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찰서, 교육청, 유해환경감시단 및 지도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3월 한달을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서, 교육청, 시청 및 청소년지도위원 등 6개팀 24개반을 단속반으로 편성했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행위 위반 ▲유해약물(주류·담배) 판매행위 ▲기타 청소년에게 유해한 신·변종업소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