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이근태) 중앙119안전센터는 20일 중구 인중로에 위치한 부광주유소에서 소방공무원 및 위험물안전관리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유 중 엔진정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유소 관계자에 대한 주유 중 엔진정지 필요성 홍보 및 교육, 주유고객(운전자) 대상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첩 및 입간판(안내표지판) 설치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현장에서 주유 중인 주유고객(운전자)을 대상으로 주유 중 엔진정지의 필요성을 직접 홍보하고 위반 시 과태료 처분에 대한 내용을 지도함으로써 화재예방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중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주유 중 엔진정지에 따른 화재예방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탄소발생요인을 줄여 녹색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 청소년참여예산 한마당에 참여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그들에게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직접선정하기 위해 투표를 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는 송현근린공원에서 ‘청소년참여예산 한마당 정책제안’의 일환으로 청소년 정책을 제안하고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청소년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나도 구청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동구 청소년참여예산 한마당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그들에게 필요한 예산의 우선순위를 직접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예산요구안 제안자 정책발표, 예산요구안 선호도 투표, 선정된 예산요구안 정책 제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지난 17일 투표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들이 제안한 ▲동인천역 공사장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여 동인천 광장을 열린광장으로 조성하자 ▲간접흡연 NO! 금연구역 확대 YES! 금연구역을 늘려주세요 ▲동구의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아름다운 골목길로 만들어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지도와 청소년 축제를 만들어요 ▲청소년 보호를 위해 청소년 유해시설을 줄이고 보호구역 늘려요 등이 채택됐다. 이가운데 이학모, 김지혜, 김민정, 남다영, 김지향, 전성희 학생들이 속한 ‘똑똑한 뇌조’가 제
<속보>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9일 구청 브리핑룸에서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준공기한인 오는 12월이 도래함에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구성한 경인아라뱃길 T/F팀 현장점검 결과를 브리핑하고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시정과 대책마련을 수자원공사에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구는 이번에 시정요구한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박형우 구청장의 최종 재가를 거쳐 경인아라뱃길 관련시설의 인수를 거부할 방침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게양구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의 준공 전에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시설물 시공상의 문제점, 경인아라뱃길 사업이 구에 미치는 영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달 19일 도시, 환경, 건설 등 7개 분야 12명으로 경인아라뱃길 T/F팀을 구성했다. 이같은 현장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총 90건으로 분야별로는 환경 4건, 농업 2건, 건설 72건, 공원녹지 5건, 교통 5건, 재난 2건이다. 또한 과제별로는 경인아라뱃길 사업으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발생되는 불편사항을 시급하게 대책마련이 필요한 주요 정책사항, 시설물의 시공과정에서 발생된 시설물 보완사항, 장기적으로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 사항 3분야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18일 재능대학교 체육관에서 조택상 구청장을 비롯한 박상은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동구체육회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동구청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령대별로 혼합복식, 남여 복식 등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클럽활동으로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50세 이상 남자복식은 재능대클럽의 최병재, 이석태씨가, 50세 이하 여자복식은 재능클럽 한승자, 박미숙씨가 우승을 차지하고 재능대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배드민턴용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구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옹진군 진리~울도항로에 투입할 차도선형 여객선인 159톤급 ‘나래호’의 취항식을 오는 21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 진리 선착장에서 개최한다. 19일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새로 투입될 나래호는 여객 120명 차량(승용차) 9대를 적재할 수 있으며, 평균 운항속력은 15노트 이상의 고속선이다. 그동안 진리∼울도항로는 낙도보조항로로 지정되어 해양호(79톤, 여객정원 80명)가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여 왔으나, 객실공간이 협소하고 차량을 운반할 수 없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낙도주민들의 숙원인 차량을 운반할 수 있는 차도선형 여객선을 금년 약 19억원의 예산으로 ‘나래호’를 건조하여 투입하게 된 것이다. 한편 최신 여객선인 ‘나래호’가 정식취항함에 따라 진리-울도항로의 운항 안전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쾌적한 내부시설과 차량승하선 가능으로 인해 섬지역을 찾는 이용객의 만족도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고 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모래운반선의 과적, 시설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선박검사대행기관(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합동으로 만재흘수선 표시상태 등 화물적재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19일 선원해사안전과에 따르면 만재흘수선은 배가 운항할 때 바다에 잠기는 부분을 표시해, 선박이 사람을 태우거나 화물 등을 싣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최대한의 한계를 표시한 선을 의미하며, 이번 점검에서는 만재흘수선 표시를 규정대로 표시하였는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화물창의 적정높이 준수여부 및 화물창 덮개 실태 등을 점검했다. 이번 일제 점검결과 대상선박 30척 중 16척(53.3%)에서 만재흘수선 표시(페인팅)상태 식별 불량이 판정되었고 2척에서는 화물창 높이 무단변경, 기타 기관구역 통풍관 파손 등을 포함하여 총 25척, 58건의 결함사항을 지적, 이를 시정토록 조치하였다. 한편 박성규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앞으로 모래운반선 뿐 아니라 다른 일반선박에 대해서도 만재흘수선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과적선박으로 인한 해양 안전사고 방지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양구의회는 지난 7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원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의정비 동결로 계양구의회는 의원별로 연 3천419만원(2012년 행안부 지급 기준액 3천637만원의 94%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동결은 전 의원이 경제침체와 물가상승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구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함은 물론, 열악한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됐다. 조동수 의장은 “구민의 봉사자로 의정비 동결에 힘을 모아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구민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구 발전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계산3동(동장 박규엽)는 8일 민족의 명절 한가위 맞아 계산3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20세대를 동주민센터로 초청해 ‘사랑의 송편과 김 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런 뜻 깊은 선물을 마련해 주어 너무 고맙다”며 “훈훈한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계산3동이 되도록 지역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홍병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계산3동 주민 모두 행복한 추석이 되기를 기원하고 앞으로도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에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부평농협(조합장 정왕섭)은 저소득층에 대한 위문품으로 백미10kg 250포(환가액 625만원 상당)을, 신한은행 계양구청지점(지점장 문현철)은 온누리상품권 100매(환가액 100만원 상당)를 구에 기탁해 사랑의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했다. 부평농협과 신한은행은 이 번 뿐만 아니라 지난 해와 금년 명절 등에도 지속적으로 성금(품)을 기탁해 왔는데 부평농협은 백미10kg 500포를 지원하였고, 신한은행(구청지점)은 온누리상품권 250매를 지원한 바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과 행복함께 나누기 결연대상자를 위문했다. 박 구청장은 노틀담복지관 공동생활가정 3세대를 방문해 입소자들의 건강을 확인하는 등 생활실태를 파악했으며 이웃과 행복 함께 나누기 자매결연 대상자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와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안전망을 공고히 해나갈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종합적인 복지행정을 실현하여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