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내년 화성특례시 공식 출범을 앞두고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위한 저출생 극복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고 저출생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관련 정책 수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공직자 및 저출생 대응 부서 등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서울여자대학교 정재훈 교수(現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 위원)는 ‘0.6의 공포, 사라지는 한국 사회’의 저자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구조적 문제점과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화성시의 미래 전망, 공직자의 실질적 대응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다원중학교 강당에서 중학생 3학년 학생 42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극복 인식개선 인구교육 뮤지컬인 ‘나 너 우리’ 공연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가치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저출생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친화적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양성평등
화성시가 지난 12일 용인시청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개인이 고향이나 관심이 있는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인접 지역 주민들 간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용인시와 수원시와 협업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시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및 기부자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도내 최초 누적 모금액 5억 원 달성 등을 기록하며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홍보부스에 방문한 한 시민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좋은 취지의 제도라는 것을 이번 홍보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화성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현문 소통자치과장은 “이번 용인시청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원시청 대상 홍보 부스 운영 및 관내 카페 협업 홍보 등을 이어가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기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12일 반석산 에코스쿨 생태교육실에서 노작홍사용문학관과 '생태-문학 분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재단이 자연생태와 문학이 융합된 독창적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선보이고, 지속가능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통해 ▲화성시 생태전환가치 확산을 위한 자원 연계 및 협력 ▲양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교류 및 협력 ▲상호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생태-문학 분야 연계를 통한 공동 콘텐츠 개발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서로 다른 분야의 결합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창출되는 ‘메디치 효과(Medici effect)’처럼 노작홍사용문학관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태와 문학이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생태적 전환을 선도하는 지역 문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글로벌 교육도시로 우뚝서고 있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가 '2024년 국제교류 우수학교'로 초등학교 1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4교 총 7교를 11일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된 학교는 ▲동탄초등학교 ▲능동중학교, 반송중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봉담고등학교, 이솔고등학교, 창의고등학교이다. 화성 교육국제화특구는 2023년 지정된 이후 다양한 국제화 교육사업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성시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화성시 관내 학교들의 국제교류 활동 우수사례를 확산시켜 학교 내 자율적인 국제교류 활동 활성화 동력을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교류 우수학교 선정은 2일부터 6일까지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교육국제화특구 전략협의체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심사내용은 2024년 연간 활동한 국제교류 활동내용을 기반으로 ▲국제교류 활동목표 수립 ▲국제교류 여건 조성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박미랑 화성시 교육국제화특구 추진단장(문화교육국장)은 “우수학교 선정을 통해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사례를 확산함시킴으로서 학생들이 교내활동을 통
'경부선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해달라' 7개 자치단체(군포.안양. 용산·동작·영등포·구로·금천)는 지난 11일 용산구청에서 '경부선 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촉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군포시에 따르면 자치단체들은 경부선 구간(서울역~당정역 약 32㎞) 지하화를 국가 선도사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종합계획에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국토교통부에 전달된다. 경부선 구간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 노선으로 지하화가 완료되면 교통 혼잡 해소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제 서장을 촉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자치단체는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경부선 지하화 필요성을 지속해서 제기해왔다. 올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자 지난 3월에도 경부선 지하화 촉구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동광 군포부시장,장영민 동작구 부구청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엄의식 부구청장(구로구청장 권한대행), 유성훈 금천구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다. 이들 자치단체는 2012년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를 구성
군포시는 오는 14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이동시장실 &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년들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실에서는 청년정책 유공 표창 수여 후 청년정책 제안 및 청년공간플라잉 이용자 건의사항 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이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성과공유회는 청년네트워크 파티 “ping pong”이라는 부제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청년들의 성과물 전시 및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되다. 공유회는 군포시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 및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공간 플라잉을 이용하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청플에 대한 관심과 이용률을 높이고 더 나아가 군포시 청년정책이 지속적으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동절기에 더욱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시민의 건강 보호와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기간에는 군포시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위반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시는 아울러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자동차 배출가스(공회전)관리 강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및 관리강화 ▲100억 원 이상 규모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불법소각 단속 강화 ▲미세먼지 집중관리도로 지정 및 도로청소차 운행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점검 강화 등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분야별 저감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소재 이동통신 부품제조사인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가 최근 연말을 맞아 전 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 1,500kg를 군포시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고,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포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정성기 대표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로 직원들의 몸은 힘들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마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가 소비자 중심의 경영활동을 인정받아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2회 연속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정부 인증 제도인데,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HU공사는 지난 2022년도 ▲CCM 중장기 계획 수정 ▲고객 접점 인력 인센티브 확대 ▲VOC 처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오면서 대내외에 고객중심 경영 의지를 천명하고 , 다양한 제도 도입을 통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이를 통해 HU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나’등급 인증, 내부·외부 고객 만족도 상승, 경기도 적극행정 장려상 수상,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CCM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차별 성과 지표를 고도화해 CCM을 선도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대한건축사협회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가 지난 9일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된 후원금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선익 제13대 회장은 “건축사들의 작은 뜻을 모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 취임하는 전영식 제14대 회장이 그려가는 화성시 건축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간 김선익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축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해주신 많은 노력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에서도 건축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건축행정 구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지역건축사회는 화성시를 통하여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매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