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돼 인구 5만으로 출발하여 교육주도 성장과 우수한 보육정책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를 만들어 인구 24만명의 중견도시로 성장함은 물론, 지난 해 12월 말 기준 평균 연령 37.79세의 젊은 도시로 성장했다. 오산시가 젊은도시가 된 비결은 무엇보다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과 도시 전체가 함께하는 오산시만의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다. 그 성장 비결을 분석해 본다. ■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정책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이다. 오산시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오산시의 대표적인 보육정책인 ‘365-24 시간제 보육사업’과 ‘아픈아이 119 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우수한 보육정책이다. 365-24 시간제 보육사업은 365일 24시간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서비스로 만5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을 둔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아픈아이 119 돌봄지원 서비스사업은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걸려
한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강민구) 문화영상융합대학(대학장 류기수)은 지난 26일 오전 11시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2021 문화영상융합대학 콘텐츠 공모전’은 비대면 수업으로 캠퍼스 생활을 경험하기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전공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공모전이다. ‘슬기로운 학과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11일부터 6월 18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상을 받은 3팀만 현장에 참석해 직접 상을 받고,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은 22팀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상을 받았다. 최우수상 시상자로 강민구 교무혁신처장이, 우수상 시상자는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이, 장려상 시상자로 서정욱 IT영상콘텐츠학과장이 참여했다. 이날 사회를 맡은 장정해 중국어문화영상융합학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치열한 경쟁 끝에 25팀의 수상자가 선정돼 총 43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며 “훌륭한 작품으로 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장은 축사를 전하며 “비대면 시기에도 이렇게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오산시은 지난 25일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전했다. 양 기관의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오산시 소속 공무원의 위탁교육과정 협력 △교육 등 각 분야의 상호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과 상호 지원 △오산시 소속 직원에 대한 오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료 감면 혜택 제공 △그 밖에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교육·인적 인프라 구축 및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들로 구성됐다. 각 기관장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과정을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만들어 나가며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대학교와 오산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관·학 협력사업을 통해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총 300명의 오산시민이 수료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보건소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치매극복의 날 비대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WHO(세계보건기구)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정했다. 이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치매로부터 안심하는 나라,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국가책임제 4주년을 기념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의 날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커뮤니티 '걷는 나 뛰는 뇌'를 활용한 걷기 챌린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모임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추석맞이 민속놀이 또는 요리하는 사진 인증샷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홍보 메시지 올리기’ ▲오산역 환승센터 2층에서 ‘치매극복 무인 캠페인 및 홍보 부스 운영’ ▲기타 페이스북·밴드·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치매예방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오산시 대표 캐릭터 까산이·까오·수달이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공공 캐릭터를 발굴하고 대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지역‧공공 부문 통합 101개 캐릭터가 출품됐고, 그 중 총 20개의 캐릭터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까산이, 까오, 수달이’는 대국민 투표 4위(4007표)를 차지해 지역부문 10개의 캐릭터가 경쟁하는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되고 전문가 심사(50%), 대국민 투표(40%), 일반인 서면 평가(10%)를 거쳐 9월 3주 차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시는 시민들의 본선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ourcharacter.org)에서 할 수 있고 투표 후 네이버폼으로 투표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산시 대표 상징물로 활용되고 있는 '까산이'와 '까오'는 2016년 오
오산시는 지난 28일 오산시청 구내식당에서 북한이탈주민 반찬 만들기 및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주평통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북한이탈주민이 고향에서 즐겨먹던 음식 등 밑반찬(5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KF94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5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새로운 고향 오산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눔으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해주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다양한 정착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희망을 주고 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쉼터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온라인 추모관을 병행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은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예약은 쉼터공원(031-378-9681)과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검색 후 이어지는 플레이스 화면에서 ‘오산시립쉼터공원’을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추석연휴(9월 18일~9월 22일)에는 사전예약을 마친 인원만 입장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이 사전예약 때 일자, 회차, 차시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또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며 휴게실과 제례실이 폐쇄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추모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 성묘 서비스로 시행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희석 이사장은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과 방역을 꼼꼼히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방문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회차가 종료될 때마다
오산시는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센터장 유종대)가 시민 주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디어 실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산사람 모여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했다. '오산사람 모여라'에 참여할 시민 커뮤니티를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오산시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3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희망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신청 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선정된 1개 팀당 100만~200만 원까지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총 10개 커뮤니티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 중 영리목적의 프로젝트, 정치적·종교적 목적의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상업적 목적이 더 크다고 판단되는 커뮤니티 및 프로젝트, 자산취득, 시설비 등 자본적 경비 목적의 프로젝트는 지원이 불가하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폭 넓고 의미 있는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방법은 (재)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오산사람 모여라] 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9월 3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eum-osan@naver.com)와 오산이음문화도시센터(오
오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1일부터 공공배달앱‘배달특급’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 2종을 실시한다. 먼저, ‘달아~ 달아~ 더 나아진 배달특급을 부탁해!’ 이벤트는 1일부터 2주 간 배달특급 앱 이벤트 배너(우리동네소식)에 연결된 구글 설문지를 통해 배달특급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선착순 200명에게 추석기간인 이달 17~26일에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15일 오색전 홈페이지에 당첨자 명단을 공지하며 9월 17일 쿠폰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또 ‘배달특급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는 오는 17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배달특급 오산시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2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쿠폰은 배달특급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급 받은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오산시 관계자는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과 형제들을 만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집에서 하는 식사를 도와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배달특급 이용을 촉진해 침체된 내수경기를 부양하고자 한다.
오산시가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 내 야외 음주 금지 행정명령 적용 시간을 기존 오후 10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후 9시부터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 및 강화됨에 따라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9시로 변경돼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에서도 오후 9시부터 야외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 오산시는 28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도시공원 및 하천구역 내에서 21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음주 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이에 따른 조치를 위해 특별단속반을 지속적으로 편성·운영해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0시까지 야간 단속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방역수칙 위반 시에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시 관계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협조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