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 20명을 CGV계양으로 초청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영화관람 비용은 그동안 신세계이마트와 그랜드마트의 ‘마일리지 사랑나눔’ 사업을 통해 적립된 마일리지로 충당했다. 최윤정 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기업과 구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는 등 구인을 원하는 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을 연결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15일 구에 따르면 기업들이 구인을 필요로 할때에 빠르게 대처하고 구직을 원하는 구민들에게는 신속한 정보를 제공, 취업의 성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은` 구 전략사업추진실 공무원 5명과 통합취업정보센터 직업상담사 3명 등 8명이 2개조를 편성, 구인·구직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기업체를 한달에 한번 이상 현장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 8일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을 방문하여 동구에 거주하는 주민의 취업요청을 전달하고 구인 발생시에는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10일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차량 등 동구를 대표하는 대기업 4사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체의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채용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한 네크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일자리 발굴단은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관내 중소기업 등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들 기업의 빈 일자리 발굴강화를 위해 상시 전화조사로 필요인력을 파악하고 신
계양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 방학 중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관계 개선 및 가족의 기능 강화를 위한 ‘계양구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4일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날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가족 80여 명이 참여해 가족간의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및 공동체 훈련 등을 실시했다. 워터파크 이용을 통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의 기회 제공은 물론 가족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관계 개선 및 기능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름휴가를 따로 갈 수 없는 상황에 이렇게 아이들과 함께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 너무 즐겁다”며 “프로그램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가족간에 서로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송현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이번행사는 경기도 평택 채소정보화 마을을 방문해 ‘아삭아삭 오이따기’, ‘무농약 쌈채소따기’, ‘개울물 체험’ 등 도심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농촌체험 행사다. 또 도심속의 어린이들에게 우리사회의 건강하고 든든한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는 자부심과 희망을 주었으며, 더불어 농촌의 고마음과 자연과 더 가까이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김옥례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농촌에서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농촌의 소중함도 함께 알려주는 농촌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인천동구지회가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에 담긴 뜻과 게양 방법 및 보관 방법 등을 홍보, 태극기 사랑운동을 확산시키고자 ‘나라사랑·인천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14일 한국총연맹 동구지회 관계자는 송림로타리 현대시장 주변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태극기에 담긴 뜻’을 수록한 홍보용 부채와 가정용 태극기 1천개, 차량용 500개를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동구지회는 이번 캠페인은 광복절을 경축하고 구국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중심으로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편 나라사랑·인천사랑 캠페인을 주관한 허인복 지회장은 “광복 66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모두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위업을 기리고 태극기를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 동구 송현 1·2동(동장 강도희) 통장자율회(회장 정진자)는 11일 고추 수확철을 맞아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는 낙과피해 등 긴 장마와 태풍으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함께 하기 위하여 통장자율회원 20여명은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의 고추농가를 방문,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방문한 농가 주민은 “일손부족으로 수확을 하지 못해 품질이 저하될까 크게 걱정하고 있던 차에 이렇게 방문하여 도와주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송현1.2동 통장자율회 정진자 회장은 “부족한 농촌일손도 도와주고 건강한 땀도 흘려서 이렇게 보람되니 오히려 우리가 고맙다”며 “다음에 다시오고 싶다”고 말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진 발생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내진설계된 건축물, 기반시설, 위험시설 등을 표시한 현황도를 인천시 최초로 제작했다. 11일 재난안전관리과에 따르면 지진대비 매뉴얼의 일환으로 내진 설계된 건축물, 기반시설 등을 표시한 현황도를 제작했다. 계양구는 현황도 제작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 동안 ▲건축법에 의한 건축물 ▲도로법에 의한 고가도로, 교량, 지하차도 등의 기반시설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의한 고압가스저장소와 주유소 등의 위험시설 ▲도시철도법에 의한 지하철역사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또 5월부터 7월까지 3개 동안 이들 시설물에 대한 현황도(지도)를 제작했으며 특히 현황도에는 내진설계 적용된 건축물, 지진대피소(학교운동장, 공원) 위치를 용이하기 확인할 수 있는 도로명주소가 표시돼 있으며 동 주민센터 별로 구분 제작 됐다. 한편 시설물 조사결과 건축물은 1만2천999건 중 1천661건이 내진 적용돼 13%의 내진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위험시설은 53건 모두 내진적용 됐고 도로시설은 20건 중 4건 적용돼 20%의 내진비율을 보였다. 또한 구 관내 6개 지하철역사는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대회의실에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훈련 참가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을지훈련은 북한군의 침투와 국지도발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또한 국가 비상사태 시 국가 차원에서의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 훈련인 ‘2011 을지연습’은 오는 16일 오전 6시 비상발령으로 시작되며 특히 올해는 북한군의 도발에 대한 위기대응훈련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을지훈련에는 구 본청 및 동구보건소 등 산하기관, 중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인천의료원 등 중점관리업체를 포함한 총 27개 기관이 참여해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 관리능력 배양을 위한 실전적인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는 ‘2011년 예비엄마를 위한 출산준비교실’ 2기생을 모집한다. 동구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출산준비교실은 다음달 7일부터 10월 5일까지 5주 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육아전문 강사의 강의와 수강생의 실습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아기의 성장과 임산부의 주의사항 ▲자연분만의 장점 ▲라마즈 분만호흡법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수유방법실습 ▲신생아 건강관리 ▲산전 산후 체조 등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출산준비교실 5주 전 과정을 빠짐없이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출산용품을 동구보건소에서 지원한다.(문의: 보건소 모자보건실 ☎032-770-5745, 5957)
인천항을 통해 수출·입 되는 농산물 확보로 인천항의 물동량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일 IPA 운영계획마케팅팀 관계자는 “인천항이 중국산 쌀 화물 1만t 유치에 성공했다”며 “인천항만공사(IPA)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최소시장접근(MMA) 물량으로 쌀 1천t을 지난달 29일 인천항을 통해 반입했다”고 밝혔다. ‘최소시장접근’이란 관세화를 통한 시장 개방 이전까지 국내소비량에 대한 일정부분을 반드시 수입하도록 의무화한 것으로써 품목별로 국영무역 수입물량을 설정하여 국내 수급을 조절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과 함께 쌀 관련 품목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관세화를 통해 수입 자유화 되었고, 이 중 국내 시장에 영향이 큰 품목에 관련하여 국내 시장접근 물량을 설정하여 의무 수입 중이다.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국영무역을 담당하고 있는 10개 품목 수입(쌀, 고추, 마늘, 양파, 생강, 참깨, 땅콩, 대두, 팥(녹두), 메밀)과 관련하여 수도권 수입물량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많은 물량이 부산항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수도권 수급물량의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