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드림스타트센터와 동두천중앙성모병원(원장 윤석진)은 최근 사례대상아동 건강검진 서비스 지원 및 후원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건강검진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의 건강과 발육상태를 부모와 함께 확인하고 성장기 조기검진을 통해 성인기 만성질환 등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주요검진 항목은 기초검사 ▲근골격계 ▲기관능력 ▲소변검사(10종) ▲B형 간염 항원검사 ▲빈혈 ▲결핵검사 등이며, 또한 심장이상 소견이나 비만 등으로 심혈관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특수 검사가 추가 지원된다. 특히 중앙성모 치과의원(원장 이지훈)에서는 구강검진 및 치료 서비스를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성모병원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 200여명을 위한 ‘무럭무럭 건강한 새싹’ 건강검진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건강검진 할인과 각종 건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하고 올바른 성장 환경 제공을 위한 전문적이고 정밀한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드림스타트센터는 중앙성모병원을 드림스타트사업 후원·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건강검진시 대상아동에 대한 친절한 안내와 안전하고 세심한 검진을 당부
동두천시는 하봉암동 동신장~연천군 경계까지 보도설치공사를 19일 착공,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위해 총 16억 원(국비 8억 원, 도비 2억4천만원, 시비 5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도가 미설치된 구간인 하봉암동 국도3호선 평화로변에 총 연장 1.79㎞, 폭 1.5~2.5m인 보도를 개설 할 예정이다. 그동안 사업구간은 차량 및 보행량이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보도 미개설에 따른 보행공간의 미흡으로 인해 보행자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고, 배수측구 미정비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우기 시 도로침수 및 차량안전사고의 위험이 빈번한 구간이었다. 이번 하봉암동 보행환경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하봉암동 주민 및 인근 사업체 출퇴근 근로자의 보행권을 확보하고 보행로 미개설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뿐만 아니라 연천군과의 접근성 강화를 통해 경기북부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꽃병 그림자일까? 누구 그림자일까? 나야 나, 문어!”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지난 15일 늘푸른어린이집(원장 이미경) 및 비둘기어린이집(원장 장영심)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어린이들은 동화책 읽어주는 시장님을 호기심 가득한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아이들에게 ‘누구 그림자 일까’, ‘사과가 쿵’ 동화책을 읽어준 뒤 아이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을 갖고, 막대사탕을 나눠주며 꿈과 희망을 전했다. 오세창 시장은 “순수하고 해맑은 아이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동화책이 주는 교훈을 아이들에게 전해주니 흐뭇하다”며 “아이들이 보다 많은 책을 읽고 맑은 눈과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 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 사업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20일부터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와 연계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노인 교육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한해 도서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등을 찾아가 매주 28곳 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따뜻한 정을 느낄수 있도록 그림책을 읽어 주었다. 올해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도서관에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손유희, 율동 등 교육과정도 4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기관을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보육기관을 확대하여 인성교육에도 힘쓸 예정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2년도 한미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세창 시장 및 각 실과장, 미2사단 작전부사 단장 테일러 장군 및 주요 지휘관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미2사단 연계 추진사업 설명 및 협의, 주요 현안사항 및 건의사항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2012년도에 중점 추진할 주요업무로 한·미영어마을, 왕방산 국제 MTB대회, 한미 합동 반상회 개최, 한미벼룩시장운영, 미2사단 전입장병 및 가족투어 등 총 14건에 대해 협의하고 미2사단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 받았다.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한·미 안보협력 60주년으로 ‘한·미 안보협력 60주년 기념 타임캡슐 매설식’ 행사를 갖는 등 그 어느때 보다도 한·미동맹관계를 굳건히 하는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2사단간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당부했다. 또 오 시장은 주요 건의사항으로 요즘 급증하고 있는 주한미군의 주택임대료 등 체납 민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해결을 요청했고, 캠프캐슬 반환기지의 조속한 환경조사 실시 및 헬리포트의 조기 반환과 미군장병의 동두천시 관내 및 보산동관광특구 업소에 대한 적극적인 이
동두천경찰서(서장 박성호)는 정보보안과 직원, 보안협력위원들이 모금활동을 전개해 14일 신장암으로 투병 중인 북한이탈주민 백모(83)씨를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군복무 중 자유를 찾아 귀순, 아들·손녀와 함께 관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는 백씨는 “지난해 7월에도 정보보안과에서 냉장고를 구입 설치해줘 너무 고마웠는데,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전해줘 감동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찰서 관계자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지역내 북한이탈주민의 조기정착과 자녀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지원을 위해 동두천중앙성모병원과 MOU를 체결, 무료건강 검진과 함께 취업지원, 법률상담 등 정착지원을 해오고 있다.
동두천시는 경찰서, 교육청, 유해환경감시단 및 지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월 한달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 교육청, 시청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6개팀 24개반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행위 위반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기타 청소년에게 유해한 신·변종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안영일)는 지난 9일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공익기금 3천600만원을 오세창 시장에게 전달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을 통해 시와 제휴를 맺고 시청 법인카드, 보증금카드 및 지역사랑기금 등으로 적립된 기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억8천300만원을 전달했다.안영일 농협지부장은 “앞으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생연2동(동장 박상정)주민센터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인근 시·군으로 출·퇴근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소이전을 돕기 위해 동두천중앙역 내 ‘365 언제나 민원센터’에 ‘야간 전입신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야간 전입신고창구 개설로 평소 동두천시로 주소이전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직장관계로 전입신고를 위해 근무시간에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이 퇴근 후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야간 전입신고창구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6~9시까지 전입신고를 할 수 있다.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두천시에 인구가 10만이 넘을 때 동두천시민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이 제공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기 위해 최근 관내 8개 단체 회원과 함께 동두천중앙역을 이용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동두천사랑 주소이전’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동두천시 인구 10만 달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오세창 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과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권 종합관광개발계획 수립’보고회를 갖고 ‘생태·체험형 관광자원’개발 방안을 구체화 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원선 전철 개통 이후 소요산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등산객이 매년 증가하고 새로운 관광자원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소요산권 일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소요산권 관광기반여건 진단 및 관광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다양한 제안사업을 검토해 소요산권에 대한 개발방향을 제시했다. 올 4월말 개장할 축산물브랜드육타운과 함께 ‘먹고 놀고 배우는 관광지’ 조성을 위해 곤충생태체험학습관, 농촌체험농장, 화훼정원, 축제광장 등을 신설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발전을 위해 미니천문대, 단풍광장, 청풍공원, 코끼리자동차, 산림욕장 시설보강 등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추가 제안사업을 검토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지역특성에 맞는 소요산권 종합관광개발계획을 수립해 관광객 200만 시대를 달성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