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18일부터 발달 문제가 우려되는 영·유아 아동을 위해 아동발달검사(55명) 및 지원서비스(13명) 바우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일 동구에 따르면 참여 대상자는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기관장이나 교사의 추천서 및 의사진단서(소견서)를 제출하는 만 0세에서 만 6세(초등학교 1학년 포함)까지의 아동으로 아동발달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2개 업체(한신플러스케어, 김태우심리언어연구소)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발달 문제가 우려되는 영·유아 아동에 대한 발달검사를 통한 조기 선별과 함께 중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가정복지과와 각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발달검사 결과 2개이상 영역에서 발달지연을 보이는 영?유에에 대해 지원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정 및 차상위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검사비는 구청에서 10만원을, 본인은 1만2천원(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정은 6천원)을 부담한다.
현대제철의 어린이 환경지킴이 ‘초록수비대 2기’가 출범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지난 19일 인천 송림초등학교에서 박순근 부공장장과 이기술 송림초등학교 교장 등 관계자와 인근 7개 초등학교 학생 4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수비대 2기 발대식’을 가졌다. ‘초록수비대’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미래의 환경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편 지난해 인천공장 지역 초등학생 23명으로 첫 출범한 이후, 올해에는 인천·포항·당진 등 각 사업장 인근 24개 초등학교 1천24명으로 인원을 대폭 확대함해 각 지역별로 어린이 환경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초록수비대 2기는 올 한 해 동안 쓰레기 섬 없애기 프로젝트, 친환경 전기 만들기 등의 환경체험교실을 비롯해 환경캠프, 환경퀴즈대회 등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을 급우들과 가족들에게 전파하는 환경지킴이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초록수비대 활동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인천 뿐만 아니라 당진, 포항 지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와 옥련동 해안도로를 연결하는 다리가 건설된다. 이와관련 인천해양항만청은 지난 3월 10일 설계에 착수하고, 지난 8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아암물류2단지 북쪽 다리에 이어, 두 번째로 동쪽에 건설되는 이 다리는 올해 11월 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2014년 완공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아암물류2단지와 향후 건설될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과 화물을 수송하고 지역 교통난을 해소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항만청은 이번에 건설될 다리가 국제여객터미널의 관문이 될 것으로 판단, 상징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지역의 명소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박길곤 인천항만청 항만정비과장은 “아암물류2단지의 교통여건을 개선하여 물류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변 개발사업 진행에 맞춰 아암물류2단지 북쪽에 추가로 다리 건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방이 동구 송현동에 지상 3층 연면적 235㎡ 규모로 설치된다. 현재 동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1천640명과 다문화 가족 267세대가 문화·복지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구에 따르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방은 ▲1층(작업실)은 65평 규모로 다문화가족들이 여가선영과 소득증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사무실, 상담실, 사랑방)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생활상의 문제를 상담하는 공간으로 조성되고, ▲3층(회의실 및 교육장)은 국가 간의 이질감을 하루빨리 해소 할 수 있도록 경험담을 소개하고 협조하는 공간의 장으로 설치된다고 밝혔다. 또 구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랑방을 설치해 ▲외국인 주민들이 조기 정착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여건 형성 등 적절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구민과 다문화가족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화 이해증진 등 현실에 만족하는 복지시책 추진 거점을 마련한다는 목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3월 사랑방 설치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리모델링공사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다가오는 6월초에 외국인주민 및 다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와 관내 기업들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MOU를 오는 26일 체결한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동구 관내의 대표적 기업인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가 1사 1종목의 지원에 나서 학생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에서 기량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구 관계자는 이날 협약 주요내용은 ▲학교, 유소년클럽 등 엘리트체육 지원·육성 ▲학교, 기업체, 자치단체 간 1사 1종목 지원 ▲기업체, 자치단체 간 스포츠 복지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학교, 기업체, 자치단체가 맺는 1사1종목으로는 만석·서림·서흥·창영·송림·송현초등학교와 동구청어린이 축구단의 야구, 축구, 농구, 핸드볼, 씨름 등 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기 동구 생활체육팀장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엘리트체육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가 전국 최초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영양성분 자율표시제’가 관내 5개 대형마트 (그랜드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계산점,작전점’)에서 실시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18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푸드코드 음식의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영양성분에 표시를 자율적으로 시행하면서 장기적으로는 구민의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최초로 실시하는 영양성분 자율표시사업은 최근 웰빙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구민의 건강지향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 중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마트 푸드코트 내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계양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대형마트 및 영업주들과의 사업 협의를 거쳐 참여업소 신청 및 선정절차를 통하여 대형마트 5개소의 26개 음식점, 329개 메뉴를 확정했다. 이어 3월에는 이들 업소 대하여 영양성분 표시방법, 영양성분분석 등 기술 지도를 모두 마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따라서 이들 대형마트들은 푸드코트 입구 종합메뉴판(쇼케이스내) 음식 모형 앞에 기존에는 음식명과 가격만
계양구보건소(소장 한영란)가 ‘구민건강 돌봄이’ 역할에 팔을 걷었다. 특히 노인성 질환의 대표적인 질병이라 할 수 있는 고혈압·당뇨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면서 구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계양구보건소가 매주 수요일(오전10시~12시까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혈압 및 혈당을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교실을 운영하면서 주민의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계양구보건소는 ▲고혈압 상설교실은 홀수 달인 3월,5월, 7월 9월 11월에, ▲당뇨 상설교실은 2월, 4월, 6월, 8월 12월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또 고혈압·당뇨교실에서는 의사, 간호사 및 영양·운동처방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혈압, 혈당검진 및 이상소견에 대한 개별상담, 고혈압·당뇨에 대한 이해, 합병증 예방을 건강생활방법, 질환별 약물관리 및 영양관리법, 건강스트레칭 등 포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에 참여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당뇨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고혈압 당뇨로 인한 만성질환에 대한 일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18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주민자율방역단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10월말까지 방역활동에 들어간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전염병 발생과 유행을 조기에 차단하고 전염병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해 11개동 주민센터 총 44명으로 구성 되었다. 또한 이날 발대식 후에는 방역교육도 이뤄져 방역활동에 필요한 소독장비 관리 및 취급요령과 소독약품 희석 및 소독방법, 기타 방역소독에 대한 기술지도 등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지도했다. 동구 관계자는 “각 동별 전염병 발생지와 집단거주시설, 침수지역, 공한지 등에 대한 방역활동 전개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정당한 유류보조금 지급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연안화물선 유류보조금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연안화물선 유류보조금은 연안화물선이 화물을 싣고 입출항하는데 사용한 유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제도로, 당초 2010년까지만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고유가로 인한 화물운송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까지 연장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실시하는 일제점검이다. 17일 항만청 관계자는 유류보조금을 수령한 업체를 대상으로 유류 구입량과 사용 유종이 신청 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현장 점검을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점검과정에서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조금 수령 업체뿐만 아니라 유류를 공급한 업체도 조사한다. 박성규 인천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허위 청구 등 부당 수령행위가 발견될 경우 즉시 보조금을 환수하고 관계기관에 고발할 것”임을 밝히고, “보조금이 실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여 물류비 부담을 덜고 연안 해상수송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택상(동구청장)이 지난 11일부터 관내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민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문제점을 확인하여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 구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일 도보로 10㎞를 걸으면서 ‘현장 확인 행정’을 펼치고 있어 구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 구청장은 ‘민생투어’ 4일째인 지난 14일에는 오전 10시 민방위복 차림으로 구청을 나서 송현누리아파트→동국제강 인근→만석교가교→화수부두를 돌아보 는 일정으로 ‘민생투어를 이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동인천역→화도진 공원→화수동→화평동→송현시장을, 민생투어 2일째인 지난 12일에는 금창동→송림3·동→재능대학→경기실업 앞→산업유통센터→구민운동장 부근을 돌아봤으며 ’민생투어 첫날인 지난 11일 조 청장은 현대시장→풍림아이원→송현시장→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지를 돌아보며, 4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철저한 비공개로 이어진 4일간 이어진 민생투어에서 조 청장은 ▲즉시처리 1건(게시기간이 만료된 홍보물 철거) ▲주민들의 불편 건의사항 5건(현대시장내 궁전꽃집 앞 배수공 교체, 원예시장 비가림막 설치, 샛골로와 인중로 교차점 보도블럭 철거 후 차도확대, 인중로 4차로중 1개 지점에 주차장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