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이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프렌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 월드프렌즈는 가난과 질병, 전쟁과 굶주림 등으로 생존 위험에 노출된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나눔이 실천될 수 있도록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 단체다. 이날 월드프렌즈는 동두천시 무한돌봄 네트워크팀과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월드프렌즈 김성용 대표는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기며, 많은 꿈을 꾸고 지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질병과 빈곤, 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을 보듬고 사랑을 전달하자”며, 훈훈하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에 한완수 동두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없는 환경이 주어질 때가 많다. 이를 해결하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고, 우리 사회가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은 무조건 행복해야 한다고
N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이철현)가 1사1촌 자매결연마을인 소요동 11통 경로당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1천회 분량)와 멸균 세탁세제 등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NH농협 동두천시지부는 2016년 소요동 11통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매년 수차례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농촌어르신 건강 돌봄 및 지킴이 활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보건당국의 대처를 믿고 불필요한 공포는 자제하고 차분하게 확산을 예방해야 한다”며 “농협은 행정과 연계해 바이러스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농업협동조합과 농협파트너스는 지난 18일 동두천시 소재 마을회관(경로당) 62곳에 대해 소독과 방역용품(손세정제) 지원활동을 펼쳤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동두천시 광암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봉사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무원노동조합 회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소외계층 12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급증하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봉사자 전원 체열감지 후 마스크, 장갑, 우의를 착용하고 봉사를 실시했다. 김태화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은 “각자 바쁜 일정이 있음에도, 힘을 보태준 공무원노동조합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함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올해 출범한 동두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더 좋은 동두천’ 행정역량 집중 동두천시가 ‘즐거운 변화를 통한 더 좋은 동두천’, ‘내일이 기대되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민선7기의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결과, 2019년에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만성적 적자 해소를 위해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을 경기도로 이관하여 최초의 경기도 시설을 갖게 됐고, 신시가지 악취해소를 위해 돈사 3개소 폐업하며 악취를 해소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이밖에도 시민들을 위해 시정을 운영하며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개관, 소요 별&숲 테마파크 준공, 걸산동 행복학습관 개관, 치매안심센터 개소 등 여러 결실을 맺었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2019, 경기 First’ 장려상, 2018년 기금운용성과분석 결과 전국 1위(그룹별),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 선정평가 국무총리상 등 수상실적도 다양하다. 시는 올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 ‘시민의 꿈이 이뤄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상패동 국가산단 올해 토지보상 시작 보산동 일원 월드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동두천시에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는 동두천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최상곤 회장은 “이번 사태가 신속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동두천시 안흥동에 소재한 형제군납(사장 김현수)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베지밀 100박스를 기부했다. 형제군납은 동두천 소재 부대를 대상으로 군용식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수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생연1동에 위치한 소요탑온천랜드(대표 김재홍)는 사랑의 밑반찬 20인분을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생연1동 착한식당 소요탑온천랜드 구내식당에서는 저소득층 및 홀몸노인 가구를 위해 밑반찬 20인분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
동두천시는 최근 동행 노인주야간보호센터에서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가입식에서는 동행 노인주야간보호센터가 동두천시 제63호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동행 노인주야간보호센터는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들이 주야간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건강관리에 필요한 브레인 인지, 치매예방, 레크리에이션, 수학놀이 등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착한일터 정기후원이 개인단위 정기후원보다 어려운 이유는 일터의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심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공적지원에 주로 의존했던 동두천시의 복지사업이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의 복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의회 정계숙(사진) 의원은 19일 민자사업인 푸른숲 한류관광타운 조성사업과 관련 특혜성 행정지원 의혹을 제기하고 철저한 진상파악과 시정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정계숙 의원은 이날 제290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08년에 시작된 민자사업인 드라마세트장 등 조성사업(푸른숲 한류관광타운 조성사업)은 사업성과 사업주체의 자금력에 대한 철저한 검토는 물론, 의회 승인도 거치지 않고 MOU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시작부터 의문이 많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사업주체가 사업부지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가 MOU와 실시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사업 진척도가 지지부진한 가운데서도 시가 발전종합계획 반영,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진입도로 교량설치 등 특혜를 민자사업 주체에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의 특혜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주체가 국방부 토지를 불하받고, 이후 국방부로부터 수의계약 매입한 사업부지를 분할해 매각하는 동안에도 관련 부서들이 도시관리계획을 변경은 물론 허가와 다른 건축공사에도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직무유기와 다름없는 행
동두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진호)과 농협파트너스(대표 함용문)이 지난 18일 동두천시 소재 마을회관 62곳을 소독하고 방역용품(손세정제)을 지원했다. 또 동두천 농협은행에서는 돌봄이웃용 방역마스크 5천개를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함용문 농협파트너스 대표는 “초반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적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지자체, 보건당국의 대처를 믿고 차분하게 정상적인 일상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며, “농협은 지역주민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은 “감염질병은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자”며 “주민들의 편익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농협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사회 전체를 휘감았던 공포 분위기가 조금씩 걷히고는 있지만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은 금물이다. 시민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농협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18일 오전 11시40분쯤 동두천시 생연동의 중단된 공사현장에 펼쳐진 텐트 속에서 30대 남성 3명이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이 발견된 장소는 모 고등학교 이전 예정지역 공사현장으로 공사가 중단돼 현재는 인적이 드문 곳이다. 텐트 위에는 방수천막이 덮여 있어 외부에서 발견하기 어려웠다. 이날 오전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시민이 텐트 주변에 빈 소주병과 약봉지 등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신고했다. 발견 당시 텐트에는 수면유도제, 연탄화덕과 연탄재 등이 있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17일 내린 눈으로 발생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설작업에 참여한 방재단원 30여 명은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전철하부 인도 및 자전거도로에 쌓인 눈을 깨끗이 제거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민 불편 최소화에 앞장섰다. 손덕환 방재단장은 “눈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시민의 안전이 우려되었지만, 적극적으로 제설활동에 참여해준 단원들 덕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제설작업에 참여해준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바쁘시더라도 향후 계속적으로 재난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방재단은 매년 겨울철 전철하부 인도 및 자전거도로(약 4㎞ 구간)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제설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