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재단 인천한림병원 의료봉사단이 계양구 관내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저소득지역 주민 및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을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림병원 의료봉사단은 인성재단의 인천한림병원, 계양구치매주간보호센터(늘봄사랑터), 제2시립노인전문병원의 세 기관으로 이뤄진 의료봉사단으로 계양구 주민자치센터와 공조해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한림병원 의료봉사단은 지난 6월 작전서운동 주민센터에서 처음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계산2동 주민센터을 방문해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무료건강검진은 골밀도 검사, 체지방 검사, 채혈을 통한 당뇨 및 간기능 검사와 치매선별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만성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치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경제적 이유나 홀로 살기 때문에 병원에 가기가 어려운 주민들은 집중 치료대상으로 선정해 보살피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계산2동 주민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한 노인은 “평소 몸이 아프고 불편하여 병원에 가고 싶었지만 진료비 등으로 엄두가 나질 않았다”며 “이렇게 찾아와 진료해 주니 고마울
오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계양구에는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2개 축구경기가 열려 나라를 사랑하는 구민들의 마음을 알릴 예정이다. 계산동 청년회는 오는 15일 계산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제66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8.15 축구대회’를 연다. 1946년 8월 15일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계산동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명실공히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참가팀은 계양구 10개동 대표팀과 계양구청 등 4개 초청팀 등 총 14개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어 14일에는 계양초등학교에서 장기동청년회 주관으로 제45회 계양동 축구대회가 열리게 되며 이 대회 역시 제66주년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계양동 지역의 장기동, 동양동, 병방동, 다남동 등 9개 자연부락팀이 출전해 축구시합을 벌이는 한편, 친선 축구경기, 사물놀이패 공연, 통기타 공연, 노래자랑 등이 열려 출향인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을 맡은 김두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장은 “이 대회가 어느덧 단순한 지역대회 차원을 넘어 인천시민의 정서
인천 동구는 10일 동구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설명회 및 공공일자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동구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택상 동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여름철 현장에서 일하는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당부했다. 이어진 안전교육시간에는 구영조씨가 사업장 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가 지켜야할 안전수칙과 근로자의 안전의식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공공시설물 정비 등에 대해 교육했다. 이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이강범 동구 일자리지원팀장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과 추진배경 및 근로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강범 팀장은 “앞으로 취업 소외계층에 대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동구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서해를 강타하면서 인천항의 안전확보가 관심사로 떠올랐으나 인천항만공사 재난대책본부가 본격 가동되면서 태풍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일 IPA 시설관리팀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의 재난대책본부는 인천항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발생시 마다 수시로 가동되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이번 태풍을 이겨내는대도 커다란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하면서 7일 오후에 관리청인 인천청으로부터 재난대책본부 가동 지시와 동시에 상황반, 시설반, 운영반 등 5개의 반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들이 휴일에도 불구하고 신속하게 소집되어 태풍이 인천항을 통과할 때까지 밤을 새면서 인천항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응 했다. 이와 관련 7일 가동과 동시에 인천항을 이용하는 외항선 56척, 내항선 23척, 기타 149척 등 총 228척의 선박이 안전하게 갑문 및 안전장소로 피항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인천항의 설치되어 있는 각종 하역장비가 태풍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 될 수 있도록 고정장치에 대한 결속 지시 및 확인 점검을 통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또
계양구 계산동에 소재한 ㈜아델산업개발(대표 김기주)은 9일 계양구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기주 대표는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물가가 상승해 저소득 가정의 부담이 더욱 가중되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500만원 중 300만원은 푸드마켓에 지정기탁하고 200만원은 어려운 가정 10세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을 넘나드는 소방관들의 몸짱 선발대회가 열린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에 따르면 10일 10시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Mr.FIREMAN 선발대회는 중부소방서 소속 24명의 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 대회의 영예의 대상인 미스터 파이어맨 그랑프리상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Mr.FIREMAN 선발대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몸짱 선발대회로지난 해 인천중부소방서에서 최초로 개최돼 큰 화재를 일으킨 바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중부소방서에서는 이번 선발대회 참가선수의 신체능력 향상를 위해 베버리힐즈 트레이닝 센터(인천 연수구) 이재욱 수석코치를 초빙하여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참가선수들의 운동지도 및 영양관리 등 지속적인 맞춤형 트레이닝을 실시해 왔다. 이와 관련 베버리힐즈 트레이닝 센터의 이재욱 수석코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위기에 처한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의 체력 강화를 통해 실전상황에서의 부상을 방지하고 작업수준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중부소방서 대원들에게 운동을 지도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Mr.FIREMA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8월 1일 현재 동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 및 법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주민세 균등분을 부과했다. 8일 세무과 시세팀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동산휴먼시아 아파트 입주로 세대수가 증가하여 전년대비 4.3% 증가한 총 3만4천610건에 4억3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안정적 지방세입 확보를 위해 주민세 납부기간인 오는 16일부터 말일까지 동구 홈페이지, 화도진소식지, 반상회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민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주민세 고지서에 인쇄된 신한은행 가상계좌를 통한 계좌이체도 가능하며,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전국 지방세납부시스템 (http://www.wetax.go.kr),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사이트에서는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납부가 모두 가능하다. 이선화 시세팀장은 “주민세는 계좌이체, 신용카드 납부 등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니 꼭 기간 내에 납부하여 가산금 불이익을 받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납부 관련 기타 자세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의 인천항건설사무소장으로 임현철 전(前) 국제항공과장이 8일 취임했다. 신임 임현철(사진)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제33회 행정고시로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와 연안계획과를 거쳐 해양개발과장, 주미(駐美)대사관 해양수산관, 해양정책과장, 국제항공과장 등을 역임해 해양수산과 물류분야에서 국제적 안목을 갖춘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다. 임 소장은 취임 후 업무보고에서 “경인아라뱃길 개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인천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신항 개발은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역사회와 인천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신임 인천항건설사무소장으로 임현철 전(前) 국제항공과장 8일 취임했다. 임현철 소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했다. 또한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199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구 해양수산부 항만정책과와 연안계획과를 거쳐 해양개발과장, 주미(駐美)대사관 해양수산관, 해양정책과장, 국제항공과장 등을 역임, 해양수산·물류분야에서 국제적 안목을 갖춘 행정가로 인정받고 있다. 임소장은 취임 후 업무보고에서 경인아라뱃길 개장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과 인천신항 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또 신항 개발은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지역사회와 인천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계양구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의무대상 사업장이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영업장 면적이 125㎡이상인 일반음식점은 음식물류 폐기물감량 의무대상으로 구 청소행정과에 신고해야 하는데 신고를 누락한 46개 업소는 집중 관리한다. 구는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장 면적 250㎡이하인 사업장 중 커피·주류 등의 전문점 해당 여부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업소와 계약 여부 ▲감량의무이행 신고를 하지 않은 사유 등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결과, 감량의무사업장으로 밝혀진 음식점에 대해서는 기간을 정해 신고토록하고 기간내 미신고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박주익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지난 해 우리 구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34억원 이나 지출했으며, 2012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에 대비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30% 감축을 목표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8월 한 달 동안 구 산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