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히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저감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지난 2일 아침 출근 시간 오산역환승센터 입구에서 실시한 ‘미세먼지 감축 캠페인’을 시작으로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총력대응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했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이달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 정책은 환경과장을 TF팀장으로 산업, 생활, 수송, 시민보호 등 발생원 별 12명의 팀원을 구성해 선제적·예방적 저감조치와 시민건강 보호 강화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의 실효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우선, 미세먼지 발생원인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 사업장 부분에서는 12월 중 관내 특별관리사업장 13개소를 지정해 겨울철 불법소각 금지 등을 명시한 ‘대형공사장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 부분에서는 ‘민간 2부제 참여 시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적극 홍보해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5등급 차량 중
안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은 4일 오산천 수도권 수달보호센터 건립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래 수질이 5등급이었던 오산천은 지난 10년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천연기념물 수달이 찾아오는 2등급으로 개선되면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성공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2017년 수달 배설물이 최초로 발견된 후, 모니터링 카메라에 서식이 확인되면서 수달을 보존연구하는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안 의원은 그동안 오산천 수달 복원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학술연구, 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경기남부 6개 지자체 MOU 체결 등을 통해 민관학 협력을 주도하면서, 수도권 내 수달 전문기관 건립의 필요성을 역설해왔다. 오산천 수도권 수달보호센터는 세교2지구 근린공원 부지 내 총사업비 65억원(국비 45.5억원, 도·시비 19.5억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실내에는 수달 구조·치료·보호·연구실, 회의실 등이 위치하고, 실외에는 사육 보호시설, 수달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안민석 의원은 “생태하천의 상징인 수달이 돌아온 오산천에 수도권 수달보호센터가 건립되면 수달 보존연구와 생태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생태관광
“오산시의 경쟁력 있는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조직을 정비해 오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이상수(52)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 오산시 당원협의회(이하 당협) 위원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부위원장은 “오산의 낡은 정치 종식을 위해선 세대 교체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새 당협이 출범하면 2022년 6·1 지방선거에 대비한 조직 정비 및 쇄신을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부위원장은 20~30대의 정치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나아가 참신하고 능력 있는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쓸 방침이다. 또 상대적으로 당의 지지도가 낮은 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 정책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개발하는 등 서민과 7600여 다문화 가족을 끌어안는 데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는 ▲교통요충지 부활 ▲운암뜰 종합개발 ▲세교1지구임대아파트 분양 전환시 분양가 인하 ▲우회도로 교통망 확충 ▲일자리 창출 등 장·단기적인 오산 발전 로드맵도 제시했다. “정치에 환멸을 느낀 유권자들께 진솔하고 낮은 자세로 다가가 조용한 변화를 통해 지역정치 판도를 바꾸겠다”는 이상수 부위원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는 인물난을
“오산시 가수동 379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창고시설이 준공할 경우 대규모 교통대란이 예고된다.” 오산시의회 제25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복 오산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려를 표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식산업센터와 물류창고시설의 경우 교통영향평가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업지 앞과 옆 사업장 내에 대해 평가했지 오산시 전체 교통흐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와 대안제시는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리 시 도로과의 교통영향평가 사전검토의견에는 사업지 남측도로인 대로 2-17호선의 경우 시 주요 간선도로망으로 기결정된 도시계획도로 전폭 개설 검토의견을 제시함에도 불구하고 일부개설로 부분수용 졸속허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통영향평가에 따르면 2024년 일 교통량은 7872대이고 2026년은 8268대이지만 대규모 산업시설에 진·출입로가 3곳에 불과하고, 특히 오산천변 왕복 2차로의 좁은 직진도로에 좌·우회전 진·출입로를 만든다는 발상이 어이가 없고 이해가 안 된다”고 토로했다. 가수동 지식산업센터·물류창고시설이 2023년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접근차량은 북측 성호대로A와 남측 남부대로B를 통한 2개 동선으로 접근할 것
오산시의회는 지난 2일 제254회 오산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29건의 부의안건을 심의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25건 그리고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2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오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되었다. 본회의 인사말에서 장인수 의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이 승인되었으니 이제 한달밖에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집행부에서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여 시민들이 연말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254회 정례회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진행되며 3일부터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서는 이상복 의원의 ‘가수동 지식산업센터 및 물류창고 관련 교통대책’, 한은경 의원의 ‘생태체험관의 성공적 마무리’ 그리고 성길용 의원의 ‘2021년 예산안의 지방채 발행’에 관한 5분 발언이 있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달 27일 화성초등학교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12월 1일 대호초등학교와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등학교와 행복마을관리소가 협력해 등하굣길 아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행복마을지킴이들의 안전지도 활동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린이 교통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아이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의 안전지킴이 및 등교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학교 측의 요청이 있는 경우 하교시간에도 지킴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동 궐동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계기로 안전 약자(여성, 어린이 등) 보호 사업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궐동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을 통한 안전모니터링 및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및 다양한 지역특색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와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3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민간기관 등 4개 기관과 2020년 2차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2차 복지 업무협약은 지난 1차 협약(6월)에 이어 신장동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의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지역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바이러스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복산타’아이들과 함께하는 산타행사, ‘행복듬뿍’ 밑반찬 나눔보둠사업, 등의 민·관협력 특화사업과 복지시각지대 내 대상자를 발굴 및 지원을 하는 것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특히, 이번 2차 복지협약에서는 매홀지역아동센터, 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주향한교회, 세교요양병원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주위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장선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4개 기관과의 유기적‧지속적 협력으로 신장동 복지시각지대가 해소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복지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관리체계를 마련하고,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산시는 지난 1일 ㈜유빅이 시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1만매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용진 ㈜유빅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코로나19가 빠른 시일 내에 종식되길 기원하며, 향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극복을 돕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마스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최근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데 오산시도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일 열린 ‘2020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Grand Cloud Conference)’에서 ‘클라우드 기반 체납차량 빅데이터정보서비스 공공 도입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NIPA’),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이 주최했다. 오산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사례에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클라우드 기반의 체납차량 빅데이터 정보서비스 구축 사례’를 발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징수행정의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1부와 2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로 열리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KT 김종 상무가 ‘5G·Cloud와 함께하는 DX 가속화 방안’, 네이버 클라우드 박기은 CTO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클라우드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공공 클라우드 산업의 전략과 도입사례 ▲클라우드를 통한 비즈니스와 삶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클라우드 적용사례 ▲디지털 뉴딜 사업의 클라우드 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오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전국 자활분야 지자체 평가’에서 개청 이래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활사업평가에서 오산시가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시가 자활사업을 시작한 2000년 이후 20년간의 노력 끝에 얻은 첫 결실이어서 의미가 깊은 성과다. 이번 평가는 자활분야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희망키움·내일키움 통장가입률, 자활기금(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산시는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취업능력 향상지원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활사업단 발굴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자활사업단 개설을 통한 개선 ▲적극적인 자활기금운용 및 자활기업 지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장 먼저 위협받고 있는 것이 바로 고용형태가 취약한 저소득 일자리”라면서, “오늘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에는 더 적극적인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