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제3대 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으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김근식 사무국장 등 3명을 위촉했다고 9일 전했다., 제3대 옴부즈퍼슨은 김 사무국장을 비롯해 오산대학교 권기남 교수, 사단법인 국제아동인권센터 장민정 팀장이며,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오산시 아동의 인권 옹호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산시‘아동권리 옴부즈 퍼슨’은 지난 2017년 최초로 구성된 아동인권기구로써 독립적인 지위에서 아동권리를 옹호하고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권리에 입각한 정책과 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과 각종 아동인권 침해사례에 대한 조사와 구제 및 모니터링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담당한다. 오산시는 2017년 5월 31일 경기도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이후 지난 8월 27일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상위단계’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마음껏 놀고, 배우고,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 중심 정책들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의 편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지원과 재학생의 구직역량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학생맞춤형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LMS비교과 강좌에서 커리어특강을 수강할 수 있다. 커리어특강은 ▲선배에게 듣는 취업성공 사례 ▲사회초년생 적응법 ▲입사서류 작성법 ▲1분 자기소개 스피치 ▲직장예절매너 ▲실전면접스킬 총 6개의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상은 각 12분 분량이며, 6개의 영상을 80%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5L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대학일자리센터 김영길 센터장은 “오산대학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변화되는 채용시장에 적극 대응하고자 학생 맞춤형 콘텐츠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구직역량을 향상하여, 사회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무한돌봄센터와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7일 관내 금암동 죽미마을 8단지 소재 열악한 주거환경 속 위기에 처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어르신의 주거지원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가구의 주거안전 향상을 위하여 청소·방역·주거·보수(도배, 장판 등)를 실시하여 쾌적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금번 사업은 오산시 무한돌봄센터(시장 곽상욱), LH오산권주거복지지사 관내 죽미마을8단지(관리소장 김해진),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모) 3개 민·관기관이 면밀히 협력하여 ▲청소방역 지원(오산시) ▲도배 ․ 장판시공 지원(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베란다, 창문, 중문, 화장실 타일 · 욕조 교체(LH경기지역본부)를 통해 주거 위기가구의 따듯한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았다.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한 실무진은 “주거환경개선사업 진행하면서 민․관협력을 주축으로 원활히 소통하여 맞춤형 통합복지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 가구에게 새롭게 개선된 보금자리에서 새 희망이 자리매김하기를 함께 응원한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
오산소방서는 벌집제거·동물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의 증가로 인한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산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남성대 31명으로 구성되어 2인 1조로 벌집제거, 단순안전조치 등 비긴급·저위험 생활안전활동을 중심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정규 소방대의 긴급출동 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벌집제거 요청이 집중되는 이 시기엔 벌집제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 총 146건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벌집제거 외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와 같은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방서는 긴급재난 관련 출동에 전념할 수 있었다. 이재출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때에 오산소방서의 출동 공백은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조성을 위한 관내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생분해소재 제품을 개발한 사회적기업 시락푸드(주)와 대상(주)오산공장, ㈜신세계푸드 오산공장, ㈜후레쉬서브 오산공장, ㈜에프앤에스식품 대표들이 참석했다. 시락푸드(주)가 개발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 비닐제품(1회용 위생장갑)은 PBAT소재(화학 연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나 생분해되는 플라스틱)를 통해 180일 내에 산화 생분해 되는 최초의 위생장갑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기업에서는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비닐장갑, 제품 포장에 필요한 비닐 제품들을 생분해 제품으로 대체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오산시는 지난 6월 4일 시민 모두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50 탄소 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리고 2025년까지 전국 최고의 탄소중립 그린뉴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자연과 조화된 녹색건축물 조성, ▲친환경 차량 보급 및 대중교통 수송분담률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 ▲폐기물 자원화로 청정도시 건설, ▲도시정원 조성을 통한 온실가스
▲ 새로운 비전을 통해 도약하는 한신대학교... 다시 새롭게, ‘한신다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의를 일궈가는 진리, 민주를 피워내는 자유, 평화를 이루는 사랑을 실천하는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는 올곧은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80년의 역사를 넘어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신대는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1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8년에 시행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도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뒤 이은 것이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지원받고 새로운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국가 및 지자체의 특수 목적 재정 지원을 받게 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계속 받는다. 또한 2021년 9월 1일부터 강성영 신임 총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대학경영 및 발전 계획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전망이다. 학생, 교수, 직원을 아우르는 교육, 연구, 장학, 복지, 인사 등의 주요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무엇보다 민주적 소통을 통해 한신 가치의 회복, ‘한신다움’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다. 특히
한신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강북지역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되살리는 ‘2021년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을 기획해 오는 9월 12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신대에 따르면 이번 ‘창생’이란 기존의 재생 차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도시나 지역을 만들자’는 의미를 내포하는 말로, ‘지역창생아이템’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통해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겠다는 의미라며 이번 사업은 이러한 지역창생아이템이 정체되어 있는 강북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점포굿즈제작이나 수유동 축제기획, 지역기반 증강서비스 구축, 1인 기업 회계통합서비스 구현 등과 같이 사업 대상지(강북구 전체, 수유동, 인수동, 장미원골목시장)를 기반으로 한 상품·서비스·축제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참여가 가능하며, 강북구 지역경제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창생아이템 개발 공모사업’은 아이디어의 단계를 넘어 제품과 서비스를 실연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실연기간(9월 18일~11월 7일, 7주)동안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오산시는 지난 7일 2021년 제2회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영유아 아동의 참여권 확대 및 기관 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5명을 추가 위촉하고, 경기도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경과 보고 및 상위단계 인증에 따른 과제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상위단계 인증은 오산시가 아동을 위해 무언가 할 준비가 된 도시에서 아동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로 자리 잡은 것에 대한 인증”이라며, “아동이 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많은 활동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16년에 구성된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의 기본 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 수립 및 시행 ▲오산시 아동 관련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영유아 보호자, 경찰서, 교육청 등 5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돼 기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됐으며, 민·관·학 거버넌스의 중심축으로서 위원회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관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오산자연생태체험관에서 9월 한 달간 가을나들이 활동을 지원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가을나들이 활동은 여가활동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89 가족 309명이 참가하며, 9월 중 원하는 날짜에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오산자연생태체험관을 관람한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체험활동의 기회가 줄고 야외활동이 부족했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드림스타트 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체험을 신청한 한 부모는 “작년부터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된 나들이를 할 수 없어 마음이 아팠는데, 이번 드림스타트 체험활동 지원으로 오랜만에 나들이를 하게 돼 설레고, 가까운 곳이라 부담 없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다양한 동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김선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야외 활동하기 쉽지 않은 시기에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한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7일 대리운전노동자에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고용노동부)와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7일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은 “7월 초부터 시행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4주간 연장되고,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에 대리운전노동자들이 제외됨에 따라 대리운전노동자들은 생계 위협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더욱 힘든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경기도 내 시장·군수들과의 신속한 논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에 건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대리운전노동자들에게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검토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지급이 이루어져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