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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고교생 대상 선행학습 프로그램 성황

'반도체 꿈나무 키운다'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지난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지역 공업계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반도체 교육 및 제작 실습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최근 전했다.

 

지난 25일 오산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AI 반도체 계열 학과 홍보와 더불어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후공정(첨단 패키징)에 대한 사전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전공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교육 과정은 ▲반도체 기초 ▲AI 기초 ▲AI 반도체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결합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입시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 동일공업고등학교 김○○ 학생은 “반도체 분야를 처음 경험해 보았으며, 이번 수업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고, 수업에 대한 만족도 또한 높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석금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AI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과 입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경기지역 공업계 고등학교뿐 아니라 일반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확대해 오산대학교만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교육부로부터 매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지원받아 ‘지능형 반도체 전문인재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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