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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코브라 헬기 추락사고 조종사 2명 순직 결정

 

지난 9일 훈련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항공부대 소속 준위 2명에 대해 순직이 인정됐다.

 

육군은 10일 오전 육군본부에서 현직 군인들의 순직 여부를 판단하는 보통전공사상 심사위원회 선행심사를 열고 전날 헬기 추락사고로 숨진 정상근 준위와 장희성 준위의 순직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조종사 두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방부도 육군이 관련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의 장례는 육군참모총장이 주관하는 육군장으로 엄수된다. 영결식은 오는 12일 오전 9시 30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날 오전 11시 4분쯤 가평군 조종면 현리 일대에서 비상절차훈련을 단독으로 수행 중이던 육군 항공부대 소속헬기(AH-1S·코브라)가 하천에 추락해 주조종사 정 준위와 부조종사 장 준위 모두 숨졌다.

 

정 준위는 2016년 조종사가 육군 공격 헬기 조종사 800여 명 중 최고의 명사수인 ‘탑 헬리건’에 선정됐다. 정 준위는 1989년 특전사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가 1993년 헬기 조종사로 병과를 바꾼 베테랑 조종사로 알려졌다.

 

육군은 사고 직후 사고 헬기와 동일 기종인 코브라 헬기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지 조치했다. 

 

육군은 박민상 항공사령관 직무대리가 위원장을 맡는 32명 규모의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 및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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