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 소속 러브라틴댄스 동아리 강사와 수강생 25명(대표 박정현)은 최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같은 성금은 라틴음악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모임인 ‘러브라틴’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릴레이로 댄스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나 혼자 댄스 챌린지’를 통해 십시일반 모금한 소중한 성금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장기본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통진읍 도사2리)를 방문해 지역 일손돕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재단 임·직원 등 8명이 참여해 도사2리 7가구의 모판 옮기기, 비닐하우스 만들기, 못자리 작업 등을 진행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우리의 근간이 되는 농촌이 흔들리지 않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농촌에 원활한 인력수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는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출범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재단은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꿈희+(더하기)’ 사회공헌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 위해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김주영(더민주·김포시갑)당선자는 “출마를 결심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신 김포시민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김포시민 승리의 날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자는 “먼저 선거과정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를 비롯해 조성진, 유영록 후보께 심심한 위로와 함께 김포발전을 위해 함께 경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김주영이라는 사람 그 자체, 그대로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김포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시민과 함께 김포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귀를 기울여 시민 한분 한분을 만날 때마다 김포발전을 향한 저의 책임감은 더욱 확고해진 결과가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밝혔다. 박 당선자는 “시민들과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아라뱃길 규제특례지역 지정,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 한강시네폴리스 대규모 디지털미디어 센터 조성과 김포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청년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도 투표로 김포의 미래를 선택해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포시 을 박상혁(47·사진)당선자의 당선 소감이다. 김포와 더불어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 문재인정부 청와대 행정관,(전)서울시 정무보좌관 등을 거쳐 이번 4.15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박상혁 당선자는“시민들의 열망, 좋은 정치와 새로운 김포로 보답하겠다”며“ 이제 김포는 달라질 것이고 미래로, 개혁으로, 평화로 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 동안 더디게 느껴졌던 김포의 발전 이제 박상혁과 더불어민주당,그리고 문재인대통령이 원팀이 되어 빠르고 강하게 이끌어 앞으로는 국회도 달라져 일하지 않고 싸우는 국회는 없을 것이다”며 “협의와 협력으로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겨 신뢰받는 국회,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만들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자는 “선거 기간 내내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초심을 잃지 말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겠다”며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며 제대로 일하는 박상혁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 당선자는 “이번 4.15총선에 새로운 김포,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가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홍철호, 박채순, 이상훈
발열·호흡기 증상자를 위해 마련한 임시 기표소에 무단으로 들어가려다가 제지당하자 소란을 피운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59분쯤 김포시 사우동 한 투표장에서 선거사무원인 30대 남성 B씨가 착용한 마스크를 벗기려 하거나 바닥에 눕는 등 소란을 피워 선거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호흡기 증상자만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임시 기표소에 들어가려다가 B씨 등이 제지하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포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그 자리에 남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에 대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 정확한 범행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며 정신질환으로 치료받은 전력이 있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김포지역 각 후보들이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밤 늦도록 지역구를 누비며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반면 아직까지 후보나 정당을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동층의 표심 여부가 당락을 결정짓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김포 갑·을지역 대다수 후보는 출퇴근 인사를 제외한 외부 일정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총 가동해 휴대전화 등을 통해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무소속 김포갑 유영록 후보는 김포관문인 고촌 4거리와 걸포동에서 출근 인사를 했고, 미래통합당 김포을 홍철호 후보도 한강신도시에서 출근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하는 등 대부분 후보들은 새벽부터 거리로 막바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들 후보들은 지지층과 지인 등을 동원해 ‘숨어 있는 표’ 찾기에 몰두했다. 특히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 김포시는 22.36%인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여야 각 당의 막판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민주당은 정부에 대한 지지세가 높은 사전투표율로 이어졌다면서 이를 통해 김포 갑·을 2개 선거구에서의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김포 을 지역 홍철호 후보 측은 수년 동안 쌓인 현역 국회의원의 조직력이 이 지역의 사전투표
홍철호(통합당·김포시을) 후보는 14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 측의 ‘5호선 김포 연장을 확정으로 볼 수 없다’는 이의제기를 받아들인데 대해 편파판정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홍 후보는 이날 “김포 연장 사항은 국토교통부에 의해 정부 계획상 두 차례나 확정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선관위가 객관성 및 공정성을 잃고 편파적인 판단으로 선거개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는 “경기도선관위가 ‘확정’의 기준을 도대체 어디에 두고 어설픈 판단을 했는지 도저히 알 수 없다. ‘확정’의 사전적 의미는 ‘확실히 정함’”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록(무소속·김포시갑) 후보가 ‘김포 브랜드 전략’으로 ‘물길도시 김포’ 추진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김포는 한강과 바다를 끼고 있는 물길도시이며 한강신도시 내 금빛수로를 보유한 수로도시이지만 이처럼 큰 자산을 도시 이미지에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후보는 “강에서 바다, 그리고 한반도로 이어지는 물길도시 김포를 브랜드 전략화한다면 김포의 가치가 올라가고 관광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김포항(아라마리나)↔백마도↔김포아트빌리지↔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전류리포구↔태산가족공원↔애기봉평화생태공원↔문수산둘레길↔유도↔부래도↔대명항 둘레길로 이어지는 평화문화 관광벨트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후보는 이와 함께 김포항(물류단지)↔인천북항↔남항↔송도신항↔소래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열어 김포 관광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포=천
최근 김포지역 청소년들 사이에서 방구석 떼창 콘서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김포시 청소년육성재단 고촌 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의 프로그램인 ‘방구석 떼창 콘서트’를 마련했다. 온라인 쌍방향 통신 앱을 이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뒀다. 고촌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관계자는 “처음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걱정되는 부분도 없지 않았지만, 청소년들에게 온라인으로라도 활동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앱의 필기 기능을 통해 “재미있었다”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이런 온라인 프로그램이라면 또 참여하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이다. 최규장 청소년 수련관장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는 청소년들의 교육적인 부분 뿐만아니라 심리적, 신체적 활동에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유영록(무소속·김포갑) 후보가 지난 11일 자신의 선거 운동원이 취객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무소속의 설움을 나타내는 성명서를 13일 발표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1일 선거운동 과정에 선거운동원이 폭행당한 사건에 유영록 후보는 “민주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했다는 이유로 저희 선거운동원이 피해를 입은 현 상황에 대해 이 원통함을 어디에 호소해야 할지 답답할 따름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가 거대 양당의 대한 준엄한 심판의 기회가 되어야 함에도 뜻하지 않은 무소속의 출현으로 의미가 변질된 우려가 있어 그저 안타깝다는 심정을 토로한 그는 선거 운동복이 찢어질 정도로 여러 차례 당한 폭행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운동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김포시는 새롭게 발전해야 하며, 김포 발전을 이끌어가 새로운 힘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저 자신이 태어나고, 태를 묻은 김포에 대한 애정과 전임 시장의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다해 어느 도시보다 살기 좋은 김포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