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1일 생활 속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전했다. ‘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생활 속 탈(脫)플라스틱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지양해야 할 일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릴레이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곽상욱 시장은 “과대포장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무(無)라벨 제품을 사용할 것”을 약속하며, 다음 참여자로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과 장영철 오산경찰서장, 임범진 ㈜알엠대표와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명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시도가 생활 속에 잘 정착되어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플라스틱 줄이기에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쓰레기 줍기 활동을 통해 환경정비와 건강을 챙기는 ‘오늘은 클린워킹’을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린워킹’이란 ‘cleaning(청소)’과 ‘walking(걷기)’의 줄임말로, 운동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이란 뜻이다. 이 이벤트는 걷기 좋은 생태하천 오산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클린워킹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핸드폰 어플 ‘워크온’에서 ‘오산시’ 커뮤니티 중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여 22일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쓰레기봉투, 집게, 물 등 준비물을 챙겨야 하며, 걷기 중 나온 쓰레기는 각자 집에서 분리수거를 하여야 한다. 인증방법은 기간 중 워크온 앱을 이용하여 4000보 이상 걷고, 오산천변에 설치된 걷기 안내판 4곳 중 2곳을 선정하여 쓰레기 줍는 준비물과 함께 사진을 찍어 ‘오늘의 산책’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클린워킹을 인증을 완료한 시민에게는 친환경제품을 증정하며, 인스타․페이스북 SNS에 필수 해시태그(#오산시보건소 #오산시보건소클린워킹)와 함께 인증을 올린 시민에게는 추가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가 15일 관내 소규모·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10㎏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재이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 시국에 관내 소규모 및 취약시설로 따뜻한 양식을 전달하고자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저희의 나눔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아울러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소중한 일상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펼쳐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금번 기탁이 보다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리스토퍼 오산지부 총동문회는 이날 기탁식에 이어 ‘착한날개 오산’업무협약을 체결하여 111번째 협약기관이 되었고, 향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올해 호흡기전담클리닉 3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작년부터 2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1차 진료를 실시하고, 만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곧 바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오산시는 코로나19 유사증상에 대한 선제적인 진료와 검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담클리닉을 방문한 환자 간 교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약한 주민에 한해 진료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일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설치 개소 확대 및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을 승인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통해 발열, 호흡기 질환과 코로나19에 대한 진료가 보다 안전하고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시민은 안심하고 지역 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학교시설관리 실무 요령’이라는 주제로 학교시설관리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가졌다. 12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교시설 문제 발생 시 해결 사례를 살펴보고, 그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학교에 가져다준 유의미한 변화와 성장에 대해 되짚어 보기 위해서다. 특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선도적 역량을 가진 직원의 강의와 학교별 시설관리 운영 사례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통해 함께 배우는 문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직원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교육시설관리센터 내부 업무지식 공유 활성화와 시설관리 전문지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남현석 교육장은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그간의 노하우를 나누면서 학교시설관리 서비스에 대한 학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주길 기대한다”면서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정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의회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회계연도의 예산회계 및 재무회계 결산을 실시하게 되는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을 비롯하여 손정환 전 오산시의회 의원, 김장환 전 환경사업소장, 김태훈 세무사, 홍휘표 오산 행정사 사무사 대표 행정사 등 각계 전문가 5명이다. 결산검사위원은 4월 7일부터 20일 동안 2020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결산, 성과보고서, 공유재산·물품 및 기금의 결산 등의 검사와 복합문화체육선터 건립현장 등 주요 건설사업장을 방문하여 예산집행의 문제점은 없는지 확인하게 된다. 장인수 의장은 결산검사위원과의 대화에서 “지난 1년 동안의 시 예산집행에 있어 낭비되거나 잘못된 지출은 없는지 확인하고 점검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으셨다”며, “꼼꼼한 검사로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길용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세입·세출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적절성과 재정운영의 합당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효율적이고 낭비없는 예산운용이 될 수
오산시 남촌동은 지난 10일 궐동 소재 홍익돈까스오산점을 남촌동 12호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원배 남촌동장과 임병대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홍익돈까스오산점 정경호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익돈까스오산점은 작년 6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품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네 번째 화요일마다 돈까스세트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어르신 등에게 전달되고 있다. 또한 남촌동 외에도 매 월 중앙동, 대원동 및 오산성당에 식품을 기부하는 등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해 많은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정경호 대표는 “점심시간 이후 직원들과 함께 웃으며 음식을 준비하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 분들이 우리 음식을 기다려주시고, 또 너무 맛있었다고 행정복지센터 직원분이 전해주셔서 항상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내가 사는 동네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나누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원배 남촌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주
오산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소규모 인원 대면과 비대면(화상회의)를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6개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실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들 대상으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자의 역할 강조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박경원 전략사업실장이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 의미와 방향’을 주제로 최근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변화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선조 복지교육국장은 “사회가 다변화하고 욕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최일선 행정단위인 읍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사업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여 주민과 함께 복합적인 문제를 예방·해결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공무원이 힘만으로는 극복이 어
오산시는 11일부터 4일간 궐동에서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도 북부 일부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코로나19 지역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10일까지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691명이 검사소를 찾아 모두 음성판정 받았다. 이번 임시선별검사소는 궐동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설치하여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2시, 오후 14시부터 17시까지이며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운영한다. 선별검사소에 근무중인 중앙동 동대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올해 10월 27~30일 4일간 대한민국 연수구에서 개최되는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ICLC 5, the fif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Cites)’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학습도시 국제회의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 UNESCO Institute for Lifelong Learning) 주관 하에 평생학습 관련 중요사항 논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국제회의로, 통상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오산시는 2016년 GNLC(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 가입을 시작으로 2017년 아일랜드 코크시에서 개최된 제3회 학습도시 국제회의부터 매회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선진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오산시 평생학습 사례를 소개해 왔다. 이에 오산시장은 ‘건강과 웰빙을 위한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5회 학습도시 국제회의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초청받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평생학습 ▲지역사회 복원력 및 학습 시스템 강화 ▲도시를 건강과 웰빙을 위한 공간으로의 재탄생과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