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26일 김혜옥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1일 명예시장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제도다. 이달에는 지역 내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계기를 만들고 출산율 하락에 따른 문제점 공유와 양질의 유아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위해 김혜옥 회장이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혜옥 명예시장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첫 일정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간담회 및 주요 시정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후에는 오산청년일자리센터 이루잡을 방문해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보고를 받기도 했다. 오후에는 올해 초 분동 돼 임시청사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와 오산미니어처빌리지를 방문해 각 현황을 보고받고, 라운딩을 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혜옥 명예시장은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유아교육에 대한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직접 얘기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들의 노력을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고
오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을 상징하는 119를 조합하여 2021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3월 19일로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산 지역의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오산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 및 내빈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주요 행사내용은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영상시청 및 축하공연 ▶의용소방대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 ▶신입대원 임명식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리다는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는 사자성어처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바늘과 실 같은 관계이다.”며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가 ‘제29회 한신상’ 후보자 추천을 3월 25일(월)부터 4월 3일(수) 17시까지 10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한신상은 한신대의 전통과 뜻을 되살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1993년 제정돼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대표적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장준하 선생, 문익환·문동환 목사 등이 수상했다. 추천대상은 한신대 교직원, 법인 임원, 동문 및 국내·외 인사로서, 한신의 민주화 전통과 그 뜻에 부합하고, 한신대와 사회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추천일 기준 생존한 자에 한한다. 추천은 한신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제29회 한신상 후보 추천 안내’ 게시글에서 추천서 및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신상에 대한 문의는 대외협력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제29회 한신상 시상식은 오는 4월 26(금) 한신대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에서 열리는 개교 84주년 기념 예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오산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를 대표하여 문세훈(대학생 의용소방대 총무부장), 이율곡(대학생 의용소방대 대원)학생이 제 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20일(수)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의례, 대통령 축하영상 시청, 표창장수여 순으로 진행 되었고,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의 책임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 및 홍보활동으로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대표해서 수상하였다. 오산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2022년 6월 수도권 남부 최초로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고, 그 후 행보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2022 도민 안전체험 한마당행사’소방체력측정 및 소방장비 체험부스 운영 공동행사 진행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였으며, 올해 역시 새로 임명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위해 지원 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방안전 교육지도에 대한 현장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정현 소방안전관리과 학과장은 “오산대학교 소방안전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를 달성하였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실시한 고객만족도조사로 전국 383개 경영평가 대상 기관에 전화 또는 면접조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했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은 전체 시설관리공사·공단 평균인 86.20점보다 5.53점이 높은 종합만족도 91.73점으로 경기도 내 시설관리공사·공단 중 “1위”(경기도 내 전체 지방공기업 97개 기관 중 2위)의 명예와 함께 “8년 연속” 90점 이상을 기록하여 기쁨을 더하였다. 특히, 서비스환경 91.6점, 서비스과정 91.7점, 서비스결과 91.8점, 사회적만족 92.1점, 전반적만족 91.5점으로 모든 지표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하며 높은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았다. 공단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정보제공을 위해 VOC(고객의 소리) 채널을 다각화하여 고객중심 경영기반을 체계화하고, 주민참여 강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물 통합점검 등을 실시함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김정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 21일 관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교육복지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복지 사업을 관내 학교에 제공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교육지원청에 아동발달지원사업, 위기가정지원사업, 세계시민교육 등 취약계층 및 학생 지원을 위한 교육복지금 1억 원을 전달하였다. 양재명 굿네이버스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의 자세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와 함께 화성오산 지역의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위해 지속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3월 28일까지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5060 새롭G 한신캠퍼스 (이하 새롭G 한신캠퍼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경기도민 5060세대를 대상으로 총 100여 명을 모집하며, 새롭G 강좌는 4월 27일 개강, 11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60년생부터 1975년생까지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새롭G 한신캠퍼스 강좌는 공통 과정인 경기학 및 생애 전환교육 과정과 역량 강화프로그램 ▲융복합문화예술 전공(동양화_특성화 과정) ▲한국사 전공(박물관과 함께하는 경기도 시간여행) ▲AI·빅데이터로 보는 부동산 전공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지식(GSEEK) 누리집, 캠퍼스별 우편·방문·팩스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지식(GSEEK) 누리집과 한신대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사업은 ‘더 나은 경기를 위한(Great gyeonggi)’, ‘시민의 지성을 향상 시키는(Citizen)’, ‘제2의 기회를 설계하는 열린 대학(College)’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경기도민들의 생애 주기별 맞춤교육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세교3지구 지정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선제적 광역도로망 해결과 원주민들이 피해를 최소화 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현안 간담회는 지난 2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첫 회동을 진행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성사된 두 번째 회동에 의미가 있다. 시는 21일 오후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오산IC 상공형 입체화 및 경부선횡단도로 직결 연결로 개설 ▲(가칭)반도체고속도로↔세교3지구 연결도로 개설 등 도로교통망을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현안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를 비롯해 LH측 이한준 사장, 강오순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임현석 스마트도시계획처장, 임홍상 도시지정팀장 등 세교3지구 사업 관련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오산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한준 사장님을 비롯한 LH 관계자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며 “세교3지구가 지정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망을 확충하는 것은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에서 운암지구와 운암뜰 AI시티, 동오산 아파트지역, 원도심에 이르기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은 ‘2024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신대를 비롯해 전국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국가 귀속 절차 등이 진행되며, 이후 교육·전시·도록 발간으로 시민들에게 유물 공개가 될 예정이다. 한신대 이형원 한국사학 교수는 “서울 풍납토성은 한국 고고학과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한신대 박물관이 발굴하여 정리 중인 경당 지구 유물은 백제 한성 시기 왕성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사업은 신진 고고학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신대 정해득 박물관장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정리·공개되는 유구와 유물이 고대 백제의 첫 수도이자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기반이었던 풍납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박물관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오산시는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오산청년공간 이루잡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산청년 마음돌보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청년 마음돌보기’ 프로그램은 전문심리상담사와 ▲자아 회복 탄력성을 위한 1:1 개인 심리상담 ▲관계회복을 위한 집단 그룹상담 ▲심리검사(기질검사, 투사검사, 성격검사 등)를 통해 청년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돕는다. 개인상담은 전문심리상담사가 매주 화요일마다 심리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그룹상담은 나를 찾아가고 알아가는 과정을 주제로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집단과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고용불안, 학업 스트레스, 우울감 등 심리적 취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심리 건강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상담을 통해 청년들이 마음을 튼튼히 지탱할 힘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청년 마음돌보기’는 오산 청년(19~39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 및 상세내용은 이루잡 블로그 및 오산청년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