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은 지난 19일 대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관내 근린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 노약자와 아동·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이대희 대원동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지역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하여 언제나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초평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0일 서동111번지 일원(약 5000평)에서 이모작 보리식재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 시장, 장인수 시의회의장, 성길용 시의회의원, 오산농협 이기택조합장, 초평동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보리씨앗을 파종했다. 초평동 이모작 보리식재 사업은 경관작물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수확물의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시작됐다. 이철경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경관작물 재배를 시범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심사 검토하여 확대 시행할 것이며, 내년에는 보리밟기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오산= 지명신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7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가가호호 안심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가호호 안심텃밭’ 은 오산시 농식품위생과 ‘그린텃밭’ 사업을 연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된 치매환자들에게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해 여가활동과 정서 지원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온측정,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상추, 치커리, 로메인 3종 모종과 배양토, 텃밭상자, 원예도구로 구성된 원예키트를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들에게 지원해 ▲가족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는 농업활동을 통한 옛추억 회상 ▲반려식물 꾸미기를 통한 감성적 감정 이끌어 내기 ▲관찰일지 작성을 통한 인지기능 개선 및 마음치유를 돕는다. 센터는 이밖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 대응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비대면 및 일대일 방문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까지 치유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오산역과 상갈역을 연결하는 경기도공공버스 G6010노선이 부산동 시티자이아파트를 경유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G6010번은 오산역환승센터를 기점으로 동탄호수공원, 동탄역을 거쳐 상갈역 2번 출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개시했다. G6010 노선은 당초 오산시 관내는 정차 없이 통과하는 것으로 계획됐으나, 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화성시와 협의, 부산동 시티자이 아파트를 경유지로 추가했다. G6010 버스는 기점인 오산역환승센터에서 오전 5시부터, 종점인 상갈역에서 막차는 오후 11시 45분까지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평일·주말 20~30분이며, 이용요금은 경기직행좌석버스와 동일하다. 이번 G6010 버스 경유지 확대로 부산동 대규모 공동주택 등에서 동탄, 용인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관할 인근 지자체간 긴밀한 협의와 운수업체가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운행 노선을 확대하여 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국회교육문화포럼, 오산교육재단 등과 함께 오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AI교육과 미래산업, 그 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2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교육전문가, 기업가, 교사, 학생, 학부모 등 모든 교육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라인 행사로 기획됐다. 포럼은 오산교육 랜선투어, 전시, 세션별 발표,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www.oseduf.kr)’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6일에는 ‘오산교육 랜선투어’와 ‘전시’를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오산교육 랜선투어’는 오산 내 AI 관련 주요 기관인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오산시 Smart-City 통합운영센터, AI 교육 시범 운영교 세교고등학교에 대한 소개와 담당자 인터뷰를 방송한다. ‘오산의 AI교육 현황 및 AI기업의 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는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본 행사가 예정된 11월 7일에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AI교육과 산업발전을 위한 오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하는 ‘이음쳄버오케스트라’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오시 오산의 예비사업 중 하나인 ‘1인 1문화 프로젝트’의 파일럿 프로그램 ‘앙상블 뮤직캠프’에서 준비한 공연이다. 오산시민들로 구성된 비올라, 바이올린, 첼로 연주자들이 각각의 파트별 앙상블에서 나아가 영화 레미제라블의 하이라이트였던 민중의 노래를 편곡해 첫 합주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산시의 소상공인을 응원하고자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해 마련했다. 이는 개인의 문화 활동을 통해 문화적 욕구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사회적으로 그 의미와 가치를 나누고 확산함으로써 ‘이음’의 가치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오산문화도시사무국은 코로나19로 함께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사무국의 유튜브 채널인 ‘이음으로 생동하는 문화도시 오산’에 공연종료 후 영상을 업로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6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 재개관식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오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 기관 종사자와 오산시 청소년들을 대표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요즘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 분야인 영상‧미디어 특화 시설로 새로이 단장해 영상 편집 장비와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트리밍 장비, 영상 스위처, 크로마키 배경 등을 갖춘 포토 스튜디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장비 및 시스템을 갖췄다. 또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오디오 녹음 부스와 소 무대를 설치하고 메이크업 부스까지 마련했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산시 청소년의 영상‧미디어에 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청소년 유튜버 기획단, 영상 캠프, 미디어로그(영상장비 체험) 등 영상‧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활동 및 체험을 진행하고,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이 제공하는 영상‧미디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 또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녹음, 영화감상 등을 위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청소년 대표로
㈔오산시자연보호오산시협의회는 지난 17일 오산천 지류인 가장천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참여자들은 그간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연보호 및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하지 않아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해 오산천을 맑고 깨끗하게 가꾸었다. 이계정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매년 실시하던 자연보호 활동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실시하지 못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어 오늘 오산천에서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와 오물 등을 수거함으로써 묵은 때를 벗겨 낸 것과 같이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는 매년 오산천에서 수질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작은 정원을 가꾸면서 시민들이 이용하는 오산천을 정기적인 청소와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는 등 다양한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9일 오산시의회 김명철·한은경 의원, 부녀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저소득 주민의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서진 대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를 비롯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시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마스크 착용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도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관내 저소득 계층 13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21일 온라인으로 2020년 주민제안공모사업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마지막 소통모임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했던 마을활동을 돌아보며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마을공동체 인식확산과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마을공동체 활동가 및 구성원은 지난 6월부터 코로나 상황을 지켜보며 온·오프라인으로 지속적인 소통모임을 통해 각 마을에서의 활동공유, 선진사례특강, 퍼실리테이터 과정 경험하기, 강연회 등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공동체활동을 추진해온 마을활동가는 “마을활동의 시야를 넓히기 위한 선진사례지로 안산일대 탐방을 기대하였는데 코로나19 사태로 방문을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안산 마을활동가의 사례발표와 교류를 통해 마을에서의 다양한 활동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3월 마을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 사업공모를 실시하고 심사를 거쳐 ‘함께여는 세상’등 총 21개 사업을 선정했다. 18개의 공동체활동지원과 2개의 공간조성지원, 1개의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