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소방서는 1일 본서 청사 앞에서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마인드 함양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서 인천시가 전국 16개 시·도 중 14위를 차지해 공무원 스스로 자정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계양소방서는 캠페인을 통해 직원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렴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전정수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인을 대하고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신속 정확하고 투명함을 기본으로 민원인이 박수쳐 줄 수 있는 정도의 만족을 주는 것이 청렴의 시작”이라며 “안전욕구를 100% 충족시키고자 하는 시민들의 수요에 발빠르게 움직여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소방서는 ▲클린신고센터 및 부조리 방지시스템 운영▲청렴명언 및 클린웨이브 캠페인 추진 ▲소방행정 청렴시민감시단 운영 ▲민원업무 다중모니터링 등 소방행정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계양구노인복지관 소속 ‘엔돌핀 스포츠댄스단’이 남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4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 인천지역 예선전에서 1등을 차지해 전국대회에 인천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1일 계양구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예선전에서 인천지역의 각 구를 대표하는 8개팀 136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왈츠, 차차차, 자이브, 룸바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양구노인복지관 소속팀인 엔돌핀 스포츠댄스단은 발군의 기량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 9월에 열리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티켓을 얻었다. 제4회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노년층의 건강증진과 나눔활동을 통해 새로운 노인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토토시니어 페스티벌은 스포츠토토(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해 지역예선을 거쳐 9월에 서울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 한편 엔돌핀 스포츠댄스단 관계자는 “이제는 계양구가 아닌 인천을 대표하게 된 만큼 본선까지 남은 시간 더욱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계양구 노인복지과 박성환씨는 “어르신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본선 경기에서
인천 동구는 사회복지단체인 ‘성언의 집’에서 조택상 동구청장,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 나해정 성언의집 원장과 후원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역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인천항만공사 의료비지원사업 후원금은 뇌병변 장애인 김수빈양의 다리수술 비용과 동구에서 지난 2월부터 추진 중인 아우르리 사랑사례 대상자로 폐암을 앓고 있는 윤의영씨의 항암치료비 800만원을 포함 총 1천550만원에 달한다. 구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성언의집, 동구 주민생활지원과 생활보장팀, 동구 가정복지과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 추진, 가정형편이 어려워 생활고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고자 노력해 왔다. 1991년 6월부터 지역 무료급식을 시작한 ‘성언의 집’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쳐 지역 저소득층 의료비지원사업 유치를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조택상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았던 우리이웃들이 돈 걱정 없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서 다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 한다”며 “소외된
현대제철이 고로 2기 완전 정상화를 바탕으로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조원을 달성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2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갖고 “고로 2기 정상 가동과 성수기 효과에 따른 제품 판매량 증가를 바탕으로 매출 4조520억원, 영업이익 4천90억원, 당기순이익 3천338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9%, 11.7%, 156.1% 증가한 것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31일 현대제철은 “고로재 판매가 본격화 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제품별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면서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4조원을 달성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난 2분기 고로 2기 정상 가동에 따른 조업 안정화로 제품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34.8% 늘어난 430만톤을,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 증가한 432만톤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매실적은 대형조선사 등의 후판 수요가 호조를 보이는 한편 열연강판 시황에 따른 탄력적인 내수 판매 및 수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자동차용 강판 분야에서 조기 연구개발을
조택상 인천 동구청장은 지난 29일 동구 노인복지회관에서 여름철 보양식 추어탕과 함께하는 ‘사랑의 호랑나비 나눔밥차 행사’에 참석해 300여명의 지역노인들을 위해 배식과 서빙 등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연수구 청학동에 본사를 둔 (주)미라지식품·(주)한모둠이 주관했고 봉사활동을 위해 5톤 냉동탑차를 개조하여 이동식 밥차를 제작, 활동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밥차는 동구 노인복지회관을 시작으로 소외계층이 있는 곳이면 전국 방방곡곡 찾아다니며 추어탕, 설렁탕 등의 무료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동구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호랑나비로 널리 알려진 가수 겸 방송인 김흥국씨와 시흥시에서 17년간 추어탕 전문점을 운영해온 남가네 설악 추어탕 남은옥 고문 등 기업 관계자 10여명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김태호 (주)미라지 식품 대표는 “가족과 사회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드리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으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도 제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호랑나비 나눔밥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동구가 펼치고 있는 산모 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31일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율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 전년도 전국가구 월평균소득 5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사업을 월평균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으로 확대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산모도우미지원은 산모영양관리, 산후체조, 세탁물 관리 및 청소, 신생아돌보기, 산모에 대한 정서적지지 등 아기와 산모에 관한 전반적 관리를 지원 하고 있다. 또한 지원자격은 구 거주기간 6개월 이상으로 전국가구평균소득 100% 이하 출산가정이며, 특히 그동안 본인이 부담하던 부담금 9만2천원도 올해부터는 구에서 부담해 저소득층 출산가정에 경제적으로 도움을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득 또는 재산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여성장애인 산모, 결혼이민자가정, 셋째아이 이상 출산가정은 지원 대상으로 포함해 수혜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원을 원하는 산모들은 신청서, 건강보험증, 전월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신분증, 자동차보험증권이고, 산모도우미 지원기간은 1일 8시간씩 2주 12일동안 지원을 받게된다. 쌍생아출산가정은 3주 1
인천항발전협의회는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 ‘인천항발전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31일 인천항만발전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항 발전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지난 29일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11명, 국토해양부, 인천항만공사 사장,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등 인천 항만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심정구 인천시민원로회의의장, 황우여 국회원내대표, 신학용 국회의원 등이 참석, 이들은 인천항의 인프라 확충을 통한 활성화와 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천항 발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인천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설과 인천항 항로준설 수심확보에 필요한 국고지원, 항만배후단지 조성관련 국고분담율 형평성 제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찬 간담회는 정치권과 지역원로, 업·단체 대표 등이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기로해 인천지역 발전을 위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찬 간담회 참석자들은 향후 인천항 발전을 위해 민·정·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인천항이 동북아 물류중심도시로 발
인천 동구 만석동주민센터는 지난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만석동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기연)가 주관하여 동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노인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따뜻한 사랑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두산인프라코어 직원들이 같이 동참하여 여름철 쇠약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원기를 보양해서 건강한 여름을 날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두산인프라코어 황선국씨는 “비가 오는 가운데도 참석해주신 여러 어르신들이 친부모님 같아서 대접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만석동 관계자는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달부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석동새마을부녀회에 매달 50만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정기탁금을 활용해서 매달 한번씩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지난 27일 동구청소년수련관에서 주민과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동구아카데미’ 강좌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복전도사로 불리는 정덕희 교수는 이날 강의를 통해 ‘그럼에도 행복하소서’를 주제로 90분간 끊임없이 에너지를 분출해 참석한 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때론 시를 낭송하고 독백도 하면서 감사와 긍정의 힘에 대해 방청객의 연령대를 고려, 쉽고 유머러스하게 접근해 관람객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본인의 체험담을 섞어가면서 진솔하게 진행한 이날 강의에서 정덕희 교수는 “자기가 지나 온길,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 내 주변사람들에 대해 감사할줄 안다면 진정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를 수강한 송림6동 조기문씨는 “요즘 세상은 여자들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안하고, 사회도 발전 한다”며 “웃다보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강사의 신들린 강의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이번 제10회 동구아카데미는 우리금융그룹의 기업체 무료강의를 활용하여 구 예산 2백만원을 절감했다.
계양구새마을회는 부녀회원 20명과 함께 연일 계속되는 집중폭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작전동 침수가구를 찾아 피해 거주자 40여 명에게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등 수해민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28일 계양구새마을회 관계자는 근처 진양빌라 앞 공장에 임시식당을 마련해 진양빌라 피해주민들을 찾아 저녁식사로 밥, 된장국, 밑반찬, 생수 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새마을회 김선회 부녀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절망에 빠져있는 주민들이 실의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작으나마 위안이됐고 마음으로 피해 주민돕기에 참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