진 현황 공유,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2차 분과협의회와 전체 포럼 운영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2022 화성혁신교육지구 시즌Ⅲ에서는 학교-마을연계 강화, 학생주도성 성장 지원, 창의적교육과정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남현석 교육장은 “화성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화성지역 내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와 함께 학교-마을연계를 강화하고 화성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미래교육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그리는 혁신미래교육'을 위해 화성혁신교육포럼을 활성화하고 기획위원회에서
오산소방서가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및 교육·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119응급처치 영상 공모전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 주최, 한국소방안전원 주관으로 진행되며 그동안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로 대면으로 실시했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시행한다. 또 심폐소생술에 한정된 주제에서 응급처치 전분야로 주제를 확대해 개인 또는 4인 이하 단체로 국민 누구나 공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 적용 ▲골절 및 출혈 시 응급처치 ▲중독이나 화상 등 각종 사고 시 응급처치 ▲119구급대 이송 전 실시한 응급처치 등이다. 공모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 한국소방방송(https://fire.go.kr)을 통해 5분 이내 분량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은 오는 11월 18일 국무총리상 등 17점을 선정해 상금 총 8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이와 같은 공모전 참가를 통해 생활 속 안전문화가 확산되고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필요성 인식 및 대응능력 또한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가를 권한다”라고 전했다. [ 경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 이권재 위원장이 지난 2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LH와 오산시를 향해 오산 동부대로 공사의 조속한 완공과 함께 전 구간의 전면 지하화를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오산 동부대로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봉담의 봉담대로는 곧 개통을 한다는 소식인데, 시청 옆 구간 등 동부대로 공사는 시작된지 7년이 지나도록 마무리되지 않아 소음과 공해, 사고 위험 등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극심하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더욱 문제는 LH는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없고, 공사를 언제 완공하겠다는 기약도 없다”며 “이제라도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완공해야 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는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동부대로 마무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청 옆 구간을 포함한 전면 지하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또 밖으로 나와 있는 전선들도 지중화해서 오산 중심부가 스마트한 도시로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LH는 그렇게 해서라도 공사지연에 따른 오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공기업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한편, 오산 국민의힘은 조만간 LH본
오산시는 경기도 내 전자소재·부품 전문기업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오산시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이하 치료교육센터)를 방문해 뽀로로팝업북과 학습용기자재 등 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LG이노텍에서는 2017년부터 4년간 매년 한결같이 어린이날, 추석,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학습 기자재 및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치료교육센터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주고 있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과 이중 창호 시공비를 지원해 치료교육센터의 쾌적한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 한 바 있다. 현재까지 기능보강사업으로 2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3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지원 그리고 방역물품과 학습기자재 등으로 3000만 원 상당을 누적 지원해 오고 있다. LG이노텍 평택공장 업무지원팀 송유근 팀장과 장은희 선임은 “2018년에 공장을 평택으로 이전해 사업장 소재지 사회복지기관을 후원하는 것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지만, 본 센터 아동들과의 각별한 인연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가을 바람을 몰고 온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다. 오산대역 앞 넓은 공간에 조성된 꽃밭은 봄이면 유채꽃밭이 됐다가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와 백일홍 꽃밭으로 변신하는 곳으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를 느끼게 하는 곳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다음 달 12월 11일까지 지역 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꿈의대학 2학기 강좌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청소년이 대학이나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강사가 고등학교로 찾아가서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을 하는 것으로 학생 스스로 본인 진로에 맞게 미리 대학의 강의를 수강해보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2학기 강좌는 지역 내 청소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8주간 17차시로 운영된다. 화성오산지역에서 방문형 26개·거점형 13개·온라인형 5개 등 강좌 44개가 개설됐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의료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병원 내 직업의 세계(동탄성심병원) ▲그리며 이해하는 인체 해부학 수업(서울대) ▲경찰 현장 이해와 실습(오산대) 등 직업 선택에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좌와 ▲파이썬 코딩으로 소프트웨어 만들기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3D 디자인 과정 등 미래 진로 교육을 위한 온라인 강좌가 다양하게 구성돼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철겸 미래국장은 “화성오산 경기꿈의대학을 위해 시설을 개방하고 인력을 적극 지원한 지역 기관과 고
오산소방서가 오산대학교와 협업으로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인 이영삼 교수와 학생들이 시민들을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과 연계해 재난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장애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해 다음 달 8일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오산소방서에서는 연중 재난 취약계층 50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보급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유수량 소진 시까지 보급하고 있다. 대상자라면 오산소방서 재난예방과(031-8059-731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오산대학교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에 깊이 감사하며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들이 화재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 전후로 4~5일간 연휴에 이어 주말을 맞거나 아예 최대 9일 안팎을 연이어 연휴로 보내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백신 접종 영향에 2년 만에 귀성을 다녀오더라도 추석 이후 시간은 가족 또는 연인·친구들끼리 오산지역을 찾아가볼 것을 추천한다. 고속도로와 국도뿐만 아니라 수도권전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도 다녀올 수 있는 오산지역에 찾아가볼 만한 명소를 소개한다. ■ 전국 최초 음악이 흐르는 ‘소리울도서관’ 오산지역에는 이색적인 도서관이 있다.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그 주인공이다. 오산시 원동 481-17(경기대로 102-25)에 조성된 소리울도서관에는 악기 270종 1400대와 관련서적 3만3000여 권을 보유하고 있다. 소리를 감싼 울타리라는 뜻의 '소리울'도서관은 오산지역에 들어선 일곱번째 도서관으로 부지 4624㎡, 연면적 2999㎡,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물 외관은 기타 모양에 주차장 외벽은 책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지하 1층 전시관에는 평일 3차례 악기 큐레이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공간, 리듬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해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리딩테인
오산시 중앙동은 주민자치회와 오산 라이온스에서 지난 14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북한 이탈주민 자녀 8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관내 북한 이탈주민과 주민자치위원, 경찰 관계자, 동직원 및 라이온스 회원 등 15명이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북한 이탈주민 자녀 8명에게 장학금 각 25만 원씩 총 200만 원(중앙동 주민자치회 100만 원, 오산라이온스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북한 이탈주민 자녀들이 함께 사는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우리사회의 기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감사로 재직하며 북한이탈주민의 어려움을 접하고 지속적으로 이탈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중앙동 신선교 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 북한이탈주민들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이밖에도 복달임 삼계탕 행사 및 오이지 반찬나누기 사업등을 북한
오산문화재단은 다음 달 16~17일 이틀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 무대가 펼쳐진다고 15일 전했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현재 초등학교 필수도서이자 2019년 가장 많이 팔린 아동도서 1위로 선정됐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어린이 필독서로, 김리리 작가의 원작을 무대로 옮긴 창작뮤지컬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 사업 일환으로, 오산문화재단(조요한 대표이사)과 구리문화재단(조영숙 대표이사), 여주세종문화재단(김진오 이사장), ㈜아츠온(심재훈 대표)이 협력해 기획했다.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 겪는 달콤한 스토리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족 간의 문화 향유와 교육적 요소를 동시에 담아, 온 가족이 함께 교감하며 관람하는 시간을 선물하는 동시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자연스럽게 교훈을 얻고 올바르게 사고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현 시대의 아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경험했을 고민과 아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