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이인수 항만위원(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이 제6대 항만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고 밝혔다. 21일 인천항만공사 경영기획팀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로부터 항만위원장 및 비상임 항만위원 2명을 선임하는 인사발령통지를 받았으며 22일 열리는 제73차 인천항만공사 항만위원회 개최에 앞서 임명장 전수식을 갖는다. 1년 임기(2011년8월18일~2012년9월9일)인 항만위원장은 현 항만위원인 한국해운조합 이인수 이사장이 선임된데 이어 2년 임기(2011년8월18일~ 2013년8월17일)인 신임 항만위원으로는 진노석 인천항도선사회 회장, (주)인천김포고속도로 조종환 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신임 이인수 항만위원장은 1954년생으로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운물류본부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을 거쳐 현재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진노석 항만위원은 1954년생으로 인천항도선사회 선박이사, 업무이사를 거쳐 현재 인천항도선사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며 조종환 항만위원은 1954년생으로 제16회 기술고시에 합격해 국토부 항만정책관과 건설기술인협회 감사 등을 거쳐, 현재 (주)인천김포고속도로 사
계양구동양노인문화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사업(신나는 예술여행)의 지원으로 공명 콘서트 ‘해바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문화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21일 동양노인문화센터 2011년도 2학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개강을 맞이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에 취약한 계층에게 문화나눔을 지원하고자 한 공연목적이 십분 발휘된 공연이었다. 특히 공명은 국악을 전공한 네 명의 젊은이로 구성된 퓨전밴드 그룹으로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소개된 밴드이다. 공명콘서트 ‘해바라기’는 공명이 보유한 여러 창작악기, 세계민속악기, 한국전통악기 등으로 다양한 소리를 소개, 연주하고 직접 체험하는 가족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많은 노인들이 신명나고 색다른 공연에 흠뻑 취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방학을 맞은 손자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노인들도 눈에 띄었다. 한편 동양노인문화센터 윤교혁 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동양노인문화센터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영화상영, 콘서트 영상상영 등의 문화산책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시간은 지역주민에게도 센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쓰레기 불법투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4대를 이전 설치한다. 21일 동구 청소행정팀 관계자는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를 기존 운영지역에서 신규지역으로 이전 설치한 것으로 이전 설치 지역은 ▲만석동 31-14(동화원 담장) ▲화수2동 7-359(화수부두 앞) ▲송림2동 55-149(새마을금고 앞) ▲ 송림6동 42-228(태양탕 앞) 등 4곳으로 이전설치비용은 540만원이 소요됐다고 밝혔다. 구 청소과는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처리를 위해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매월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단속은 구청뿐만 아니라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그동안 적극적인 무단투기 단속결과 8월 현재까지 무단투기 단속으로 52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였고, 쓰레기 분리수거 및 배출 요일을 준수하도록 570여명을 계도 조치했다.
올해도 인천항 컨테이너물동량이 사상 최대실적을 향해 순항하고 있어 기록갱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1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부두운영팀에 따르면 지난 7월 인천항 물동량 처리실적을 집계한 결과, 인천항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7월 8일자로 100만TEU(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돌파했다. 특히 올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사상최대의 실적을 보인 지난해 비해서도 1주일 앞섰으며 전세계적 경기 침체전인 지난 2008년도와 비교해서는 18일 앞당긴 기록으로 인천항 개항 이후 가장 짧은 기간동안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항의 그동안 100TEU 달성기록을 보면 지난 2005년에는 11월, 2006년에는 10월, 2007년에는 8월, 2008년에는 7월 26일, 2009년에는 9월, 2010년에는 7월15일로 각각 나타났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교역국가도 2005년 76개국에서 2010년에는 123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 2010년도 7월 기준 교역국가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중국 67.0%, 베트남 4.84%, 홍콩 3.74%, 태국 3.59%, 인도네시아 2.89%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최
현대제철 해피예스 봉사단이 18일 인천 신흥동 인하대학교병원 소아병동을 찾아 더운 여름철 병원에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여름의 파란산타 이야기’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해피예스 봉사단은 폐렴, 백혈병 등으로 입원해 있는 9세 이하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힘든 투병생활에 즐거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즉석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산타 종이접기, 캐롤 연주, 마술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해피예스 봉사단원들이 산타로 분장하고 어린이들에게 과자류를 선물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파란산타 행사’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산타가 겨울에만 온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한여름의 파란산타가 투병으로 힘들어 하는 어린이들을 찾아 이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하고 활기찬 생활을 통해 병을 잘 극복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림 인하대병원 의료원장은 “세계적인 철강업체인 현대제철에서 인하대병원을 방문,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줘 기쁘다”며 “페이스페인팅, 캐롤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을
계양구체육회(수석부회장 임종기)는 18일 구청 접견실에서 계양구 양궁선수단(감독 서거원)에게 1천만원 상당의 양궁장비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종기 계양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유망주 영입과 팀웍 강화 등을 통해 계양구양궁선수단이 양궁명가 재건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새로 마련한 양궁 장비로 실력 향상을 도모해 계양구를 알리는 데 일조해 달라” 말했다. 또한 임 수석부회장은 제22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 출전하는 양궁선수단에게 선전을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제3대 사장으로 선임된 김춘선 사장(56세)이 18일 공사 사옥 2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용 항만위원과 문해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 등 해운항만 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춘선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인천항의 부흥을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인천항이 제2의 개항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기로 임직원은 물론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사장은 인천항의 부흥을 위하여 ▲고품질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확보 ▲인천항이 대한민국의 관문항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국제여객터미널의 건립 ▲항만기능의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인천항의 체질 강화를 통한 글로벌 물류시장 진입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완수 등 경영목표을 제시했다. 김춘선 사장은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맨체스터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77년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김사장은
인천시 중구 해양광장에 설치한 전망대 승강기가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관람객이 승강기에 갇혀 1시간 만에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특히 이러한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관련부서와 A/S회사의 늑장 대응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라 안전사고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17일 중구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승강기가 작동을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응급복구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전망대를 추후에 개방할 계획이었지만 사전개방을 요구하는 민원이 있어 개방하게 됐다”고 사고원인을 말했다. 또한 이날 사고 승강기 제작사인 티센크루프(옛 동양엘리베이터)사 관계자는 “이날 사고는 승강기의 Roll-Back(승강기가 상하로 움직이는 장치)와 카우터 버퍼 스위치(안전장치 작동)의 오류로 승강기가 멈춘 것으로 확인됐다”며 “승강기 Roll-Back의 최적값 프로그램 세팅 및 테스트 실시와 승강기 Pit-Room의 카운터 버퍼 스위치 조정 및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와 관련 신 모(50)씨는 “7층에 있는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유람선을 타기위해 승강기를 타고 스위치를 눌렀지만 문이 닫힌 후에는 작동이 되질 않았다”며 사고 당시
인천시 계양구가 올해초부터 시작한 ‘칭찬릴레이운동’이 하반기에는 정착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칭찬대상자 선정 방법을 일부 변경해 하반기에는 직원들의 칭찬릴레이운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반영하고 상반기에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칭찬주인공이 또 다른 주인공을 칭찬주인공으로 바로 선정하는 기존 방식과 함께 주민 및 직원(부서)으로부터 추천된 칭찬주인공 후보를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칭찬대상자를 선발하는 추천제가 병행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구는 칭찬릴레이운동을 매월 짝수주 금요일을 칭찬의 날로 지정·운영해 왔으며, 12명의 칭찬 주인공들을 내부망 게시판에 게시하고 칭찬화분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칭찬릴레이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제13호 칭찬주인공이자 하반기에 처음 도입된 ‘구민 및 직원 추천제’의 경우는 추천된 대상을 후보자로 직원 무기명 투표를 통해 칭찬주인공을 선정했는데 총 5명(구민추천 4명, 직원 추천 1명)의 추천대상자 중에서 그 첫 주인공으로 교통행정과 박민재(34) 실무관이 선정됐다. 박 실무관은 2004년에 공무원에 임용돼 공직생활 7년차다. 박 실무관은 직원 및 구민 추천제로 처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소감으로 “언
인천시 동구는 청소년 참여예산 프로젝트를 위한 ‘우리 동네 청소년 예산 살펴보기’를 17일부터 19일까지 구청 열림 배움터에서 개최한다. 17일 구 아동청소년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구 참여예산 네트워크, 동구청소년수련관, 화수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우리 동네 청소년 예산 살펴보기’는 청소년들의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구 지역 예산 중에 청소년을 위한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를 살펴보고, 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 직접 제안해 봄으로써 청소년정책에 대한 이해와 관심과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자 마련됐다. 박원일 동구 참여예산 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이번 교육을 수강하는 청소년들이 지역행정과 예산에 대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능동적이고 실천적인 구민이 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