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수 의장은 곽상욱 오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지난 2일 의회 공식 SNS에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사진을 게시했다고 6일 밝혔다. 장인수 의장은 현재 미얀마에서 진행되고 있는 군부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살상과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군부 쿠데타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장인수 의장은 “우리나라도 4·19혁명과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독재에 맞선 투쟁을 통해 지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왔기에 과거 우리와 유사한 아픔을 겪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의 고귀한 투쟁을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며, 조속히 지금의 살상행위가 종식되어 평화로운 민주주의가 뿌리 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수 의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영희 부의장, 김명철 의원, 이상복 의원, 성길용 의원, 이성혁 의원, 한은경 의원 등 오산시의회 6명의 동료의원을 지명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감사행정 실현을 위해 신규 시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2021년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연찬회는 시민감사관 제도 안내, 2021년 시민감사관 운영계획 설명과 시민감사관으로 구성된 사례연구팀 구성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오산시 시민감사관은 올해 주요 활동으로 현장투어, 워크숍, 사례연구팀 운영, 자체감사 참여, 1일 포청천 체험, 시정 건의·불편사항 제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시의 자문요청에 따라 감사 및 시정 사업현장 참여, 시정 정책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청렴관련 자문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민감사관 한분한분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청렴도시 오산이 더욱 청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과 다양한 의견제시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일 소리울도서관 아트리움에서 ‘2021년 제1대 꿈놀이터 지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 박찬식 오산경찰서 생활안전과 계장을 비롯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장, 부의장, 꿈놀이터 지킴이단 대표 9명 및 온라인 참석자 26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2021년 제1대 꿈놀이터 지킴이단’ 발대식을 통해 꿈놀이터 지킴이단 운영 방향 전달 및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꿈놀이터 조성사업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꿈놀이터 지킴이단 85명의 위촉장 수여, 곽상욱 오산시장 외 내빈 축사, 시장님 질문 있어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꿈놀이터 지킴이단은 4월 10일부터 매달 2회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아 아이들 스스로 꿈놀이터를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여 자립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꿈놀이터를 금년도에 2개소, 2022년도에 3개소를 더 조성하여 꿈놀이터 지킴이단을 통해 아동이 직접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시키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아동 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연규홍 총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탈 플라스틱 실천 운동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지명을 받은 주자는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및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실천’ 한 가지와 ‘해야 할 실천’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들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은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는 늘릴 것’을 약속했다. 연규홍 총장은 다음 참가자로 ▲추계예술대학교 임상혁 총장 ▲성공회대학교 김기석 총장을 지목했다. 한신대 연규홍 총장은 “올해 개교 81주년을 맞아 100년을 바라보는 한신대는 AI빅데이터, 휴먼케어서비스 특성화와 더불어 ‘에코캠퍼스’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한신대는 건강한 캠퍼스와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교육으로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와 함께 ‘2021년 오산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합동 나무심기 행사를 오산대역 주변 유휴지에서 개최했다. 오산시는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 차단 및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오산대역 인근 완충녹지 및 철도변 유휴부지 일대에 도심속 생태숲 1.5㏊를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2021년 오산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와 국가철도공단 관계자 50여 명이 사업지 내에 목련 등 수목 100여 주를 함께 식재하며 금년도 추진되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사업이 6월 완료되면 철도변 선형 숲 조성으로 도시열섬현상 완화 및 철도 소음 감소를 통해 녹색도시와 친환경도시 조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올해도 산림·들불화재 예방 및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봄은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하고 높은 일사량과 낮은 습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로도 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최근 봄철을 맞아 농·부산물, 쓰레기 소각행위가 들불과 산림화재로 확대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오산소방서는 봄철화재 및 주택화재 예방대책 연계 화재예방교육, 산불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홍보활동, 대형 산·들불화재 우려지역 소방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근 오산소방서장은 “봄철 건조한 기후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탓에 쓰레기와 논·밭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는 지난달 30일 경기캠퍼스 5·18 광주 민주화운동 류동운 열사 추모비 앞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 희생자 추모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도회는 연규홍 총장, 김재성 교목실장 및 한신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심 인권센터장의 기도, 나현기 교목의 성경봉독, 김재성 교목실장의 인사말, 연규홍 총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한신대학교는 민족의 독립·민주화를 위한 고난의 역사와 함께한 대학이자, 이 시대의 고난 받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하는 대학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어려운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고난 속에 부활을 준비하신 것처럼, 미얀마 민주주의 승리를 위해 기도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자”며 “개교 81주년, 글로벌 평화리더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나아가는 한신대는 41년전 5·18 광주 민주화와 한신의 교육이념을 증거했던 류동운 열사의 몫과 미얀마의 고난도 함께 안고 살아감으로써, 진정한 ‘평화’의 길을 함께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성 교목실장은 “이스라엘은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오실 것이라는 비전을 갖게 됐고, 부활과 구원을 알게 됐다. 예수 그리스도가 고난받고 소외받은 사람들의 짐을 대신 짊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및 동(洞)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민관협력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어울림 오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2020년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돌아보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관협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시 협의체 및 동 협의체 위원, 협력기관·자원봉사자 등에 대한 유공자 표창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시·동 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홍선미 민간위원장은 “2020년 한 해 동안 수고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민관협력을 더욱 활성화시켜 네트워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공위원장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던 시기에 협의체 위원님들, 협력기관,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이 잘 추진되어 5년 연속 복지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크고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 증
오산시가 지난 30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창의적 사고 개발과 정책 개발 능력 배양을 위해 2021년 학습동아리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7개 동아리에 총 3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작년 4월에 결성돼 자체 워크숍,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체 연구모임 등을 통해 동아리별로 주제에 맞는 과제를 선정, 활발한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발표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심사는 100여 명의 공무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사전 시민평가단의 집계를 합산해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장려상 1팀을 선정했다. 금상은 독산성 산책로 활용방안을 발표한 오샘터팀이, 은상은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미생팀이, 동상은 스마트행정 플랫폼 구축을 발표한 오똑하게팀이, 장려상은 누읍 공업 밀집지역 가로환경 개선을 발표한 도담도담팀이 각각 선정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에 발표된 연구 성과물은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제시된 우수한 시정 자원들은 시 발전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학습동아리 발표대회는 20
한신대학교는 ‘제27회 한신상’ 수상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993년에 제정된 ‘한신상’은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하고 우리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장준하 선생이 처음으로 수상했으며, 그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해 문익환·문동환 목사, 이우정 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제27회 한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이재명 도지사가 군사정권 시절부터 노동·인권 변호사로서 민주주의 실현에 헌신했고, 성남시장·경기도지사로서 경제 기본권 실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한 점 등이 한신대의 민주화 전통과 교육 이념에 크게 부합되어 한신상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한신대 국제관계학부는 2016년 11월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지사를 초청, 밀레니엄 특강을 개최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1964년 생)는 경북 출생 검정고시 출신의 변호사로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을 합격한 후 민주 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국제연대위원, 성남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 공동대표, 국가청렴위원회 성남부패방지신고센터 소장, 민주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