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화성시에도 반려견 전용 놀이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일 화성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국민의당 구혁모 의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간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물리적 분리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반려견들이 산책할 수 있는 데가 없다보니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일부 주민들과 소음이나 위생문제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반려견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반려견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구 의원은 주장했다. 구 의원은 그러면서 "반대하는 민원을 위해 반려견 놀이시설을 설치와 관련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서로간 이견을 절충하고 반려견 놀이터 이점을 시에서 최대한 홍보하고, 모든 사람에게 피해가 가지 않고 장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합의점을 만들어 내는 논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화성시에는 반려견 놀이터 2곳이 있으나 이 중 1곳만 화성시에서 운영하고 있으나 공원관리과에서는 현수막과
화성시가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11월 한 달간 지역화폐 인센티브 한도를 2배 늘리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30만 원을 충전할 경우 월 3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지급됐지만, 11월 한달 동안은 월 60만 원 충전 시 최대 6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단, 시가 준비한 예산 50억 원을 소진할 때가지만 적용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로 연말을 앞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로 집중되는 소비를 분산 시키고, 그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써주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화성지역화폐는 발행 누적액이 2140억 원을 초과했으며, 가입자 수는 584만 명(인구수 대비 66.4%), 가맹점은 3만7132곳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 공모전 포스터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는 △사회적 가치 실현기관 운영 △지역경제 활력지원 △참여와 협력 확대 △신뢰받는 경영혁신 △화성형 그린뉴딜(도시공사 사업) 등 5개 분야이다.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제안서 접수는 11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제안서는 HU공사 공공혁신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www.hsuco.or.kr)에 게재할 예정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1차 심사와 혁신아이디어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통해 공정하고 심도있는 평가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된 제안서는 공사 자체 공공혁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우수작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유효열 사장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고객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사업이 다수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시민 체감도 높은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화성시 새솔동의 도심도로 일부구간에서 자율협력주행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자율협력주행 서비스 시연 및 주민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27~28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실증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정부R&D과제(국토교통부)이다. 지난 2019년 4월부터 2년6개월간에 걸쳐 수행 중인 도심도로 자율협력주행 안전 인프라 연구사업에 대한 연구성과를 실제 도로에서 선보이는 시연과 자율주행차의 수용성 향상을 위한 시민체험행사로 구성됐다. 화성시는 지난해 4월 해당 사업관련 실도로 실증대상지 공모에서 도로조건, 인프라,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평가결과,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인정돼 실증 대상지로 선정됐고, 공단과의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바 있다. 실증 대상지인 새솔동 수노을 중앙로 1.2㎞ 구간에는 자율협력주행 서비스에 필요한 노변기지국(RSU), 이동체검지기(카메라) 및 LDM(동적정보)등의 인프라가 구축 완료됐고, 총 10대의 커넥티드카 및 자율차가 투입돼 다양한 자율협력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7일에는 화성시, 공단,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로 이상 기후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바로 이상 기후 주범이 온실가스 배출이다. 온실가스 배출량의 70% 이상이 도시에서 배출된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과 국제기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들이 해야할 역활을 논의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지난 27일 서울시와 이클레이가 공동주최하고 ‘탄소중립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날 '2021 기후변화대응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총 14개국 15개 도시가 참여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포럼에 참석해 교통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화성시의 이행 계획을 발표했다. 서 시장은 연사로 참석해 지난해 수도권 최초로 도입한 무상교통의 성과를 소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탈탄소 전략을 공유했다. 화성시 무상교통은 만 7~18세를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65세 이상, 19~23세 연령층을 확대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시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4.3%가 '무상교통 시행 전 버스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이었으며, 통행 시간은 기존 보다 13.7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가용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평균 7배 적은 대중교통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상권)는 최근 상공회의소 업무 및 운영 지원을 위한 기업경영자문단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최주운 화성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나영준 ㈜인천이피에스 대표이사, 김계철 ㈜팬직 대표이사, 이진수 ㈜한승테크노 대표이사, 이왕기 ㈜대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정종열 ㈜창성텍 대표이사, 정현규 삼광전자㈜ 대표이사, 유창환 씨앤이토틀텍스 회장, 안병철 대진아이엠㈜ 회장, 이택원 ㈜원에스티 대표이사, 최성규 ㈜엘파워텍 대표이사, 김이덕 ㈜우림우레탄 대표이사, 이호영 삼성전자 고문 등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최주운 자문위원장은 “화성시 회원기업들의 발전을 위해 여러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후배들이 서로 의지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구할 수 있는 자문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21 화성산업 진흥원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를 27~28일 이틀간 화성시 YBM 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성산업진흥원 '2021년 화성산업진흥원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제품‧시제품 및 사업 모델을 공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한 자리로 화성시가 처음 개최한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사업화 자금 ▲1대 1 멘토링 ▲IR피칭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진흥원은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프로그램으로 발굴된 20개의 기업을 화성시 대표 기업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행사는 기업별 IR(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1일차 ‘투자형’에서는 ▲투자상담이, 2일차 ‘전시·취업연계형’에서는 ▲전시부스 운영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으로 이뤄진다. 이 중 우수기업에게는 액셀러레이팅 프 로그램을 담당하는 특허법인 지원의 직접 투자 검토가 진행된다. 또한 ▲포스코기술투자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유)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등 투자 전문가들의 참여로 활발한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가 기대된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원(더블어민주당)이 '제3회 다산의정대상'에서 기초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배정수 의원은 제8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을 수행하면서 시민의 삶에 가장 밀접한 도시건설·주거·교통·지역경제 등의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행동하는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 의원은 '화성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근로자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화성시 공공건축 품질자문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등 26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배정수 의원은 “소통과 공감, 신뢰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민원에 대해서는 경중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이 지난 26일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융릉에서 열린 ‘융릉 제향’에 참석해 종헌관으로서 제례를 수행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선왕릉 ‘융릉(장조 황제, 헌경황후 홍씨) 제향’은 사단법인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융·건릉 봉향회의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이번 제례는 장조 황제(사도세자) 259주기이고, 헌경황후 홍씨(혜경궁 홍씨) 206주기가 된다. 조선왕릉 제향은 조선조 역대 제왕과 왕후에 대한 기신 제향 의식을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시대 국가의식 오례의 중 길례에 해당된다. 이 가운데 ‘융릉 제향’은 정조대왕의 효심을 이어가고, 우리나라 전통 제례문화의 보전을 이어간다는 의의가 있다. 이 제향의례는 찬란한 문화예술을 꽃피운 정조대왕과 효의왕후의 효심이 깃든 융릉에서 어가행렬, 융릉제례를 통해 정조대왕의 깊은 효심과 애민정신, 개혁사상을 되새기고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정한 효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전통제례이다.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융릉 제향’이 앞으로 화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전통 문화행사가 되어 자라나는 어린 세대에게 우리의 귀중한 정신문화인 효를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아름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전원 및 콜센터 상담원을 대상으로 고객중심경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27일 동안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외부강사를 초청해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보호, 교통안전 수칙 및 사례, 응급상황 심폐소생술 등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센터 사내강사를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HU공사 CS리더 양성프로그램의 성과라고 공사측은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고객중심경영을 선포 이후 직원들의 CS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직원은 사내강사로 활동하면서 내부적으로 고객중심경영 문화를 확산시키는 역활을 해오고 있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교육을 통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65일 24시간 화성시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 만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