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3일 전국 최초 악기전문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 두드림홀에서 오산시 소리울밴드 1기(이하 소리울밴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소리울밴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기념촬영, 활동안내, 리더 선출 등을 진행했다. 소리울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오산시 청년들의 열정으로 건전한 예술문화를 함양하고 소리울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4월 모집 공고하고 실기 및 면접을 통해 20~30대로 구성된 최종 단원 5명을 선발했다. 소리울밴드의 리더로 선출된 한원종 단원은 “음악을 통해 지쳐있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고 싶다”며 “꿈을 잊고 살았던 분들이 소리울밴드의 음악을 듣고 다시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하는 게 작은 목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소리울밴드 단원들은 주1~2회 소리울도서관 연습실에서 보컬 및 악기 연습을 하고 1년 동안 오산시 각종 공연과 행사,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며 소리울도서관은 각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4일 ‘오산 원동 상점가’를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오산 원동 상점가는 오산시민의 추억을 간직한 오산 대표 원도심 상권으로,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오산 아름다로(구 문화의거리) 동쪽 입구~복개천에 이르는 구간이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지정하는 것으로,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될 경우 경영환경 및 시설 개선 사업 등 국·도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오산시는 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유통환경의 변화, 상권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히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는 원동 상점가 이외에도 관내 여러 상점가와 상인조직을 발굴하고,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장려하여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골목형상점가 1호 지정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상권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
오산시가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제16회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축소 개최된 이날 행사는 ▲모범어린이에 대한 표창 ▲희망을 담은 까산이·까오 티셔츠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어린이날은 어린이의회의 제안으로 취약계층 아동 700여 명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함께 보내자는 의미를 담아 ‘오월의 산타’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기념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답답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린이들이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얼른 코로나를 이겨내서 오산의 어린이가 행복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날 기념식은 매년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주도하여 기획하고 진행하는 행사로 오산시의 대표적인 아동참여
오산시는 교육전문가와 학교 현장의 재직교사를 연결해 도시 전체 교육 연구와 실천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결 공유하는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2021년 활동을 본격화 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2021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에는 관내 초·중·고 재직교사 및 교육관계자 등 총 20개 분과 252명이 참여한다. 네트워크 구축은 오산혁신교육지구 내 지역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혁신교육을 확산하고, 학교 간 교류 연계 및 연구성과물 공유를 통한 정보공유와 미래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탐색하여 실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산교육공동체 네트워크는 관내 교사를 중심으로 담당업무별(진로진학, 상담교육, 학교스포츠클럽 등), 교육주제별(독서교육, 메이커교육, 토론교육 등), 관심교육활동별(교육여행, 인성교육, 혁신미래교육 등) 다양한 분과를 구성해 실천중심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사업은 분과별 네트워크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매년 참여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새로운 주제로 6개의 네트워크 분과가 추가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화교육, 에듀테크교육, 온라인수업, 원격수업프로그램활용 분과는 코로나1
오산시는 지난 3일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곽상욱 오산시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충전소 설치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보급에 힘쓰고, 기술공사는 수소충전소에 대한 기술지원으로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친환경자동차인 수소차 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및 탄소중립을 실현할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수소충전소 구축은 안전이 매우 중요한데, 시민이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하여 기술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향후 운영 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소 모빌리티 정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수소충전소는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1월에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으로 혁신학생지원과 디딤돌 전학공을 통한 현장지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는 2021년 3월 1일자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로, 혁신미래교육팀, 학생지원센터, Wee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부서 신설로 인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혁신미래교육 활성화, 신속·정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및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교육현장을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게 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도 매주 수요일마다 교육지원청 내 소통과 협업을 통한 민주적 회의문화 조성 및 직원 역량 제고를 통한 현장지원 능력 강화를 위해서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이에 혁신학생지원과는 매월 1, 2주 수요일 교육전문직과 교육행정직 총 26명이 참여한 부서 내 디딤돌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현장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3월에 민주적 숙의 과정을 거쳐 전문적학습공동체 연간 계획을 수립하였고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주제는 과 특성에 맞게 ▲미래교육(학교),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으로 선정하였고 경기도교육
오산소방서는 사회필수인력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업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인원을 분산하여 5월 7일까지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공무직원 포함 전 직원 189명을 대상으로 세교중앙내과의원 포함 9곳 아스트라제네가 백신으로 실시하며, 만 30세 미만 직원(22명), 1분기 접종 구급대원(39명) 및 임신·질병 등으로 미희망자(12명)에 대한 강제사항 없이 이뤄졌다. 직원들은 백신 접종 후 의료기관에서 15~30분 대기하며 건강상태를 확인 후 업무에 복귀하였으며 접종 다음 날까지 발열, 구토 등의 이상 반응이 있는 직원들은 병가를 내어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였으며 그 외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대민접촉이 불가피한 사회필수인력으로서 백신 조기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소방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2021년 오산시 평생교육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신대는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오산시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 37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오산시민 대상 영유아 양육 상담,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여성 리더십, 평화통일 강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산시와 함께 진행하는 평생교육 관학협력 지원사업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 등 폭넓은 인프라를 활용한 주제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오는 5월부터 영유아 학대 예방을 위한 통합적 교육프로그램, 한신대 디지털영상문화콘텐츠학과와 함께하는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제작 워크숍, 오산 여성리더십 강화 프로그램, 평화공감 통일 시민교실 운영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평화의식을 함양시키고, 통일기행 등의 체험프로그램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가 최근 소화기로 화재현장 발빠른 초기대응으로 화재초기진압한 고등학생에게 표창식을 수여했다. 3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3일 12시 29분경 오산시 수청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영훈군은 옆집에서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고 옆집 거실로 들어가 팬트리창고 분전함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즉시 집 안에 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화했다. 이에 소방서는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한 고등학생 김영훈(세교고2)군에게 재산피해 저감에 대한 공적을 인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같은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이 화재 초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며 사고 순간에 김영훈군과 같은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 코리아파워리더·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초선인 이상복 의원은 30여 년 동안 토목·건설 분야에서 일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산시 주요 건설사업과 도시개발 사업에 대해 공부하고, 때로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예산 낭비와 불법적 요소를 찾아내어 개선한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복지, 교육, 문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의원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는 물론 시민을 위한 좋은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상복 의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편의가 개선되고 오산시의 도시가치가 높아져 경쟁력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여야를 떠나 합리적으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며 반칙과 특권이 없는 정의로운 오산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