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7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경제문화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오색전 활성화 정책, 오산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등 다양한 경제·문화 분야 관련 시책 추진으로 예비문화도시 선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민과 오산시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생각하며 오산 독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중앙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정보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지정된 선도도서관 2곳에는 치매 정보 게시대와 치매 관련 간행물, 홍보물 등을 비치한 도서 코너가 별도 마련돼 시민들이 쉽게 치매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중앙도서관, 꿈두레도서관은 치매 인식개선에 대한 교육·강좌를 진행하고 치매 예방교실 연계·홍보 활동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지역사회 돌봄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올해 예정된 지역 내 주요 사회단체 연수(워크숍)를 각 단체의 선제적 의견 제시·결정에 따라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생활방역체계로의 전환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단체의 선제적 의견제시에 의한 것이다. 시는 사회단체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 간 결집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단체별 연수(워크숍)를 실시해왔다. 한 사회단체장은 “지역의 사회단체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연수를 취소하기로 회원들이 의견을 모았다”며, “연수 취소로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해주신 각 단체의 결정을 존중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1일부터 사랑의 마스크 스트랩을 만드는 핸즈온 봉사를 시작했다. 마스크 스트랩은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쉽게 보관해 분실을 방지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된 마스크 끈이다.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제작된 마스크 스트랩은 지역 내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5000여 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핸즈온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마스크를 잠시 벗어 놓았을 때 둘 곳이 없어 자주 잃어버리곤 했는데 스트랩으로 편하게 보관 할 수 있어 좋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내가 가능한 시간대에 쉽고 편하게 참여 할 수 있어 매력적인 봉사활동이다”라며 활동소감을 밝혔다. 한편, 핸즈온 봉사활동은 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시간, 기술 등의 구애를 받지 않고 누구나 쉽게 봉사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의 여섯 번째 공연 ‘그 해 여름, 가곡을 노래하다’가 24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됐다고 26일 밝혔다. 소리울도서관 ‘OSL on-screen’은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이다. ‘그 해 여름, 가곡을 노래하다’는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김혁수를 비롯한 성악가 일곱 명이 출연해 ‘향수’, ‘남촌’, ‘내 맘의 강물’ 등 한국의 아름다운 시를 노래로 만든 가곡들을 선보인다. 또 ‘경복궁 타령’, ‘살짜기옵서예’, ‘아름다운 나라’ 등 우리나라 민요부터 아트 팝 가곡까지 다양한 한국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공연이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우리나라의 훌륭한 가곡들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하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하계방학 온라인 취업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하계방학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한다. 신청은 7월 29일까지 OStory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캠프는 7월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3가지 파트로 나뉘어 “파트1. 2020년 새로운 취업 패러다임 맞춤분석, 파트2. 자기소개서 주요 문항 분석 및 클리닉, 파트3. 기업별 맞춤 1분 자기소개 및 산업별 면접 스킬” 세심한 취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취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에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는 취업 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마음사관학교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스트레스, 대인관계의 어려움, 말 못할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의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이며, 1:1 개인상담 10시간, 집단상담 4주(총 16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1 개인상담은 8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 2시간(2회기씩) 5주간 운영되며, 마음속에 있는 불편한 감정을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내고 그에 맞는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8월 21일부터는 4주간 매주 금요일 집단상담이 진행되며, △불안을 다루는 방법 △갈등조율 방법 △무력감과 우울 극복 등 개인 심리적 요인에 대해 탐색하고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년들의 마음 건강하게 통합되어 당당하고 능력 있는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청년일자리카페 유잡스(031-376-8477)로 문의하
오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능식 부시장과 위원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이하‘위원회’)정기회를 개최하고 4개의 문화재를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향토유적 보호위원회’는 시 향토유적 보호 조례에 의거해 선대로부터 전해져 오는 문화재를 향토유적으로 지정, 보존하기 위해 설치된 심의기구이다. 이날 위원회 심의에 앞서 당연직 위원장인 김능식 부시장의 주재로 기전향토문화연구회 임종삼 상임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4건의 문화재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향토유적 지정 심의대상으로 안건 상정된 유적은 △양산동 소재 ‘봉학교비(鳳鶴橋碑)’ △지곶동 소재 ‘방어사 변응성 선정비(防禦使 邊應星 善政碑)’ △서동 소재 ‘이상재 충신 정려문(李尙載 忠臣 旌閭門)’ △서동 소재 ‘이상재 묘(李尙載 墓)’ 등 총 4건이다. 위원회는 심의대상 유적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위원 조사의견 발표, 자문과 제언, 심층 토론을 거친 후 최종 의결을 통해 상정된 4건의 문화재를 모두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신대학교 박물관 소속 이형원 위원은 “유적이라는 단어는 공간적 실체가 있는 토지를 포함하는 용어이므로, 향토유
오산시가 지난 상반기 코로나19로 정체됐던 각종 사업을 잇따라 재개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신장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전문 슈퍼비전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오산시 무한돌볼센터 등이 참여해 사례관리자 선정에서 서비스 제공, 관리 등 방안을 전달했다. 또 민관이 함께 전문 실천 기술 방법,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 “신장동에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들에게 민관이 함께 공동 사례를 선정해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슈퍼비전을 개최해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취업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취업캠프’도 열린다. 오산대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취업캠프를 진행하며, 오는 29일까지 OStory에서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캠프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오산고현초등학교와 오산시가 학교시설을 활용한 온종일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24일 약정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돌봄시설(함께자람교실) 운영에 필요한 학교시설을 무상으로 대부하여 돌봄공급이 부족한 시간대에 안전한 틈새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들 기관은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돌봄전용공간으로 설치하고 운영한다. 오산고현초와 오산시는 온종일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7월부터 학교 내 도서관, 체육관 등에서 아침시간을 활용한 돌봄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돌봄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전용 교실을 활용한 시간제(아침, 방학 및 주야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 서비스 대상 인원은 60명으로 예상된다. 남현석 교육장은 “학교와 지자체 간 새로운 돌봄협력모델 구축을 통해 마을이 함께 하는 돌봄으로, 마을의 돌봄공동체를 활용하여 지역 맞춤형 돌봄서비스가 확대되고, 마을과 학교가 상생하는 협력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