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연중 무료 정보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2~3월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급변하는 IT 정보화 시대를 맞이해 구민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계층간, 세대간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보화교육은 2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활용반이 개설되며 오전(10~12시)에는 어르신을, 오후(1~3시)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3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영상UCC 만들기 반을 운영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로 방문 및 전화(☎770-6255) 접수가 가능하며, 동구에 거주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어르신반은 만 60세이상, 일반인반은 제한 없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시 동구 새마을회(회장 최석환)는 겨울과 봄방학 기간인 12월말부터 2월중순 까지 관내 결식아동들의 점심, 저녁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새마을회의 이번 도시락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모자가정과 조손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동구 새마을회는 현재 약 170여 가정에 급식지원을 하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가 매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시락의 배달을 담당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오후1시부터 3시까지 음식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 배달을 담당하는 이광우 회원은 “올해 들어 유난히 추운날씨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협의회원들은 직접 걸어 다니면서 지역에 배당받은 20-30여 세대를 배달하는 고생을 하고 있지만 도시락을 받으며 끼니를 해결하는 학생들을 생각하면 하루도 배달을 멈출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화도종합복지회관(관장 김진철)은 17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영양 간식 오색 쌀강정과 식혜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 11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도종합복지회관 조리기능사반 수강생 15명으로 이루어진 ‘화도 진달래 요리봉사단’이 배움의 보람을 따뜻한 이웃과 함께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진달래 요리봉사단은 지난 9월부터 정기적으로 회비를 걷어 관내 지역아동공부방에 돈까스와 자장, 찐빵 등을 만들어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조택상 구청장도 화도 진달래 봉사단의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배움의 기쁨과 의미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중부소방서(서장 김진찬) 항만119안전센터는 17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아암물류단지 내 물류창고를 순찰하고 관계자에 대한 화기취급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 및 교육에서는 화기취급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과 동시에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계자들의 안전문화의식을 향상시키고 유사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경노 센터장은 “물류창고는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커 사전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기취급 및 전열기구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인천 동구가 최근 대형마트와 SSM의 등장 및 소비의 고급·다양화 등 전통시장에 불리한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집중판매’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기업체 및 민간단체에 홍보문을 보내 자율구매를 독려하는 한편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관내 6개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6동, 화수2동, 화수1화평, 송림, 동구제일)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관내 송현시장, 현대시장등 인천지역 35개 재래시장과 16개 지하상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온누리 상품권 이용은 인천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 명절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훈훈한 명절을 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중부소방서는(서장 김진찬)은 지난 14일 인천대교 관리동 부지에 위치한 영종119구조구급대에 최신형 구조공작차량을 신규 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구조공작차량은 기존 차량의 단점을 보완하여 보다 많은 구조장비를 적재할 수 있으며, 구조대원들이 사용하며 겪어야했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차량은 기존 더블캡 방식 구조차의 단점인 좁은 뒷좌석을 후미 적재함에 확대 적용해 구조대원의 실내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차량 승차 계단을 2열 도어 하단에 직접 고정해 승하차 시 좁고 높은 계단으로 인한 불편함과 안전사고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또한, 장비 적재를 기존의 선반식이 아닌 회전·서랍식을 적용, 공간활용도를 높임으로써 장비 적재공간을 크게 확대했으며 구조대원이 더욱 쉽게 장비를 싣고 내릴 수 있게 설계됐다.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공작차로서는 특이하게 차량화재 및 소규모 유류화재 등을 진압할 수 있는 에어폼(air-foam) 시스템을 적용해 교통사고 등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화재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인천중부소방서 항만119안전센터는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항 안전인프라 구축 회의를 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인천항만공사의 안전관리 체계 등 운영사항을 확인하고, 인천항내 주요 소방시설 현황을 파악하여 사전에 화재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회의내용으로는 ▲인천항 주요시설 파악 ▲소방시설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 현황 ▲위험물품 현황 및 관리체계 ▲유사 시 대응 및 대피 시나리오 ▲인천항 내 안전사고 현황분석 순으로 진행돼 항만 내 발생 가능한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사 시 소방관서와의 신속한 공조를 통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경노 항만119안전센터장은 “항만 내 화재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많은 재산과 인명의 피해 우려가 있다. 또한 대형차량 및 크레인 등의 하역작업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에 대한 작동법을 숙지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업 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는 2011년도분 자동차세를 10% 할인 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10%를 공제해 주는 제도일 절세효과가 뛰어나다. 구관계자는 연납제를 희망하는 차량소유주는 구청 세무과로 직접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인천광역시전자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 또는 위택스(http://www.wetax.go.kr)에 접속해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을 폐차 말소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사용일수 이후의 세액은 환급 받을 수 있으며, 1월에 발송된 고지서로 납부하지 않을 경우 종전대로 6월, 12월에 과세된다. 연납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세무과(☎770-62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