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뮤지컬 공연’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음식문화개선 운동 실천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골고루 싹싹 신이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재능대학에서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간 6회 실시된다. 관람 희망자 접수는 17일부터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방문 및 fax 접수를 받는다. 관계자는 “최근 아동들의 편식 및 패스트푸드 선호 등으로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런 문제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정인숙)가 다가오는 제5회 6·2지방선거를 앞두고 1인8표제와 관련 모의투표를 계획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동구선관위는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처음 실시되는 1인8표제 체험 행사장을 실제 투표소와 같이 설치해 체험용 투표용지로 2회에 걸쳐 4개의 투표를 해보는 모의투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관련 동구선관위는 14일∼15일 양일간 동구청이 주관하는 구민축제의 장소인 화도진공원에 ‘1인8표제 모의투표’ 체험 투표소를 설치해 유권자가 투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퀴즈 응모 행사를 병행해 모의투표 참여자에게는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증정하고 선거퀴즈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3만원권) 증정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획한 김명수(지도계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인8표제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처음 실시되는 제도에 따른 혼란을 미연에 예방하고 이번 선거가 화도진 축제와 같은 지역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취지가 있다”고 밝혔다.
전통 끄집어낸 5월, 향수를 자아내다 바야흐로 찬란한 봄이다. 연일 계속되는 화창한 날씨는 시민들로 하여금 기분좋은 외출을 끊임없이 충동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인천 동구는 오는 14일부터 2일간 인천의 역사적 명소 화도진공원에서 ‘제21회 화도진축제’를 화려하게 개막한다. 어디론지 떠나고 싶지만 아직 결정한 곳이 없다면 이번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제21회 화도진축제’를 찾아보는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이번 화도진축제는 동구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을 나누고 꿈을 위해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된다는 의미로 ‘소통과 어울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1년의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테마로 알차게 준비돼 있다. 화도진축제는 역사적 장소인 화도진을 배경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민족정신을 계승하며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현대의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접목시켜 구도심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인천지역의 대표 전통축제이다. 화도진은 조선 말 자주 나타나는 서양제국의 함선을 감시하기 위해 인천에 설치된 가장 오래된 군영이며, 지난 1882년 5월 22일 조선의 전권대신 신현과 미
인천중부경찰서(서장 윤석원)가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원동기 운전면허 취득편의 제공을 위해 ‘ONE-STOP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중부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기능별 직원 10여명과, 기독병원 신체검사관, 도로교통안전협 강사가 함께 도서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원동기면허시험과 이동민원실을 병행해서 운영했다. 이번 원동기면허시험 ‘ONE-STOP 서비스’는 인천기독병원과 도로교통안전공단의 업무 협조를 받아, 도서 주민들의 무면허 운전 방지를 위해 실시됐으며, 원동기면허시험 응시생 8명을 상대로 신체검사와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이중 7명이 합격했다. 연평도에 거주하는 김씨(43)는 “바쁜일정에도 먼곳까지 찾아준 경찰관들 덕분에 시험에 합격할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중부서는 지난해 도서지역인 백령과 덕적을 방문해 이동경찰서를 운영한데 이어, 올해에도 연평도를 방문해 치안서비스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을 찾아 서민보호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이동경찰서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청장에 출마한 이흥수(한나라당)후보<사진>는 최근 지난달 27일 모 언론이 게재한 ‘한나라 이흥수 애도 현장 기념사진 빈축’제하의 기사 내용에 대한 이의를 제기 언론중재위원회 선거심사 위원회에 시정요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선거심사위원회(위원장 양삼승)는 지난 6일 제9차 회의에서 공직선거법 제8조의3 제6항, 선거기사심의위원회규칙 제15조 제1항에 따라 지난달 27일 모 언론에서 ‘한나라 이흥수 애도현장 기념사진 빈축’제하의 기사에 대해 이흥수 한나라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조문하고 귀가하던 중 연평해전 전적비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은 조문과 무관하며, 조문사실을 선거홍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사진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는 반론보도문 및 정정·사과문을 모 언론에게 게재토록할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동구는 도시구조물 입면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방축길 OB맥주공장, 코카콜라음료 담장 등 4개소에 입면녹화사업을 시행하여 지난 10일 준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지금까지 입면녹화가 덩굴식물을 옹벽 하단부에 식재하는 방법으로 시행했다면, 이번 방축길 OB맥주공장 담장은 새로운 녹화기법인 식생매트(코코넛 가루를 압축해 식물을 심을 수 있게 만든 판)를 도입해 계절마다 꽃과 열매를 볼 수 있도록 맥문동, 꽃잔디 등을 식재하는 등 삭막한 담장에 생명감을 부여했다는 것. 특히,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 기원과 홍보를 위해 송림 배구경기장 조감도 벽화도 설치했다. 이번 입면녹화사업은 주민들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도시열섬 저감 효과 및 공기 정화력 향상 등 다양한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10일 주차된 차량을 훔쳐 밀수출하려 한 혐의(특수절도)로 A(54)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또 이들을 도운 B(35)씨 등 2명을 자동차 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5일 인천 연수구에서 주차된 차량과 차량에 실린 2천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뒤 차량 번호판과 차대번호를 위조해 밀수출 하려 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범행을 위해 무역회사까지 설립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동구는 고객만족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에 따른 측정 대상에서 제외되는 보육시설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무료측정 서비스 신청을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10일 구에 따르면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을 무료로 측정해 현장에서 실내공기 농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우선 실내공기질 관리법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보육시설(연면적 430㎡ 미만)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향후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보육시설(연면적 430㎡ 이상)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적용되고 있는 실내공기질 유지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청소 및 환기,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및 사무용품 사용, 공기정화용품 사용 등을 통해 실내공기를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오염물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관계자는 “실내공기로 인한 아토피피부염, 새집증후군 등과 같은 사회적 질병으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보육시설과 유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동구청장 이환섭(무소속)예비후보는 이만종(무소속·구의원)예비후보와 지난 9일 인천 동구3·5동에 있는 ‘사랑의 실천 무료급식소 운영의 날’에 참여해 250여명의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에게 배식 봉사활동으로 휴일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회원들이 하절기 가림막이나 동절기 방한시설도 없는 곳에서 급식 봉사활동을 하기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청장에 당선되면 무료급식 장소 마련과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동구 전 지역에서 펼쳐지도록 행정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