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제5차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 운영 위탁자 선정과 오산시중장기보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용역보고를 심의했다. 올해 12월 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현 수탁자인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최종 신청해 선정됐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9월 개관해 어린이집 지원 및 가정양육 지원의 허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속적으로 위탁법인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혜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코로나19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이 많았을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언택트 놀이 사업을 진행하였고, 최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화상교육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의 위탁기간에도 오산시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립운암6단지어린이집은 현 수탁자 위탁포기에 따른 잔여기간 운영을 위한 위탁자 선정도 완료해 21년 3월부터 새 수탁자의 위탁운영이 시작된다. 한편 영유아보육법 제11조 및 동법 시행령 제19조에 따라 2021년부터
오산소방서는 시민의 현명한 판단과 구급대원들의 적절한 대, 그리고 소방차량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이 잘 어우러져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2일 밝혔다.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7일 새벽 4시 18분경 갑작스러운 흉통이 발생한 환자를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하던 한 보호자가 오산소방서로 이동해 도움을 요청했다.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의식이 없고 심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에 오산소방서 구급대원은 신속하게 CPR을 실시하고 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응급처치한 결과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켰다. 그러나 재발 위험이 높아 병원으로 이송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병원으로 옮겼다. 오산소방서에서 5㎞ 떨어져 있는 이 병원은 평소 10분 이상이 소요되지만, 이날 구급대원들은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을 통해 약 4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자칫 잘못하면 한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한 상황에서 병원으로 이동하다가 119에 신고하고 가까운 소방서로 이동한 환자 보호자의 현명한 판단,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한 구급대원 그리고 빠른 환자이송을 가능하게 한 교차로 우선통행 신호시스템, 이 3가지가 효과적으로 합작되어 한
오산시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8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오산 48번 확진자는 오산시 청학동에 거주자로, 지난 1일 증상 발현 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오산 34번 확진자 발생(10월 24일) 후부터 관리대상이었으며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입원했다. 시는 추정 감염경로를 파익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르네상스 포럼이 지난 10월 31일 오산천 연꽃연못에서 관내 시민들을 비롯해 청소년 참여하는 ‘제1회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재즈 페스티벌은 오산르네상스 포럼의 청년 위원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오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자 마련된 공연이다. 특히 오산 시민들이 다른 지역이 아닌 오산에서 퀄리티가 높은 페스티벌을 보고자 하는 바람이 있어 이를 이뤄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포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 막바지 오산천의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는 나이테레이블 대표 이시행(건반), 나이테 레이블 전속배우 김민아·이진수(보컬), 김세현(재즈보컬), 조지은·김지온(건반), 김성찬(기타)이 참여한 밴드 음악가들이 출연해 솜씨를 뽐냈다. 또 관계자는 “오산이 재즈와 연관은 없다. 그러나 지금은 유명한 가평의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도 첫 1회를 개최할 당시 가평과 재즈와의 연관성은 없었는데 잘 만들어진 기획을 통해 지금은 누적 관객 200만여 명이 넣는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가 되었다”며 “오산시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오산시에 코로나19 47번 확진 자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1일 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입국한 해외 입국자다. 오산시 내삼미동 거주자로 동거인은 2명이다. 지난달 31일 증상이 나타났고 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시는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격리입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 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지난달 31일 궐동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자가 7명의 환자가 추가 발생하면서 비상체계에 돌입했다. 지나달 31일 오산시 보건소에 따르면 청학동 오산 메디컬재활요양병원 환자 중 지난 24일 34번 발생 후부터 관리대상에 들어간 후 40~46 확진 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산지역 40~46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는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추정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격리입원 병상배정을 요청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코로나19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대출이자를 덜어주기 위해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소상공인 이자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 소재지가 오산시인 소상공인으로 특례보증을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2020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자를 납부한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 특례보증금 대출금리의 2%를 지원하며,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오산시 이차보전지원을 받거나 휴업 또는 폐업 업체, 사치·향락 등 소비성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와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오산시청 지역경제과(031-8036-755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3회를 맞이한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코로나19에 의한 생활 속 거리두기 ‘비대면 중점’으로 소방안전 홍보활동을 진행하며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홍보 현수막 및 배너 게시 ▲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안전문화 홍보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영상공모전 개최 등이 있다. 이종충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비대면 및 온라인 영상 등을 활용해 운영될 예정이며 가족 단위 체험영상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니 안전문화 홍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020년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48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조회 및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8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031-8036-730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2일과 23일, 29일과 30일 2기에 거쳐 신규 임용(예정)자 7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오산시 신규공직자 연수’를 온라인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바른 공직생활 적응과 실무지식 함양 및 시정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산·회계 및 청렴교육 등 직무교육을 포함해 공직 적응을 높이기 위한 선배와의 대화 등 소양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 첫날 강의에 나선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디지털’과 ‘그린’ 분야 사업을 발굴하고자 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앞으로 오산시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신규 임용(예정)자는 “사회생활 첫걸음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생활에 잘 적응하여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오산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