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구직을 포기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구직의욕을 되찾고 노동시장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구직 단념도에 따라 맞춤형 과정을 제공한다. 참여대상은 18~34세 청년 중 신청일 이전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청년이며, 지역특화로 오산시 거주 19~39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오산시는 올해 총 96명에게 맞춤형 프로그램 및 수당·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참여자는 프로그램 이수 기준을 충족할 경우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추가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단기(5주, 24명), 중기(15주, 48명), 장기(25주, 24명) 과정으로 구분되며, 참여자는 1:1 개별 상담을 통해 개인별 구직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단기 과정은 4월 18일에 시작되어 5월 16일까지, 중기 과정은 5월 13일부터 8월 20일까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꿈두레 도서관 일대 독서캠핑공원에서 독서캠핑장, 북크닉(Book+Picnic), 시민탐방학교 등 자연친화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꿈두레도서관‘독서캠핑장’은 도서관 숲속에 조성된 8개동의 독서캠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이색 독서 체험장이다. ‘북크닉’은 도서관에서 돗자리, 테이블, 도서, 보드게임 등이 담긴 꾸러미를 일일 대여하여 독서캠핑공원 내에 자리를 펴고 피크닉 분위기를 내면서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야외 독서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시민탐방학교’는 오산시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교육 및 독서캠핑장 체험학습 교실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재)오산교육재단에서 주관하며 도서관과 함께 협력하여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푸른 나무가 울창한 야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으며 아름다운 봄날의 추억을 쌓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교육 및 학습의 공간이자 즐거운 쉼터로 인식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두레 ‘독서캠핑장’은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25일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 중 오산시민에 한하여 온라인 선착순 접수
오산시 대호중학교는 21일 1학년 자유학기제 수업의 일환으로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융교육은 생활 속 금융 상식과 현명한 경제 생활에 대해 알아보고, 금융보험 직업세계에 대해 탐색해 보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보험, 소비, 소득 등 평상시 용어로만 접했던 경제 상식을 알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어렵고 지루했던 금융이나 경제에 대한 교육을 게임을 통해 배워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은 결연을 체결한 금융회사와 학교가 매년 교육시기, 시간, 방법 등을 협의하여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와 금융회사 간 교육기부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경제와 금융 분야의 상식을 얻게 된다. 1학년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금융교육에서 학생들은 신용관리, 금융분야의 진로탐색, 금융사기 대응에 대해 학습하였다. 교과서에서 배우던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 현장감 있게 전하는 교육 메시지를 통해 금융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였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1일 세교 2지구 내 교통관련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산초 앞 버스 정거장 이전과 세교2지구 중흥 S클래스 후문 방면 횡단보도 설치 민원 등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후문에 횡단보도가 없어 어린 학생들이 등학교 시 무단 횡단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불편 사항을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2지구 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보행을 위해 오늘 제기된 민원 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5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개최하며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10시 중앙동 주민들과 만나 시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제시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관계자 및 중앙동민 등 300여명이 찾아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세교3지구선정이 가져올 오산시의 변화를 설명하면서 GTS, KTX 등 광역교통망이 대폭 확대돼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구역 개편과 주거. 쇼핑 상업. 문화 등 개발사업을 통해 역세권 랜드마크조성에 대해 상세한 설명도 이어갔다. 특히, 서랑저수지 경우 ‘빛과 물이 춤추는 서랑의 밤’ '오산의 새로운 낭만을 담는다'는 주제로 경관조명 및 음악분수설치 서량저수지 주차장 건립 저수지 산책로 조성을 통해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는 설명에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또한, 오산세무지서 신설은 우리 오산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로 국세 규모면에서 신설 요건을 갖춘 만큼 신속하게 신설유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자 큰 한호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중앙동의 핵심사업인
오산시와 충남 공주시가 지난 20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우호 교류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및 공동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단체, 양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는 백제 온조왕 때 축성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의 병법이 살아 숨쉬는 독산성 및 세마대지 등 사적이 있다. 공주시도 공산성, 무령왕릉이 백제역사유적지구 일환으로 세계유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인 대백제전의 중심지 중 하나다. 이에 양 도시는 백제의 숨결이란 연결고리를 바탕으로, 공유되는 유구한 역사 기반을 발판 삼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역사·문화·예술분야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와 공주시가 선진 정책공유는 물론,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지역 내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을 통해 상호방문을 촉진하자”며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가 지역 간 동반 성장에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과 함께 지난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신학기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학기 선물은 한전MCS(주)오산지점에서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임직원이 직접 선물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학기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조익정 지점장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10월에 개관하
오산대학교 국고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오산시 중앙동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전등 설비를 교체하고, LED 전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봉사는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장한종합이엔지, 오산대학교 전기과(스마트생산자동화반)의 지산학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연계하고, 산업체는 전문 장비 및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지원하였다. 손석금 국고사업본부장은 “지산학 협력 활동을 통해 전공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역 문제 해결에 함께할 것이다. 향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신장2동에 가족도서관을 건립하고, 미니어처빌리지와 연계한 문화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내삼미 1~3구역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공공도서관이 부족한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할 수 있도록 독서문화를 활성화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서관을 시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미니어처빌리지와 함께 지역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가족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개방형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서관 내부에는 ▲자료열람실 ▲문화교육공간 ▲디지털 자료실 ▲사무 공간 등이 포함되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도서관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 내 잔디광장(내삼미동 907)에 건립되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연면적 3천060㎡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는 100억 원 이내로 계획됐다. 오산시는 가족도서관과 미니어처빌리지를 연계한‘문화벨트
오산소방서가 지난 20일 ‘제4주년 의용 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언제나 국민 곁에 하나 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지역 안전 파수꾼인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사명감을 강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이권재 시장, 조용호 도의원, 이상복 시의장,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시의원 및 주요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12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찬영 서장은 “오산의용소방대는 오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경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보탬이 되고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 복구지원에 나선 것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며“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