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협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10일 군포농협 본점과 관내 지점 8곳 등에서 농협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가래떡 나눔행사 “가래떡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쌀 경기미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지역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명근 조합장은 “우리가 일상에서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단순한 구매를 넘어 농업·농촌 가치 상승에 기여하고 농촌에 활력을 주는 행동이다”며 “군포농협은 앞으로도 도농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농민의 수고를 격려하고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기념하는 날이다. 해방 후 권농일로 시작해 ‘1973년 어민의 날, 목초의 날’ 등과 합쳐져 권농의 날로 변경됐다가 1996년 다시 농업인의 날’로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렀다.
이번 행사는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들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하며 노고를 위로하기 위함이다. 농협에서는 같은 날인 11월11일을 ‘가래떡의 날’로 정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농심천심운동을 함께 벌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