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이마트 오산점과 협력하여 '행복 나눔 겨울 김장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겨울철 필수 식료품인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마트 오산점이 후원한 300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이마트 오산점의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며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이마트 오산점은 2012년부터 10년 이상의 긴 시간 동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참여해왔다. 매년 겨울철에는 '행복 나눔 겨울 김장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의 연대를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 오산점의 윤종경 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더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이마트 오산점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권태연 관장은 “매년 이마트 오산점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마트 오산점과 함께 사회적 문제 및 복지
경기도 오산 소재 오산숲유치원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열린 과학, 우주 체험 활동 ▲로봇 코딩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열린 과학, 우주 체험 활동’은 유아들이 과학과 우주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과 놀이로 구성되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즐겁게 참여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개념을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적 사고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로봇 코딩 활동’은 유아들이 직접 로봇을 움직여 보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등의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해 보는 경험을 통해 미래 기술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서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며 자신이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알아가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오산숲유치원 원장 이학선은 “꿈과 끼를 찾아 떠나는 체험의 날은 어린이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마켓'이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렸다.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지난해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축제를 진행키로 결정,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예정이다. 우선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퍼레이드는 오후 4시 30분 오산시청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사거리와 신양아파트 사거리를 거쳐 개막식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까지 총 1km 구간에서 약 1시간가량 펼쳐진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퍼포먼스팀과 더불어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타 100여 명이 함께 나선다. 음악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 8군 브라스밴드와 소녀소년 합창단 등의 퍼레이드 맞이 공연이 펼쳐져 재미를 더한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는 겨울철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트리와 화려한 조명이 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 22일 화성오산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전문상담(교)사 하반기 소진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전문상담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정재윤 음악감독을 초빙하여 ‘클래식 on 스크린’이라는 주제로 영화, 드라마, 광고 책 속에 등장한 클래식 음악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진행되었다. 생활인성교육과 함동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전문상담인력의 소진을 예방하고 업무 만족도를 증대하여 학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2024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오색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및 오색시장 상인회, 오색시장의용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밀집장소인 오색시장 및 오산동 상가골목 일대에서 시민들과 1:1맞춤형으로 소통하며 겨울철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된 내용은 ▶불조심 강조의 달 추진 관련 홍보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소방차 길터주기 협조 ▶119다매체 신고방법 홍보 등이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및 난방기구 사용으로 화재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오산소방서는 오산시민의 관심과 함께 화재없는 안전한 오산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화성동탄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에 기여한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밸리지점 은행직원 A씨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동탄테크노벨리점 직원 A씨는 11월 19일 피의자 B씨가 창구에서 당일 입금된 약 3000만 원을 현금인출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은행 “금융소비자 지원부”에 모니터링 요청, 지급 정지된 계좌임을 확인하고, 옆 동료에게 112신고를 부탁한 뒤, 경찰관 출동시까지 상담을 핑계로 시간을 끌어줌으로서 현장에서 검거토록 기여하였다. 강은미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직원 A씨의 발빠른 대처로 범인을 검거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소방서는 오산소방서, 오산시보건소, 의사협회, 응급의료기관 및 강소병원 6곳과 함께 지역 응급의료협의체 운영 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는 소방서·보건소·의료기관 상호 간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형 중증도 분류에 따른 119 이송체계 안내를 위해 계획됐다. 회의 내용으로는 ▲중증응급환자 소생을 위한 지역응급의료체계 개선 사항 논의 ▲Pre-KTAS 및 119이송체계 운영 안내 등 대국민 홍보 협조 ▲관내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역할 및 활동사항 협의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소방·보건소·병원 간 건의(요청) 사항 청취 등이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모두 힘든 시기에 시간을 내서, 회의에 참석해 주신 보건소, 의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태원 참사, 아리셀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오산도 안심할 수 없는 시점에 오산시민 안전을 위해 서로 소통하여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독산성 산문 재건립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독산성과 세마대지 및 전통사찰인 보적사에 이르는 길의 입구를 알리는 기존 산문을 해체하고 확장 재건립한 것을 기념한 행사로 진행됐다. 독산성 세마대지는 일 평균 수백 명의 등산객 및 방문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다만, 2003년 당시 독산성 세마대지 초입에 설치된 산문 기둥 하부 화강석 주초 사이 통행로 간격이 2.94m에 불과해 도로 폭이 상당히 협소해 차량 통행은 물론, 화재 발생 시 초등 대응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산문을 확장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지난 3월 시·군 정책투어 일환으로 오산시를 찾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독산성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피력하는 등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 등과 적극 협의한 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6000만 원을 확보해 공사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산문 재건립을 위해 필요한 일부 토지가 KT 소유인 것으로 파악
오산시 더불어민주당이 오산시청 후문에서 정권 퇴진운동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시는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에 불법 설치한 천막을 자진 철거하라는 내용의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면서 정치비화로 번지고 있다. 또한 시는 자진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구체적 날짜를 특정해 철거하라는 내용의 계고장을 보내면서 지역 간 정치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시청후문에 다음달 6일까지 집회신고를 냈다. 민주당 측은 경찰에 집회신고를 내고, 서명을 받기 위한 용도로 천막을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지역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공적 인사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이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오산시가 오히려 정치적 개입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차지호 국회의원의 시청사 앞 불법천막 농성과 정권 퇴진운동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오산시 지역위원회가 시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시청 후문을 불법으로 천막을 설치하고 정권 퇴진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힘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법을 제정하는 입법기관에 속하는 차지호 국회의
오산시는 지난 21일 민선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보조금 사업 점등식이 죽미마을 휴튼9단지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식은 작년 5호 점등식에 이은 6호 점등식으로 오산시 죽미마을 휴튼9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의 주최로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유진 회장 및 임원, 입주민,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의 순서로 진행됐다. 야간경관조명은 야간 도심 내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선정된 4개 아파트 단지 중 오산시죽미마을휴튼9단지 아파트에서 첫 번째 결실을 보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유진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 야간조명 설치로 인해 입주민의 만족도 향상은 물론, 아름다운 밤 풍경이 연출되는 등 주변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이런 좋은 사업을 추진해 주신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참석해 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