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관내 마을가꾸기 행사로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위원들이 모여서 골목길을 정리하고 담벼락 벽화그리기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하광용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벽화그리기에 주말마다 봉사해 준 위원들과 관내 미술학원 학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하다”면서, “벽화그리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살고 있는 동네가 쾌적한 분위기로 거듭나는 주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오 중앙동장은 “마을가꾸기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의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달하고 골목길마다 환해지고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벽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시민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및 소극행정 혁파를 위해 ‘적극행정·혁신행정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는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김능식 부시장,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혁신행정 확산 추진과 소극행정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곽상욱 시장과 김능식 부시장은 오산시를 대표하는 까산이와 함께 소극행정을 격파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적극행정과 혁신행정을 통한 소극행정 혁파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곽상욱 시장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해 공직자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민중심, 시민우선의 행정 추진이 절실한 상황에서 소극행정을 혁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적극행정, 혁신행정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9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6건의 사회적 가치 실현 우수사례를 발굴·시상,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혁신행정 실천다짐 서명대회 진행, 오는 16일 직원 대상 적극행정 심화교육 실시 등 공직사회의 적극행정·혁신행정 확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66~71번)이 추가 발생한 것이다. 10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시 청학동 소재 오산 메디컬요양병원 환자 등 6명(오산 66~71번)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정 감염경로는 각 오산-59번과 오산-62 접촉자로, 증상이 없다가 10일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메디컬재활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오산시는 확진자를 격리하고 환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국군 수도병원 성남의료원, 안성의료원에 격리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가 확인되는 대로, ‘확진자의 접촉자’가 발생하여 불특정 다수에게 감염이 전파되었을 우려가 있는 장소를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가 독감과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해 전 교직원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오산대는 오는 30일까지 동탄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또는 개별적으로 독감 예방 주사를 접종한 뒤 대학으로부터 실비 정산을 받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오산대학교가 전 교직원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허남윤 총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소방안전특별점검단에서 근무하는 박철현 소방장이 ‘2020년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화재예방 행정의 달인은 화재예방 부서의 우수공무원 포상으로 사기진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매년 선정하는 제도이며 올해 박 소방장이 선정되며 오산소방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이번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박 소방장은 지난 2006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활동 뿐만 아니라 소방특별조사팀에서 근무하며 화재안전특별조사 1, 2단계 추진, 유관기관 합동점검 추진, 화재안전정보조사 수립 등 화재예방에 관하여 공정하고 우수한 업무처리 능력을 인정받아 행정의 달인에 선정되었다. 행정의 달인에 선정된 박철현 소방장은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뜻깊은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는 11월 14일 세교동에 위치한 꿈두레도서관에서 ‘2020 오산시 도서관 시민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 오산시 북페스티벌’은 ‘도서관과 함께하는 힐링 북캉스’를 테마로 오산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봉사회, 관내 학교, 시민독서회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열린다. 18개의 온·오프라인 체험 부스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어린이 과학 추천 도서전시회,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북테라피 도서전 등 다양한 큐레이션 도서전시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베스트 셀러「초등 매일 공부의 힘」의 저자이며 육아·교육 유튜버 이은경 작가와 2020 경기도 독립출판 도서를 집필한 이종혁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과학 마술 콘서트 △원목과 통나무로 신축한 꿈두레도서관 신규 캠핑장 오픈하우스 맛보기 △미리 만들어 보는 11월의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이벤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북 페스티벌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
오산시는 취약계층의 화재·동파 등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포근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순회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궐동행복마을관리소 등과 협력해 생활불편을 사전 점검하는 ‘맞춤형 찾아가는 긴급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난방시설과 소화기 점검을 실시하고, 전기 및 수도 시설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 민원도 함께 처리할 계획이다. 또 추운 실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풍비닐 설치와 화재예방을 위해 투척용 소화기와 가스타임콕도 함께 설치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도록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들의 친구이자 자식 같은 마음으로 도울 수 있어 행복하고, 내년에 반려물고기보급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신설된 오산시 1472 살핌팀은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이 제약되는 상황에도 매년 650가구 1300건 이상의 긴급 생활민원을 직접 현장에서 해결함으로 어려운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지역 내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관리공단,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이 참여해 총 3000㎏의 김장을 담가 당일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사랑의 마음 모으기+’로 김장 비용을 마련했다. 이희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지역 내 사회적 약자 분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오산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세교마을봉사센터에서 세교마을봉사센터 활동가 및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30명과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복지관 어르신 200여 명 및 독거어르신 36명과 3000㎏의 김치를 나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금 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의 예산 외 오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가 보태져 의미를 더했다. 박신원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올 겨울에도 우리동네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나눔을 함께해주신 공단과 센터 직원 및 세교마을봉사자들에게 감사하고, 이러한 민관협력 활동이 가능하도록 장소를 제공해주신 세교죽미마을8단지아파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나눔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외층을 살필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2020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공감토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남현석 교육장은 이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교육공감토크에서 ‘화성오산교육의 오늘을 진단하고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화성오산교육에 대한 성찰과 교육장으로서 추진한 중점정책에 대해 피력했다. 행사는 관내 교직원의 바이올린 피아노 협연, 남성 4중창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동영상 시청, 패널 토의, 교육공동체 참여자들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함께 화성오산교육의 현재와 코로나19 이후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남현석 교육장은 자기성찰 발표에서 ‘행복한 성장 함께하는 화성오산교육’ 정책비전과 실행목표로 혁신학교 양적 질적 확대, 교육자치 학교자치 기반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및 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이를 실행하기 위해 역량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 겸허하게 공부, 구성원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화성오산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패널 토의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못하는 게 많다고 생각하기보다 주어진 여건에서 한발 더 나아가서 역경를 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