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가 지난 9일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는 경과보고, 공동대표 인사말,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축하 영상과 출범선언문 낭독을 하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온라인 줌으로 진행되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 문영근 상임대표는 “기본소득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일정한 금액의 현금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인간 살림살이의 마중물이자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소득 재분배와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국가 체제로 전환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대안이라고 출범 의미를 설명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는 "앞으로 우리 오산본부는 범시민적 사회운동 차원에서 선제적·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아직은 낯선 아이디어인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향후 기본소득국민운동 오산본부는 지역 내에서 기본소득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공동체에 기여하는 진정한 삶을 시민과 함께 더불어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오산시에서 개최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우수공무원 표창 중 소방행정 분야 소방사 김소연씨가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고 지난 10일 전했다. 오산시민의 날은 오산시 전 시민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애향심과 선행심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이날 행사는 지난 9일 10시 30분에 시청 대강당에서 이뤄졌다. 이날 소방행정 분야에서 수상을 한 오산소방서 119 구급대 소방사 김소연은 2017년 11월 소방에 입문해 그간 3500여 회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하트세이버 수여, 코로나19 관련 구급활동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오산소방서장은 "먼저 소방사 김소연씨에게 뜻깊은 상을 수상한 것을 축하하며, 소방공무원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완수하는 것이 한 개인의 영역으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까지 이어지기에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10일 제26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0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처리된 총 54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번에 부의된 '오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은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으며,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등 예산안 2건도 원안 가결됐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고급오락장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34건의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견제시의 건 중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안) 의견제시의 건’은 주차장 추가확보와 국도1호선 연결도로 양측 보도 및 자전거 도로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으며 ‘2025년 오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의견제시의 건’은 의견없음으로 처리됐다. 장인수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조금 있으면 추석명절이 시작되는 만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포함된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의 집행에 철저를 기해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란다”라
오산시는 지난 9일 2021년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각 분야별 도정 및 시정을 빛낸 시민 21명에게 각각 경기도민상과 오산시장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민 시상식은 특히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수상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달 경기도민상 8개 분야와 오산시장상 13개 분야에 대해 도정 및 시정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시민을 분야별 추천을 통해 발굴한 바 있다. 이번 오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오산시장상은 ▲시정발전 분야 김삼옥 씨 ▲법질서 확립 분야 변영석 씨 ▲농촌발전 분야 오세봉 씨 ▲사회복지 분야 강석돈 씨 ▲지역경제 분야 김영주 씨 ▲보건위생 분야 최성원 씨 ▲환경보전 분야 김정애 씨 ▲체육진흥 분야 이정현 씨 ▲재난대비 분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오산지구협의회 ▲치안행정 분야 홍주석 씨 ▲교육행정 분야 공병호 씨 ▲소방행정 분야 김소연 씨가 수상했다. 경기도민상은 ▲법질서 확립 분야 정경화 씨 ▲농어촌발전 분야 박찬승 씨 ▲사회복지 분야 임령택 씨 ▲지역경제 분야 천정무 씨 ▲환경보전 분야 노영운 씨 ▲문화예술 분야 백송묵 씨 ▲
오산시의회는 지난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자로는 주명식 중앙동 통장, 김행란 대원동 통장, 김훈기 남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김혜옥 신장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양미향 세마동 통장, 이은순 초평동 통장이 선정돼 이날 표창장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그동안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변 이웃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정발전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장인수 의장은 시상식에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산시의회도 앞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지금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더욱 발전하는 오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표창은 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에서 수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기념식이 축소 연기됨에 따라 별도로 표창장 수여식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9일 오산시의회 제2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 한은경 대표의원, 장인수 의원, 이상복 의원, 이성혁 의원과 교통계획 연구 업체가 참여했다. ‘보행자작동 신호체계’는 보행자 교통량이 적어 신호등이 소등된 지점에서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을 위해 스스로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작동시키는 장치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효율성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감의 효과까지 가져오는 시스템으로 이번 연구과정에서 지역 내 도로에 시범운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은경 대표의원은 “오산 관내에 보행자작동 신호기가 필요한 지역에 시범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며 운전자의 능률 또한 제고하여 오산 교통 체계의 혁신적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 시범운영 연구단'은 지난 5월 오산시의회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로 오산시 보행자작동 신호체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말 연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8일 지역 내 업체 3곳(봉평메밀밭막국수, 담채랑동태탕, 왔슈)와 저소득층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남촌동의 13~15호 착한가게로 지정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봉평메밀밭막국수(대표 차선희), 담채랑동태탕(대표 송진철), 왔슈(대표 이지영)는 작년 10월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남촌동 특화사업 “매주맛나반찬”에 참여하여 매 월 1회 25가구를 대상으로 국을 기부해오고 있다. 봉평메밀밭막국수 차선희 대표는 “자주도 아니고 많지도 않은데 이렇게 착한가게로 인정해주니 오히려 부끄러울 따름”이라며 겸손의 말을 전했다. 담채랑동태탕 송진철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지 않냐는 물음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이럴 때일수록 마음은 가까이 하고 싶고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할 뜻을 밝혔다. 또 왔슈 이지영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준비한 음식을 어려운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다리신다는 주민센터 직원의 말에 더욱 힘이 난다. 앞으로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식당 사장님들도 어려움이 있으실 텐데
오산시 드림스타트에서 오색시장상인회 후원 및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배분사업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100가구에게 건강충전꾸러미를 각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이어짐에 따라 온라인수업으로 학교의 영양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고 가정 내 돌봄이 지속되면서 아동의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구매에 대한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기획했다. 건강충전꾸러미는 육류(목삼겹살·수제갈비·소국거리), 채소류(상추·양파·감자·마늘), 반조리식품(부대찌개·떡갈비), 과일, 김치, 미역, 참기름 등으로 영양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꾸러미당 10만 원 상당)으로 구성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작년 식품꾸러미 지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가정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올해도 식품꾸러미 지원과 더불어 변화하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로 가정내 돌봄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의 영양불균형과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작년에 150가구
오산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에서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나눔행사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전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12개 여성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여성단체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며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전달하는 백미 10㎏ 30포는 오산농협 후원으로 마련하게 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오산시 6개 동을 순회하면서 개별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병훈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국e스포츠협회와 오산대학교는 지난 8일 e스포츠 산업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협회장과 오산대학교 허남윤 총장을 비롯한 한국e스포츠협회 임직원, 오산대학교 교직원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발전적인 관계 도모를 약속했다. e스포츠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 선구적인 신사업 군으로 자리 잡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e스포츠과는 현재 수도권 대학의 유일한 e스포츠과 정규 학과로 신설되어 2022학년도부터 3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프로게이머, 감독, 코치, 경기분석가와 같은 e스포츠 경기 인재와 e스포츠대회를 기획하고 경기 진행을 관리할 수 있는 e스포츠 지원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e스포츠 학과 개설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오산대학교 총장님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e스포츠 교육이 체계를 잡아 글로벌 e스포츠 인재 양성에 뒤쳐지지 않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 허남윤 총장은 “2021년에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