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지난 1953년 전쟁의 폐허 속에서 유일한 자원이던 철스크랩(고철)을 활용하기 위해 인천시 동구 송현동 ‘대한중공업공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철강업체다. 이후 현대제철은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성장을 거듭해오면서 절대 잊지 않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환경으로 기업발전과 함께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유지하자는 케치 프레이즈 바탕으로운영되고 있다. ▲ 환경보호 추구…희망의 집수리 사업 현대제철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대표 사업으로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는데, 현대제철 임직원과 회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위치하고 있는 당진 사업장 인근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40~50년된 농가주택을 2009년 1년간 32세대의 현대식으로 개조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인천 40세대, 포항 40세대의 집수리사업이
인천항만공사(IPA·사장 김종태) 조정선수단이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춘천시 의암호에서 열리는 ‘K-water 사장 배 물 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한다. 28일 IPA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개최하는 전국 조정대회로 전국 40여개팀(7개 종목·일반 및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회다.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은 김기홍 감독을 비롯해 선수 4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 6월초부터 강도 높은 훈련을 해왔으며, 29일부터 더블스컬, 싱글스컬, 무타페어 등 3개 종목에 참가한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인천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자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며 “인천항 관계자와 시민들 모두 힘찬 응원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기홍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 감독은 “인천항만공사 조정선수단의 창단 후 첫 대회라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전국체전의 매달 입상을 목표로 더욱 매진하고, 나아가 세계무대에서 인천을 빛내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 동구 송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송준)는 28일 자매결연지인 서산시 음암면의 농가를 방문해 감자캐기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감자 수확철을 맞아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송현 1·2동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뜨거운 햇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서툰 손놀림이지만 호미질도 하고 감자도 주워 담는 등 즐거운 마음으로 농촌일손을 도왔다. 한편 감자캐기가 끝난 뒤에는 이날 행사가 열린 도당4리 주민들이 준비한 나물비빔밥과 찐 감자를 먹으며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갖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김송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통해 자매결연 주민 상호간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며 “앞으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리고 응암면과 송현1·2동의 발전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현1·2동은 지난 2009년 음암면과 자매결연협약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간대산 진달래 식목행사’ 참여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근로의사가 있는 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반마련을 해 ‘2011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9명▲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사업 22명▲아름다운 산책길 조성사업 10명▲청년 직장체험사업 5명▲취약계층 집수리사업 6명 등 5개 분야 총 5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 참여자격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하 인자,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사업개시일 현재 만39세 이하인 청년미취업자 등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 연속하여 3년 초과 재정지원일자리(사회적 일자리,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참여하였거나 중도 포기자, 공무원 가족, 구비서류 미제출자,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사업 참여 후 소득이나 재산이 초과된 자, 건강검진결과 근로능력 미약자로 판단된 자 등은 참여 할 수 없다. 구 전략사업추진실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사업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정보제공 동의서 등으로 주민등록상 주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한 소속 공무원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7급 이하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표된 2010년의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년(1.15명)보다 다소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세계 최저 수준이다. 여기에 인천시의 경우 합계출산율은 2010년 1.21명이고 2009년은 1.14명으로 우리나라 평균보다 밑돌아 출산율의 심각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합계출산율이란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말하는 것으로 출산 가능한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를 말한다. 이 날 교육의 강사로 나선 가기목 부구청장은 출산율이 낮은 이유를 여권신장에 따른 결혼과 가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자녀 양육비 부담의 증가를 꼽았으며 자식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려는 개인주의도 한 예로 들었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결혼을 기피하고 출산을 꺼려하는 요인을 제거하고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식품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관내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저감화와 영업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따르면 ‘식중독 예방진단 서비스사업’은 그동안 관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위생지도점검에서 탈피해 영업자가 자발적으로 구청에 영업장의 위생수준 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구에서 진단결과와 개선·보완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영업자로부터 신청이 접수되면 ATP 측정기,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 등을 이용하여 식재료 검수 단계부터 보관, 조리, 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 가능성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영업시설 및 설비, 조리기구, 용기, 종사자의 위생수준 등에 대하여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위생수준 진단 및 평가를 실시한 후, 영업주에게 진단결과와 영업장 실정에 맞는 개선 및 보완책을 제시하게 된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임대순)는 청렴하고 신뢰받은 CLEAN 인천소방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시단 위촉식 및 감시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관련업체 및 NGO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청렴시민감시단은 소방민원 업무에 대한 불편사항, 문제점 및 불합리한 제도 등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 2회 정기적인 감시단 회의를 개최해 시민의 눈 높이에 맞추어 실질적인 소방행정 서비스를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청렴 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효과적으로 소방행정 서비스를 개선하고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조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인천시 최초로 구성된 동구 금창동(동장 한상혁)의 다문화가정 후원회(회장 김현서)가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족을 돌보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7일 후원회에 따르면 올해에는 우리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5일 ‘제1회 다문화가족 우리문화 체험 행사‘를 창덕궁으로 다녀왔다.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와 아동 30명을 초청해, 창덕궁 후원을 특별 관람하고 경복궁 과 경희루를 둘러보고 수문장 교대의식을 관람하는 등 한국의 미와 전통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고궁을 둘러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다문화가정 후원회 관계자는 “가정형편상 나들이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우리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계획한 이번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금창동 다문화가정 후원회는 동구 최초로 설립되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별도의 전력소모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갖춘 버스정류장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구에 따르면 최근 사업비 1천700만원을 들여 동일방직, 동산중고, 화도고개, 동산교회, 만석새마을 금고 등 동구 버스 승강대 5개소에 태양광집열로 전력을 충전하는 태양광 발전 LED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조기준)는 27일 서장실에서 중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 및 민·경 협력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중국 길림에 본거지를 둔 전화금융사기 조직 14명을 검거한 수사과 장성진 순경 등 중요범인을 검거한 유공경찰관 2명에게 표창장을 주었다. 또 전의경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1회 부대를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을 해온 계양서 전·의경어머니회 소속 차선화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기준 서장은 유공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의경에 대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차선화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