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사장 김종태)가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항을 개방한다. 이번에 개방하는 인천항은 1883년에 개항된 국제무역항으로 수도권 주민의 일생생활에 필수적인 곡물, 목재, 철재, 석탄, LNG 등 중요한 전략물자를 수입하는 동시에 전 세계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동북아의 중심항만이다. 월미도에 위치한 갑문(閘門, Lock)은 1974년 5월 10일 완공이래 36년동안 파나막스급 벌크화물선(곡물 5만톤 적재)과 자동차운반선(승용차 8천대 적재)이 드나드는 아시아 최대 갑문으로, 작년 한해 10만 4천명이 찾은 관광명소이다. 인천항 갑문을 운영하는 인천항만공사는 평소 항만보안, 질서유지 등을 위해 일반시민 방문을 제한했던 갑문시설을 5월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전면 개방함으로써, 인천항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 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갑문방문을 원하는 일반시민들과 학생 및 단체는 5월 5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금번 개방하는 인천항 갑문 지역은 넓은 잔디밭과 살구나무를 비롯한 여러 종의 수목들이 수려하게 들어서 있으며, 영산홍과 벚꽃, 목련 등이
인천 동구가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돕기 위해 ‘벨을 눌러주세요!’라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벨을 눌러주세요!’ 서비스는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일부터 시행하는 민원행정서비스 제목으로 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거동 불편한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민원처리를 할 수 있는 전담창구를 마련하여 운영하는 불편함을 소통하게 만드는 서비스이다. 2일 구에 따르면 현재 동구청 본관은 건물노후로 엘리베이터 등 거동불편민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가 불가능한 상태이며, 이러한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벨을 눌러주세요’ 서비스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벨을 눌러주세요!’ 운영처리 방식은 동구청 본관 현관에 안내표지판과 도우미벨을 설치하여 거동불편민원이 방문하여 벨을 누르면 담당공무원이 직접 찾아와 민원을 해결하게 된다. 한편 동구는 벨서비스를 위해 도우미벨 설치와 함께 동구청사 1층 민원봉사과내에 벨서비스 전용 상담석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민원인은 청사입구 청원경찰부터 시작하여 해당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1층 민원실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갈 수 있다.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관장·윤승일)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11년 가족공동체 예술교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운영한다. ‘2011년 가족공동체 예술교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은 어린이와 동반 가족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 할 수 있는 공동체 전래놀이와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의 다양한 체험 행사로 구성돼 있다. 이와 관련 동구청소년수련관과 지역의 여러 단체가 연계한 동구 어린이날 행사에서 ‘2011년 가족공동체 예술교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은 공동체 전래놀이와 체험부스 2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2일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동구 어린이날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푸른나무교실’, 동구 자원봉사 센터, 모리아 지역아동센터,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중동지부’, 인천 여성회 ‘동구지회’, 지역복지센터 ‘우리 동네’, 동구 교육희망네트워크, 청년회의소 ‘동인천 지부’ 의 기관이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1년 가족공동체 예술교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행사일정은 동구청소년수련관 1층 교육사업팀(032-777-79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미래광장거리에 속칭‘삐끼’의 호객행위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5월부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호객행위를 하는 유흥업소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구관계자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호객행위에 대한 현장 행정지도와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영업주들이 자율적으로 건전영업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법영업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호객행위를 단속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는 호객행위자 뿐 만 아니라 호객행위자를 고용한 업소까지 적발하여 처벌하며 또한, 명함,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의 단순 청객행위 업소도 블랙리스트를 작성 관리하여 업소별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단속으로 호객행위 영업소의 실질적인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호객행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단속을 계기로 미래광장거리 영업주에게 호객행위 및 청객행위시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인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30일간)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수요자 위주의 중개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하여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84개 업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구관계자는 이를 위해 행정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중개업소가 폐문·부재함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전 지도·점검 일정을 고지하고 거래 당사자 등 소비자 위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한다. 또한 행정기관에 신고 된 실거래 신고 자료와 실제 계약서를 대조하여 거래가액의 조작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동산중개업소 등록증 및 자격증 대여, 중개수수료 과다 수수행위 등 불법행위를 조사하여 그 위법 탈법 여부에 따라 등록취소,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한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는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 업무정지 8건의 행정조치를 한 바 있다.
현대제철이 일관제철소가 조업 안정화를 통해 800만톤 생산체제를 확립하며 분기 매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경영설명회를 갖고 “2011년 1분기 2고로 조업 안정화에 따른 판재류 판매 물량 증가로 매출 3조5천468억원, 영업이익 3천93억원, 당기순이익 2천5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8%, 137%, 9.6% 증가한 것으로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와 관련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로 2기가 조기 안정화됨에 따라 800만톤 생산체제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전기로 공정 최적화를 통한 저 원가 조업 지속으로 1분기 동안 1천185억원의 원가 절감을 이룰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제철은 1고로 조업 안정화 경험을 2고로에 적용함으로써 화입 후 62일 만에 정상 생산 목표치인 일일 출선량 1만1천650톤을 달성했으며 이는 1고로 대비 89일이나 단축한 일정이다. 2고로는 1분기에 102만톤의 쇳물을 생산해 계획 대비 105%의 생산 목표를 달성했다. 또한 현대제철은 이번 1분기에 사상 처음으
인천시 동구가 만성적 인사적체에서 탈출하고 관내 저신용자에게 자활기반을 제공할수 있는 활로를 열었다. 동구의회가 지난달 28일 제169회 임시회(조례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박영우·간사·이영화)를 열어 동구가 제출한 ‘희망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과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이로 인해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 중에 자립의욕은 있지만 신용도가 낮아 금융혜택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 등급자’에게 자활의 기반이 마련됐다. 또 이날 행정기구설치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만성적인 인사적체를 겪던 동구가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날 동구의회(의장·이영복)는 ‘희망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통과 시킴에 따라 ▲자립기반을 구축 할 수 있는 긴급 운영자금, 시설 개보수자금 ▲생계가 곤란한 자 중 자립의욕이 있는 자의 생업자금 ▲천재지변 기타 재난을 당한 자에 대한 생계자금 ▲전세금 또는 입주 보증금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고등학교 이상 재학생 학자금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병원비, 장례비 등 긴급 생활안전자금 등 최대 5
인천 동구의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만석동 ‘아카사키촌’이 행정안전부의 ‘희망만들기 우수시책사업’으로 선정됐다. 따라서 동구는 1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동작업장을 건립해 아카사키촌의 개선사업에 나선다. 1일 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만석동 아카사키촌에 공동사업장 건립 안으로 공모해 ‘우수사업’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희망마을은 공동시설이 열악한 영세민 밀집지역을 사회적소통, 문화적 여유, 경제적 풍요가 어우러지는 복합 활용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구에서는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아카사키촌’에 지상 3층의 공동작업장을 건립해 1층에는 공동작업장을, 2층에는 공동작업장과 지역자활센터가 입주하여 공동작업장의 사업을 보조하고 3층에는 도서관, 헬스장 등 주민편익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구는 관련사업의 감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한편 동구 복지기획팀 박은씨는 “공모안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만석동 공동작업장은 아카사키촌내의 지역주민들이 일자리 창출 및 미니도서관, 헬스장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를 통한 주민들의 의사소통 공간으로 활용되어, 이번 사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이하 IPA 청장·문해남)은 항로표지의 상태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직접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지역 어민, 항해사 등 21명을 항로표지 명예감시원으로 위촉 했다. 이는 인천항만청에서 직접 기능 상태를 확인하기 어려운 원거리에 위치한 항로표지의 고장이나 파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명예감시원 21명은 해당 항로표지 인근에서 수시로 항로표지(등표, 등부표와 같이 빛·형상·색체·전파 등으로 안전한 항로를 표시하여 선박운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하는 목표물 또는 신호장치)의 상태를 살피게 된다. 또 명예감시원들은 직접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입장에서 인천항 항로표지의 개선점과 안전상의 위해요소를 상시 건의하는 자문단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승재 인천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은 “항로표지 명예감시원 제도 시행으로 고장 없는 항로표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해상교통안전체계를 구축할 것”이라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관내 예원미술어린이집 어린이 및 교사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환경자원공사 재활용 홍보교육관에서 ‘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재활용 홍보교육관에서 이뤄진 재활용 체험교실에서는 시청각교육과 재활용 분리배출 체험, 자원순환 테마전시관 관람 등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재활용 처리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해 환경보전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어린이 재활용 체험교실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에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