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생계가 곤란한 지역민을 발견하거나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원동 통장 45명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긴급복지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관할지역 내 위기가구 발견 시 초동조치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웃에 대한 대면상담 등 소통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각 통장들께서 긴급복지 대상자 발생 시, 지체 없는 신고와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 달라”며, “통장단과 함께 빈틈없는 복지마을 만들기에 대원동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28일 오산 청학동에 사는 A씨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오산 39번 환자로 분류돼 국가지정병상으로 이송됐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자세한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확인 중”이라면서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는 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가 KT&G 복지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경승용차를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사회복지기관 차량 공모사업’은 KT&G 복지재단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사회복지 현장의 기동성 확보에 적합한 경승용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전국 1100개 이상의 사회복지기관이 응모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 정진성 소장은 “이번 차량지원 공모 선정으로 지역 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 개입과 발굴이 더 원활해지게 되어 기쁘다”며,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더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활용하겠다”며 의지와 함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립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기본적 생활 보호와 상담뿐만 아니라 학업, 문화 활동, 진로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정 복귀 및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청소년 복지시설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와 오산대학교 총학생회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안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동부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소개, 오산대학교 내에 설치되어 있는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안내 및 모집, 학생역량인증 제도인 5L핵심역량 홍보, 총학생회 활동 홍보 등 다양한 사업 및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됐다. 또 이들은 현장에서 직업상담자격을 갖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진로컨설팅도 실시했으며, 교원을 대상으로 학생 취업 지도에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동부의 청년일자리 지원 정책 및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영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업에 대해 낮은 인식과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판단하며, 오산대학교 모든 학생들이 원하시는 진로와 취업이 이루지길 기도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지난 19일 화성 반송중학교 ‘탄요 지역유적지 홍보 동아리’ 학생들이 탄요 유적지에 대한 정책 제안과 홍보물 전달을 위해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반송중학교 ‘탄요 지역유적지 홍보 동아리’(이하 탄요 동아리)는 동탄신도시 택지개발 과정에서 발굴돼 1000여 년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화성시 향토 문화 유적 26호인 탄요 유적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탄요 동아리는 동아리 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적 실천을 고민하던 학생들이 모여 2019년에 구성했다. 학교 인근의 탄요 유적지를 탐방한 학생들은 탄요 유적을 설명하는 표지판이 훼손되고 두껍게 먼지가 쌓여 알아보기가 힘들었으며, 무성한 잡초가 있는 주변부를 통해 장기간의 방치와 소홀한 관리 상태를 알 수 있었다. 이에 학생들은 탄요 캐릭터를 만들고 기념품을 제작해 청소년 축제, 마을 축제에서 탄요 유적을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하다가 올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동아리 활동을 이어갔다.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의 학생 NGO 프로젝트 동아리에 지원하여 탄요 유적에 관한 체계적 조사로 국문, 영문 홍보 리플렛과 홍보 영상을 제작했으며, 탄요 유적 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를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7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첫 공공청사 개방사업 등을 주도한 공로가 인정돼 혁신행정/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CEO 대상은 주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최고의 CEO를 발굴해 국가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상이다. 곽상욱 시장은 2010년 민선 5기부터 7기 현재까지 10여 년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혁신적인 정책과 활발한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곽상욱 시장은 ▲청렴·신뢰·책임행정 구현 ▲시민중심·시민우선·시민시장 선언 ▲행복한 교육도시 조성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 ▲사각 없는 든든한 복지 등 탁월한 행정 능력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오산시가 각종 분야에서 한 단계 도약과 발판기반 마련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곽 시장은 혁신행정을 시정 곳곳에 적용해 빅데이터 영치 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 민간투자방식의 자연생태체험관 건립(시청문화광장, 차없는거리 조성) 등의 혁신사례와 ‘교육도시 오산’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도시 정
한신대학교 진로취업본부와 여성종합경제신문 베이비타임즈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원활한 취·창업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미옥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장 겸 대학일자리센터장과 이금재 베이비타임즈 미디어총괄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신대 재학생 및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부터 상담, 컨설팅을 지원하고, 새로운 취업 지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는 베이비타임즈의 취업 및 창업 관련 기사를 제공받아 대학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함으로써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뉴스를 발빠르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미옥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청년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베이비타임즈의 전문적인 취업 및 창업기사로 한신대 재학생과 지역청년들을 위한 지원 업무의 기초를 마련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베이비타임즈와 협력을 통해 더욱 강화된 취·창업 서비스 제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금재 미디어총괄사장은 “베이비타임즈와 한신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취·창업기사로 학생과 지역청년들의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고 창업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김용섭 18통장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사회 보장증진을 위해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강우 이사장은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선행과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신장동을 만드는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또 신장동 통장단협의회 김용섭 통장은 “통장으로서 활동하다보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마주할 기회가 많았다”며 “기탁된 후원금이 주변의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복펀딩 릴레이’는 신장동협의체에서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특화사업 ‘행복펀딩 복지자원발굴 캠페인’ 중 하나로, 협의체는 기부자가 다른 기부자를 지정하여 이어지는 ‘행복펀딩’ 기부릴레이를 통해 주민이 이웃의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28일까지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 농업프로그램 ‘전통 장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통 장 만들기’는 경기도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치매환자 가족들의 마음건강 치유를 돕는 농업 활용 프로그램이다. 치유농업은 농촌진흥청이 중심이 되어 다양한 농업 활동과 농촌의 자원, 환경을 통해 참여 대상자를 정신적으로 치유하고 궁극적으로 농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 신청 모집 후 고추장, 메밀 된장 만들기 키트를 비대면 배부하고 ‘장 만들기’ 동영상 시청 후 진행된다. 아울러 치매환자 가족 온라인 자조모임을 통해 사진, 후기 공유 등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 교류 및 소통을 지원한다. 고동훈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되기를 희망하고,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와 함께 코로나19 극복 마음 나눔 프로젝트 ‘음식으로 즐기는 가을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40가정에게 전국 6개 지역 특산물이 담긴 밀키트(meal kit)를 지원하여 음식으로나마 즐거운 가을 여행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는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우울) 극복과 결식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금액과 사회공헌사업비(200만원)을 후원했다. 윤상천 지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 속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후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이 가을 풍경이 담긴 음식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권태연 관장은 “이번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매년 진행하던 나들이 행사를 대체하여 진행되었고, 한국전력공사 오산지사 임직원들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로 발생되는 사회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