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열린 제8회 동두천종합예술제 현장에서 ‘찾아가는 구인구직 일자리상담센터’를 운영했다. 관내 중앙로 구터미널앞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서울의원 사거리까지 20여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 가운데 펼쳐진 행사에서 동두천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상담센터는 주민생활지원실 무한돌봄팀이 공동참여해 11명의 직원들이 일자리상담 및 구인구직접수, 무한돌봄사업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이날 상담센터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실버인력뱅크, 노인취업센터의 홍보물도 주민들에게 배부됐다. 동두천일자리센터는 홍보물과 기념품(장바구니, 볼펜)을 나눠주고 50여명에게 구인구직 상담과 함께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 9명 등 총 10건의 구인구직표를 현장에서 접수했다. 무한돌봄팀도 홍보전단과 다빈굿백 등 기념홍보물품 200개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일자리센터는 이날 현장에서 구인신청한 업체 정보를 등록하고, 구직신청한 구직자들에 대해 희망직종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알선할 계획이다. 구인·구직 일자리관련 사항은 동두천중앙역 1층 동두천일자
동두천시는 29일 시장실에서 오세창 시장, 임봉재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건설사업 관련 담당과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제1차 주요건설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MTB특화도시구축사업’ 등 시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4개 주요 건설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각 사업별 추진상황을 상세히 점검한 오 시장은 각 사업별 담당 직원이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사업별 국·도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012년도 주요건설사업 관리계획에 따라 사업별 실현 가능한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함으로써 사업의 추진율을 높이 위해 한층 더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가 소요산 등산인구 증가와 스마트폰 확산에 발맞춰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등산로 안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개발된 앱은 동두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사랑 동아리’에서 직접 GPS를 들고 샛길과 등산로를 확인하고 조사한 동두천 6산 지도를 바탕으로 일반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 산악자전거와 안전한 등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등산 중 본인의 위치와 진행방향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휴대폰 불통지역에서도 GPS만 활용해 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6산 정상을 모두 종주하면 방문기록이 저장돼 별도의 기념사진 없이 앱을 통해 6산 종주 기념메달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등산객에게 등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한다. 이와 더불어 주변관광 안내를 통해 동두천시 문화, 유산, 축제, 맛집, 숙박시설 등을 소개해 시를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이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대중화에 맞춰 지난 2011년 아이폰용 등산앱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 안드로이드용 앱을 추가로 개발하게 됐다”며 “이번 서비스로 각종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동두천시 관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동두천이 낳은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경화(오른쪽)씨와 남편 조원용(베이스)씨가 동두천 문화발전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동두천 생연동에서 살아온 조경화씨는 미국, 중국, 스페인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동두천이 낳은 음악가이다. 지난 1994년 결혼에 골인한 조원용·조경화씨 부부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다른 동두천 사랑을 보여주며 2011년 송년음악회와 지난 26일 열린 제8회 동두천 종합예술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미국 평론가의 극찬을 아낌없이 받고 있는 리릭 소프라노 조경화씨는 연세대 장학생으로 입학하면서 맨하탄음대, 예일대학교에서 석사와 오페라 전문과정을 거쳐 멤피스 주립대학에서 성악 박사학위를 받은 후 미국, 유럽, 중동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 버팔로 뉴스는 조씨의 버팔로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C단조 미사연주를 “기품있고 아름다운 라인, 초절적인 천상의 카텐자, 눈부신 현혹적인 효과”라고 극찬한 바 있다. 독일 뮌헨의 Komische Kammer 오페라, 슬로바키아 공화국의 Slovate State 오페라, 유타 오페라 페스티벌, 워싱턴 콘서트
동두천시가 24일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터넷전화시스템 구축 등 행정정보통신시설 고도화 추진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는 산·관 협력을 통해 예산절감과 행정정보통신시설 고도화 추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01년도에 도입돼 노후된 구내 교환기 교체와 인터넷 전화시스템 전환이 요구됨에 따라 지난 4월 기간통신사업자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안평가위원회를 거쳐 최고점을 얻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7년간 ㈜LG유플러스의 정보통신서비스를 이용하는 조건으로 인터넷전화교환기, 녹취시스템, 무료인터넷 앱 등 총 3억 원 상당의 투자를 받아 현재 사용하는 행정전화를 인터넷전화시스템으로 전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시 재정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예산절감에 기여해 시 재정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소요산 명소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을 조성하고 23일 준공식을 열었다. 소요산축산물브랜드육 타운은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해 서울 북부권과 경기북부 시민에게 먹거리와 쉼터를 제공해 소요산을 볼거리, 먹거리가 충족되는 관광명소화 하는 사업이다. 2009년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된 축산물브랜드육타운은 총 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 2만1천264㎡ 부지에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2천975여㎡(900여평)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북부 최대 축산물먹거리 단지이다. 준공식 후 입점업체 개업행사를 함께 진행해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시작한 소요산브랜드육타운에서는 국가에서 인정한 4개 축산물브랜드육을 판매한다. 입점업체는 한우풍경(경기 양주축협), 늘푸름 한우(강원 홍천축협), 정남진 장흥한우(전남 장흥축협), 마니커(닭, 동두천), 농특산판매장(동두천농협) 등이다. 특히 등산객, 가족 및 직장 회식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넓은 단체석(64인실 2개, 34인실 3개), 세미나실, 야외공연장, 바비큐장, 어린이 놀이터, 주차장(244대) 등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불편사항
동두천문화원 부설 동두천예절원(원장 김임순)은 제40회 성년의 날을 맞아 최근 성년례의식을 개최했다. 동두천고 청룡수련관에서 개최된 성년례의식은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장, 안민규 동두천문화원장을 비롯한 150여 내빈들과 학생 250명 등 400여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두천고 3학년생 22명이 전통관례복장을 갖추고 상견례, 삼가례, 초례를 거치는 성년례식에 참가했으며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동두천문화원장이 수훈장, 동두천시장이 명명장을 수여해 성인으로서의 자각과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고 성년이 됐음을 축하했다. 동두천예절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고려시대 이전부터 성년례가 발달해 어린이가 어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쓰고 여자는 쪽을 찌는 관례(冠禮)의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어른이 됐음을 알려왔다. 20세기 중반까지만해도 지역이나 마을단위로 어른들을 모셔놓고 전통의례를 치루는 곳이 많았으나 갈수록 서양식 성년식에 밀려 전통성년례의 모습이 찾아보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동두천예절원에서는 전통성년례를 부활시켜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전통성년례에 대한 사회적의미를 깨우칠 목적으로 해마
동두천시가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축구교실을 열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 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취약계층 사례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교실 취미활동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축구교실은 주5일 수업에 따른 아동의 방임예방과 기초체력훈련, 건강증진, 정서 및 사회성발달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문 코치들로 구성된 중앙대이담유소년클럽(대표 이철웅)이 매주 토요일 오전 2시간 축구전용구장에서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축구경기 관람 등의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도 즐기고 지역 유소년 축구단과의 친선 경기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드림스타트 후원협력기관인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동두천드림파워(사장 임재윤)에서 축구교실 참가 아동 전원에게 축구복, 축구화, 무릎보호대, 축구공 등 개인별 운동 장비 일체를 지원해 아동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발달을 위한 건강·보육·복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아동들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국내 스피드 스케이팅 최강 실업팀인 동두천시청 빙상단에서 또 한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발탁됐다. 동두천시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김영호(동두천시청 소속·사진) 선수가 스피트 스케이팅 국가대표로 발탁돼 오는 23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영호 선수는 동두천시에서 초·중·고를 거쳐 단국대학교를 졸업한 향토선수로서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12 아시아 종목별 스피드 스케이팅대회 1천m 1위, 2012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1천500m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청 빙상단은 2001년 창단 이래 가장 막강한 전력으로 이보라, 이주연 선수에 이어 올해 발탁된 김영호 선수까지 총 3명의 스피드 스케이팅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또한 동두천시 향토선수 출신인 김형호씨도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돼 시가 전국 최강의 스피드 스케이팅 팀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동두천시청 빙상단 이인식 감독은 “동두천 출신 향토선수인 김영호의 국가대표 선수발탁과 김형호의 국가대표 코치 발탁은 뜻 깊은 일”이라며 “더 좋은 결과와 성적으로 동두천시민께 꿈과 희망을 안겨 드리고 제2, 제3의 국가대표 꿈나무의 발굴과 빙상 저변 확대에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19일 신시가지 차없는 거리 공원에서 ‘청소년 사랑나누미 녹색가게’를 운영했다. 이번 녹색가게는 신천초등학교, 송내초등학교, 동두천여자중학교, 동두천중학교에서 물품을 모아 동두천여중과 동두천중학교 학생 자원봉사자들 40명이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사회단체 어수회(회장 임상우)의 청소년과학축제 및 과학 상상화 그리기 대회가 함께 개최돼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해당 학교 선생님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참여로 녹색가게는 해가 거듭될 수록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장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사랑나누미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 물품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해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나눔을 통한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5~11월까지 월1회 토요일에 실시한다. 판매 수익금은 학교로 보내져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