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3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시통리장단 협의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배현경,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일모 회장의 이임사와 오재경 신임 회장의 취임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에서 “새로 취임하신 오재경 회장님과 임원진 모두가 주민의 나은 삶과 화성시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면서 "화성시가 곧 100만 특례시가 되기에 통리장단 협의회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 주민들의 작은 의견도 귀담아듣는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통리장단 협의회는 산하에 28개의 통장단 협의회와 이장단 협의회가 있으며, 역량 강화 교육, 연수 프로그램,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과 시그니아독일보청기 화성센터가 최근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 화성센터 지역 내 노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소외계층 어르신에게 보청기 후원 등 평소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그니아독일보청기 화성센터는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성시북부권역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발굴해 보청기를 지원하고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청력검사를 제공한다. 또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진행 시 청력검사 및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화성시북부권역을 비롯해 화성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청각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 관장 탄하 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시키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의 귀 건강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시그니아독일보청기 화성센터 이지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무상으로 보청기를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인 청각 주치의로서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할 것" 을 약속했
홍경래(민주·경기화성갑)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선거사무소에서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와 간담회를 열고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사 모두가 마음 편한 보육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미아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장과 임일산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이 참석했다고 홍 예비후보측은 전했다. 이들은 홍 예비후보에게 “어린이집 연장 보육시간은 아이를 케어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모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이지만, 연장반 시작이 기본반 종료 시간에서 한 시간의 공백이 발생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기본반 종료 시점부터 연장반을 인정해 줌으로써 보육 공백은 없애고 부모들이 더욱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이다. 또한 ▲보육교사 1명당 돌봐야 하는 영유아 수 축소 ▲민간시설 국공립 전환 시 잔존가치 인정 ▲보육 도우미 지원 ▲대체교사 신청 및 정산 원스톱 시스템 마련 등도 함께 제안했다. 이에 홍 예비후보는 “학부모의 부담이 줄어들수록 지방 소멸 위기 또한 줄어들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보육교사 역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
화성시가 시민들의 법률 고민을 해결해드리는 '시민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오는 6일부터 시행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은 화성시에 주소 또는 거소를 둔 주민이거나 중소기업 임직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대면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주민 생활과 관련된 민사·형사·가사사건에 관한 사항 △각종 법률해석 등에 관한 사항 △부동산·창업 등에 관한 사항이다. 상담실은 화성시 주민들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권역별로 장소 및 운영일자를 달리해 운영된다. 서부권은 시청 4층 지역조정센터에서 매월 첫 번째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동부권은 동부출장소에서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동탄권은 동탄출장소에서 매월 두 번째 수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마지막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남부권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매월 세 번째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화성시 콜센터 또는 화성시통합예약지원시스템을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김선일 의회법무과장은 “시민 무료법률상담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겪는 법률 고민을 해소하고 시민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특히
화성시가 동물등록 향상및 유기,유실 발생 최소화를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비용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동물병원에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와 동물등록 대행비용을 지원하고 등록대상동물 소유자에게는 동물등록비용을 무료로 지원한다. 오는 12월까지 선착순 2000마리 이다. 지원대상은 화성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반려견(개 또는 고양이)소유자다. 내장혀 무선식별장치 사업에는 총 38개소 동물병원이 함께한다. 동물병원 목록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과 동물보호의식을 강화하고 유실동물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강진우 반려가족과장은 “동물등록은 함께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게 된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청년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및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원사업을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청년으로 청년 연소득 4000만 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 원 이하이다. 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최대 4회 지원하는 제도이다. 대상자에게 4월초에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버팀목, 중기청 등),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동일 신청년도 중복 수혜 불가)는 제외된다. 무주택 신혼부부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4월초에 일괄 지급 예정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
군포시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주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시는 우수한 평생학습 정책을 목표로 한 ‘디지털전환 시대 메이커 평생학습’ 사업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시민주도형 학습 시스템 구축’ 사업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좋은 정책상은 교육부가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한 지방자치단체 196곳과 교육지원청 74곳에서 추진하는 평생학습 우수 정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전국 평생학습 도시협의회가 주최한 공모전이다. 시는 작년 한 해 동안 군포문화재단과 함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총 49개 과정, 교육인원 1550명)을 운영해 디지털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디지털 분야 교육을 위한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52명의 시민활동가를 배출했다. 이들을 관내 학교와 연계하여 메이커 창의교육을 실시하는 등 디지털 메이커 교육을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사업에 앞장섰다. 최근 시는 수리산상상마을을 군포시 평생학습 거점기관으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시민이 이해하기 쉬운 직관적인 명칭인 ‘평생학습마
화성소방서는 화성시 양감면 소재 유해 화학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인한 주변 하천 오염수 관련 복구활동 유공자 2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오염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위험물창고 화재로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에 유입되면서 발생했다. 수상자는 페인트월드 윤형철대표와 ㈜싸이베리어 박채영 대표이사다. 이들은 하천 오염수 사고 관련 복구현장 활동에 필요한 장소 및 물품을 지원해 재난복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형철 대표는 “화성소방서에서 복구활동 지원에 대해 고마움을 표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적극적인 복구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선뜻 나서주신 모든 분들이 진정한 모범시민이자 영웅”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 활동에 앞장서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시가 '화성·평택 하천 오염사고와 관련, 조속한 수습을 위해 평택구간인 ‘어소교~한산교 일원’ 오염수 처리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오염수 사고는 지난달 9일 오후 10시께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내부에 있던 제4류 위험물(인화성 액체)이 인근 소하천으로 흘러들어 화재 발생지점 인근 하천에서 국가하천인 진위천 합류부 직전까지 8.5㎞ 구간이 오염돼 하천수가 온통 비취색으로 변했다. 시는 오염된 관리천 15개 지점에 방제 둑을 설치한 뒤 흡착포 등을 이용해 토양과 하천수를 처리하는 등 방제 작업을 이어왔다. 20일간의 방제작을 실시해 시는 4만 5000t의 오염수를 수거했다. 또 관리천 합류부까지의 오염수처리와 관리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하천수 처리에 주력해 왔다. 특히 추가적인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장 내 ▲우수관로 세척 1216m ▲유수분리조 오염수 수거 132톤 ▲저류지 오염수 수거 440톤을 통해 잔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힘써왔다. 이 과정에서 관리천 인접 토지주들의 인근 농지 2만 3000㎡ 임시저류지 사용승낙 , 인근 목장 토지주의 3000㎡ 작업공간 제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입소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복시시설 위문 방문에는 조오순 위원장을 비롯해 위영란 부위원장, 김종복・배정수・장철규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는 봉담 지역아동센터와 동탄 치동천 종합사회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에 쌀15포(10kg)씩 총 30포를 전달했다. 이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시설 가족들을 보살피는 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오순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기록적인 한파 등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없도록 따듯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화성시를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매년 설・추석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시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