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7일 지역 20번째 2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0번째 확진자는 부산동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27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산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인 21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인후통, 콧물, 식은땀, 몸살증세를 보여 26일 오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진 결과 27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확진자를 이송 후 자택 및 주변에 대해 방역소독할 예정이며,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와 접촉자 현황 등은 역학조사 완료 후 공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오산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