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통일선봉대'와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 1천100여명은 8일 오전 11시 평택 미군기지 인근 대추분교에서 집회를 열고 주한미군 철수와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를 주장했다. 통일선봉대 김지하 대장과 미군기지확장반대 팽성대책위 이상열 조직부장은 투쟁사를 통해 "미군 강제점령이 60년을 넘기지 못하도록 평택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되찾고, 기지 이전도 반드시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회후 미군기지 철조망을 따라 대추분교∼세집네 740m구간을 행진하며 (미군에 대한)'경고장'이라는 세 글자가 적힌 종이비행기 200여개를 기지쪽으로 날렸다. 시위대는 세집네 근처에 이르러 경찰과 충돌, 통일선봉대 9명과 전경 1명 등 10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성시 동탄신도시가 첨단 정보기술(IT)이 총동원된 미래형 디지털도시로 건설된다. 2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성 동탄지역을 유비쿼터스 구축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했으며 지난달 사업에 착수, 신도시가 들어서는 2007년말까지 완료하게 된다. 이 사업은 도시기반시설 초기단계부터 전 지역에 대해 이용자 중심의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통신·방송·인터넷이 융합된 품질 보장형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언제 어디서나 끊김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 유무선 통합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고 주요 시설물에 전자인식장치, 전자센서, 감지기, CCTV 등의 장치를 설치해 도시시설물에 대한 원격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구성하게 된다. 특히 정보서비스 분야는 공공지역 방범·재해예방·가로등 제어 등 생활안전분야, 기상정보·환경오염정보 등 기상환경, 교통정보·실시간교통신호제어·공용부차장관리 등 교통분야를 비롯, 교육·학습·공공행정·홈네트워크·주거안전 등의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디지털시대의 개막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민의 안전, 시설물 관리, 공공정보의 종합적인 운영관리,
평택경찰서는 최근 3층 강당에서 운수업체 및 관련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여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관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 광 서장은 최근 3년간 평택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 및 2005년도 상반기 사망사고 분석을 통한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 예방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한 후 경찰과 운수업체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당부하고 운수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평택과 일본 에히메(愛媛)현 시민단체들이 상호 방문을 통해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채택을 막기 위한 가처분소송을 내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가나가와(神奈川)현 중앙공동투쟁회의가 평택 미군기지 이전 반대 연대투쟁에 나서는 등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들이 공통 현안을 놓고 현해탄을 넘나드는 공조활동을 벌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택 미군기지확장반대평택대책위원회는 29일 평택시청에서 일본 가나가와현 중앙공동투쟁회의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미군은 60년간의 K-55(오산 에어베이스)와 K-6(캠프 험프리스)기지 군용기 소음피해에 대해 주민들에게 사죄하고 즉각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양국 시민단체는 또 "한·미·일 세 나라 정부는 아시아 전쟁을 위해 추진하는 미군 재배치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가나가와현이 이처럼 연대 투쟁에 나선 것은 현 관내 자마((座間)시 '캠프 자마'에 미국 워싱턴주의 육군제1군단이 이전할 계획으로 있기 때문이다. 가나가와현 중앙공동투쟁회의 히라오카 사치오씨는 "가나가와현에 미군기지가 집중돼 항공기소음과 미군범죄로 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왔는데 캠프 자마가 확장되면 고통이 심화될 수 밖에 없다"며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평택 주민
화성시가 학계와 관광분야 전문가 등을 초청해 관내 주요 관광지 팸 투어(Fam Tour)를 실시, 레저휴양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 진행된 화성시 팸 투어는 시가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앞으로의 개발계획, 연계방안 등을 외부 전문가들에게 소개하고 관광화성으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매송면 원평허브농원 견학으로 시작된 팸 투어는 비봉 인공습지와 창문아트센터,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궁평리 민속마을 조성 예정지 등 내륙지역의 관광·문화시설과 공룡알화석지, 제부도, 궁평항, 화성방조제 등 해양관광자원을 순회하는 코스로 마련됐다. 협성대 이재준 교수를 비롯한 건축도시·관광분야 학계 인사들과 한국관광개발원 류주형 연구원 등 관광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의원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답사팀은 시 관내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돌아보며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개발계획을 브리핑 받고 각각의 관광지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약점,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투어에서 건의된 사항과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시가 추진중인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평택시 여성회관(관장 오성환)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수강생 및 수료생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8개 단체 135명으로 구성된 수강생들은 지난 6월부터 신규 자원봉사단체인 ‘나눔을 사랑하는 모임’(21명)과 ‘중국어 학습동아리’(10명) 등이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나눔을 사랑하는 모임은 요리반 수강생들의 모임으로 장애인 시설인 요한의집에 점심식사 대접 및 미용, 목욕봉사를 하고 있으며, 중국어 학습동아리에서는 성육보육원에 청소 및 노력봉사를 하고 있다. 또 양재반 학습동아리는 무더운 여름 연로하고 병약한 할머니들을 위해 여름 속바지 64벌을 제작, 노인 시설인 인수원에 전달했다.
LG전자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는 ‘디지털미디어 분야 2010년 Global Top 3’ 달성을 위한 비전을 지난 6월 선포한 데 이어 최근 사업본부의 비전내용을 부채에 담아 본부 산하 3천여명의 임직원에게 배포했다. 이 부채는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와 함께,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도전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블루오션 컬러로 제작해 일명 ‘블루 오션’ 부채로 불린다. ‘블루 오션’ 부채는 전 임직원들이 비전을 공유하는데 효과적일 뿐 아니라 여름, 초비상경영 상황을 적극 반영 해 무더위도 식히고 에너지도 절약하는‘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평택공장 디지털파크는 부채 배포와 함께 사무실내 온도를 1도 높임으로써 여름기간에 1억원 이상의 에너지 절약 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출퇴근, 점심시간에 전 임직원들이 ‘비전부채’를 흔들며 평택 디지털캠퍼스를 거니는 모습이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다. 또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는 최근 사업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마당’을 운영,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등 ‘블루오션’을 창출을 위한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 사업본부는 지난
화성시는 지난달 4일과 5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 2005 화성포구축제와 관련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기간동안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향후 축제를 개선해 나가면서 전국 제일의 포구축제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근시장을 비롯 복봉현 부시장 및 간부직원과 지승환 화성문화원 사무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많은 문제점과 대응책을 도출해냈다. 특히 야예동인회의 이덕규 대표는 "화성의 갯벌과 포구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강조하고 "행사의 기본적 정체성과 투명성 제고에 관심을 가지고 포구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뱃노래 어구 등 지역의 특성을 모두 살려 우리만이 갖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모든 참석자들도 분야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로 했다. 최영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나타난 모든 문제점을 정리해 충실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포구축제가 단기일내에 발전해 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지난달 4일과 5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개최한 2005 화성포구축제와 관련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기간동안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향후 축제를 개선해 나가면서 전국 제일의 포구축제로 정착시켜 나가기로 했다.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영근시장을 비롯 복봉현 부시장 및 간부직원과 지승환 화성문화원 사무국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많은 문제점과 대응책을 도출해냈다. 특히 야예동인회의 이덕규 대표는 "화성의 갯벌과 포구가 상당히 많이 줄어들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긴다"고 강조하고 "행사의 기본적 정체성과 투명성 제고에 관심을 가지고 포구의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뱃노래 어구 등 지역의 특성을 모두 살려 우리만이 갖는 특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으며 모든 참석자들도 분야별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로 했다. 최영근 시장은 "보고회에서 나타난 모든 문제점을 정리해 충실한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포구축제가 단기일내에 발전해 시의 대표적 문화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가 1천720만평에 이르는 시화호 남측간척지에 골프장과 생태문화 체험파크 등을 건립하는 종합개발에 나선다. 화성시는 19일 시화호 남측간척지에 들어설 신도시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송산 그린시티’로 최종 확정했다. 250만평에 이르는 주거단지와 관광레저단지, 학술.연구단지, 생태문화 체험파크, 레저용품 생산.연구단지 등이 입주해 인구 10만여명을 수용할 ‘송산 그린시티’는 오는 2013년 완공될 예정이다. ‘송산 그린시티’는 ▲생태.레저단지 ▲생태.문화단지 ▲도시 및 첨단단지 ▲관광.레저단지 등으로 특화 개발될 계획으로 공룡알 화석지를 중심으로 시화호 주변이 생태네트워크로 조성된다. 특히 그동안 경기도와 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려다 여론에 밀려 후퇴한 골프장건설이 확실시 돼 그 운영방식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36호 규모로 건설될 골프장은 운영업자를 별도로 지정하지 않을 경우 화성시는 정규 골프장을 운영하는 최초의 지자체가 된다. 한편 시화호 남측간척지는 지난 1998년 반월특수지역으로 고시된 후 2003년12월 ‘시화지구 종합개발계획’에 따라 복합레저단지 조성이 추진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