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이주현 평화기반국장 주재로 관련기관, 군부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존 RFID 카드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출입증을 이용해 민북 지역을 출입하는 시스템으로,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영농인 및 관광객들의 출입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입증 온라인 발급신청 및 처리 ▲GPS 위치추적을 통한 위험지역 경고 알림 ▲출입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실시간 주요상황 전파 등을 개선해 2022년부터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파주시 이주현 평화기반국장은 “민통선 비대면 출입시스템을 통해 출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위험지역 알림 등을 통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출입 편의를 제공하고 부대는 효율적으로 출입관리 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20일 2021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된 3곳에 현판과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정부 미지원 시설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파주시는 신도시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우수한 가정·민간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또는 90점 이상의 평가등급 등 12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하고 경기도 선정위원회 최종심사를 거쳐야 한다. 파주시 내 3곳의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고 총 20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의 보육교사는 국공립 1호봉에 상응하는 급여를 지급받고 반·아동수에 따른 운영비 및 환경개선비 등을 3년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파주시 김지숙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추진으로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
파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고 어르신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제17회 파주시니어한마당 및 온라인 희망장터를 개최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3명만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을 진행하고 노인복지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온라인 미니 바자회 희망 장터를 함께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축하영상에서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과 파주시 노인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2022년 운정 다누림노인복지관 준공 및 2023년 문산 노인복지관 설치 등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복지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육언태 파주시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르신이 될 수 있도록 파주시노인복지관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7회 파주시니어한마당 영상은 파주시노인복지관 홈페이지(www.pajusenior.or.kr) 및 유튜브 채
파주시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최근 금촌3동의 한 마을회관 앞에서 ‘금촌대장간’을 개장하고 소소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 관리소는 지난달 13일 개소했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행복마을 지킴이들이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무뎌진 주방용 칼과 가위를 갈아주는 ‘금촌 대장간’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촌3동에는 ‘풀무골’이라고 불리는 마을이 있는데, 과거 큰 풀무간(대장간)이 있던 곳이라고 해, 이름 붙여진 곳이다. 금촌3동 행복마을 관리소는 잊혀 가는 지역의 옛 명칭을 되새겨보고 마을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금촌 대장간’이라는 특색사업을 시작했다. 최영식 금촌3동 통장협의회장은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관공서가 할 수 없는 서비스를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제공해 주시니 주민들의 호응도 좋다”고 말하며 관리소의 발전을 응원했다. 금촌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이외에도 간단한 집수리 및 생활공구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반려견 가정을 위한 훈련용 놀이기구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관리소의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blog.naver.com/gc3hb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는 지난 19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최종보고회에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창호, 손배찬, 안명규, 목진혁, 이성철, 조인연 의원과 용역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산업위원회 소관 조례의 실태분석 및 현행화 수준을 진단하여 궁극적으로 조례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한국정책분석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현재 파주시 담당부서별·관장기능별 조례규모 편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상위법령 근거가 있지만 조례에 반영이 되지 않거나 비교 대상군 지자체에는 공통으로 제정되어 있지만 파주시에는 없는 조례 등 현행화 작업이 필요한 대상 조례와 그 개선 방안에 대해 제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용역 결과를 청취한 후 사업 시행 전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철저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금 언급하면서, 이러한 연구가 상임위 일부 부서에 국한할 것이 아니라 파주시 자치법규 전체로 확대 분석해 현행화 정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의견을 모았다.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은 “상위 법령 기준과 다양한 사례 비교 분석을 통해
파주시가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로관리과 등 세외수입 부과가 많은 9개 부서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대 1 맞춤형 세외수입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지만, 세외수입 종류에 따라 근거 법령이 다양하고 관리부서 및 담당자가 산재해 있어 관리가 쉽지 않다. 특히, 하반기 신규인사에 따라 세외수입 업무를 맡게 된 담당자들은 복잡한 세외수입 시스템 사용법과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 총괄 및 체납담당자가 직접 세외수입 신규 담당자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온라인 교육과 비교해 담당자들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며, 이번 교육에는 세외수입 업무를 부서별·업무별로 나눠 자체 제작한 매뉴얼을 함께 배부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권상원 징수과장은 “코로나19로 기존의 집합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통해 담당자 개개인의 질의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징수행정의 질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파주시는 20일 김장채소 수확기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에 대비해 중요 관리사항을 당부했다. 파주시 원예작물팀에 따르면 최근 이상기후로 김장채소인 배추에 무름병, 밑둥썩음병이 발생하고 무에 뿌리썩음병 등 피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약 14일간 비가 계속돼 일조량이 부족했고, 강우로 인한 과습한 환경때문에 김장채소의 생리적 장해와 이에 따른 병해충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파주지역 김장채소 주산단지인 적성면, 파평면 지역을 조사했고, 일부 포장에서 무름병이 발생해 병해충 발생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파악했다. 배추 무름병은 감염부위가 무르고 악취가 나며, 병원균은 병든 식물의 잔재나 토양 속에서 존재하다가 다음해 병을 발생시킨다. 무름병 발생 포장은 병원균이 토양에 장기간 존재하기 때문에 벼과나 콩과 작물로 2년에서 3년 동안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또, 재배 포장 내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하며, 발생초기에는 피해 잎 등을 빨리 제거하고 적용약제로 방제해야한다. 파주시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김장채소 수확기에 비가 자주 내려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때문에 농가에서는 포장 상태를 확인하고 적용약제를 적기 살포해야
파주시는 지난 19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민자문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해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지난해 10월부터 12개월 간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와 심포지엄을 개최했고,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해 차별화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노력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파주시 한방의료산업 및 관광자원 현황 조사, 클러스터 권역 설정,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허준선생묘 성역화 ▲한방웰니스 체험단지 조성 ▲한방 K-푸드(약선음식) 특성화 ▲파주관광 10선 ▲한방웰니스 관광상품 운영 ▲건강인문학 교육 아카데미 운영 ▲한방웰니스 협의체 구성▲허준 한방웰니스 홍보 등 주요 기본계획이 제시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
파주시는 지난 18~20일 3일간 2차례에 걸쳐 사례관리 업무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2021년 민·관 사례관리 종사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zoom활용)에는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19개 기관, 민간부문 사례관리 11개 기관 등 총 30개 기관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통과 치유’를 주제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례 관리 종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팀활동을 하며 적극적인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해보고, 심리 상태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도 진행되는 등 마음의 위안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사례관리 종사자들의 누적된 육체적·정신적 피로와 긴장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워크숍을 통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고, 나아가 기관 간 협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5~17일에 걸쳐 파주개성인삼 직거래 행사를 파주 임진각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에서 진행한 데 이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축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파주개성인삼 직거래장터는 지역 대형 쇼핑몰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기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개최해 왔던 임진각에서도 파주개성인삼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행사를 열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시행 속에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3일간 총 판매액은 2억6000만원으로, 파주개성인삼은 6.2t이 팔려 2억5000만 원, 파주쌀, 사과 등 기타 농산물은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온라인 축제는 오는 31일까지 파주개성인삼축제 홈페이지(pajufestival.co.kr)를 통해 운영되는데, 파주개성인삼과 가공품 및 파주농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추억사진 올리기, 4행시 짓기, 구매인증 이벤트 등도 진행하고 있다. 파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해 오는 22~24일 3일간 파주개성인삼직거래장터가 아울렛 내 특판행사장에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