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두천시에 소재한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부림텍과 대륙개발㈜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과 공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성금과 후원품을 기탁한 것이다. 먼저 ㈜부림텍은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동두천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부림텍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단미사료/부산물 비료 제조 등 지정 외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로, 실험과 연구 및 철저한 업계 현황 파악과 시장 조사를 통한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외 환경보호에 이바지함을 기업 목표로 삼는 환경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업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 등 나눔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하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난방비, 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대륙개발㈜는 상패동 내에서 진행하는 공사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고추장 100통을 기탁했다. 유기업 대륙개발㈜ 이사는 “넓은 아량으로 공사를 이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가 건전한 방학생활 지원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실시한 ‘2019 청소년자원봉사 윈터스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윈터스쿨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8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활동, 흡연예방교육&담배꽁초 줍기 캠페인, 발마사지, EM교육·흙공던지기,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에코백 만들기, 어르신과 함께하는 미술활동, 연탄배달, 환경정화 등 나눔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동두천고 2학년 박지영 학생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스펙 쌓기와 봉사시간 채우려고 왔지만, 친구랑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배달도 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미술활동 등을 하면서 봉사가 무조건 힘들고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보람차고 소중했다.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손덕환 센터장은 “공부와 다양한 활동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청소
매년 연천군과 동두천시, 양주시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제6포병여단이 지난달 22일부터 2월 초까지 동두천시 이웃들을 위해 동두천 연탄교회 오성환 목사와 연탄 1만여 장을 배달했다. 개당 3㎏, 총 3만㎏이다. 제6포병여단은 평소에도 지역 홀몸노인 위문 및 동두천·전곡·양주 요양원 일손 지원, 국가유공자(6·25참전용사)에 대한 지원, 그 외 지역과 지역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월 1회 이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탄교회 오성환 목사는 “지역 사회에는 아직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연탄 한 장이 소중해진다. (그런 분들까지) 지켜주기 위해 나서주신 우리 군 장병들에 감사한다”고 선뜻 나서준 장병들에 대한 기대와 고마움을 표했다. 연탄배달 봉사를 함께 했던 공운봉 여단 주임원사는 “마음까지 얼어붙는 동계에 따듯함을 선물할 수 있어 저 스스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함께한 우리 병사들도 몸에 연탄가루가 묻었지만 얼굴에는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생연동에 위치한 낙원교회가 19년째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낙원교회는 지난 2001년부터 푸드뱅크를 설립해 뜻있는 기업들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연간 6억여 원) 관내 저소득층 가정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해오고 있다. 또 성도들의 정성 어린 헌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목요일마다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200~3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정성스러운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주민 김모(72)씨는 “각박한 사회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이 듬뿍 담긴 점심식사를 제공해줘 따뜻한 정을 느끼게 되어 너무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지태 담임목사는 “뜻있는 기업과 성도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고 있는 한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 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며 푸드뱅크 사업과 무료급식소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는 이달부터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행복카드’를 발급해 다자녀가구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미성년 자녀 두명 이상의 가정에 다자녀 행복카드를 지난 2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지역내 공공시설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에는 간단한 인적사항과 동두천시가 지원하는 혜택이 기재돼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무료관람, 공공주차장 사용료 50% 감면, 시민회관 수영장 무료 이용 등이다. 아름다운문화센터의 경우는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일 경우 3과목 수강료가 면제된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최근 푸른샘지역아동센터로부터 후원받은 유·소아용 피부연고(쿨키드크림) 1천200여 개를 드림스타트 아동 220명(1인당 4개씩)에게 전달했다. 피부연고 ‘쿨키드크림’은 피부 가려움증과 열감 완화에 도움을 주며 부작용이 적어 여름철 모기 물린 곳이나 겨울철 피부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담당 사례관리사를 통해 직접 아동의 가정에 방문해 후원품을 전했다. 푸른샘지역아동센터 김윤주 원장은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크진 않지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동두천시 통장협의회는 지난 15일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복지사각에 놓인 어려운 가정이 앞으로 다가올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홍만기 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이웃사랑 실천에 항상 앞장서는 동두천시 통장협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꽁꽁 얼어붙은 어려운 이웃의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
최근 동두천시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와 송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송내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콜리봉봉’이 후원한 ‘후원의 빵’을 관내 소외계층 18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콜리봉봉(대표 이세찬)’은 송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발굴한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빵을 전달했다. 같은날 ㈜동원연탄(대표 윤도식)도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윤도식 대표는 소요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준비한 성품을 전달하며 “요즘 경제가 어려운 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다. 작은 정성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15일에는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생연1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그 중 생연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미라 대표는 매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수년째 한결같은 봉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미라 대표는 &ld
동두천시는 법률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5월부터 법무부와 연계해 추진한 ‘법률 홈닥터 사업 배치기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그 동안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한 실적과 법률 복지 수요자들의 접근이 용이한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동두천시 법률홈닥터는 지난 해 법률 상담, 문서작성 정보 제공, 간담회 및 법률자문이 필요한 회의 참석, 법률구조공단 등 조력기관 연계 등 820건을 지원했다. 법률홈닥터사업은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개념 아래, 변호사 자격을 가진 ‘법률홈닥터’가 동두천시청에 상주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법률홈닥터를 통해 민사, 가사, 행정, 형사 등 법률문제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각종 법률정보 제공 등이 가능하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두천시청 1층 민원봉사과 내 법률홈닥터(☎031-860-2036)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법률문제 발생 시 1차 법률서비스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
동두천시 보건소는 2019년 기존 시행 중인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도 지원대상은 여성의 연령 만 44세 이하인 가정이며, 당초 기준중위소득 130%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확대되었다. 또한, 지원항목은 비급여 및 전액 본인부담금만 지원하던 것에서, 일부본인부담금까지 추가 지원하며, 지원 제외항목이었던 착상유도제, 유산방지제, 배아동결·보관 비용까지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원횟수는 체외수정(신선배아) 4회에 더해 체외수정(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 3회가 추가되며, 1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시술에만 지원 가능) 이승찬 보건소장은 “난임 부부 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실(☎860-3397~8)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