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관내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청, 파주상공회의소, 대학, 직업계고등학교 등 유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1 제2차 파주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파주시에 직업계고등학교는 특성화고 2개교(경기세무고, 세경고)와 일반고 특성화학과 설치교 4개교(광탄고, 문산수억고, 문산제일고, 파주여자고)가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직업계고 입학설명회 지원 현황,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는 방안 등 유관 기관 협력 방식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각 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현장실습 등에 대한 현황과 어려움을 듣고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직업교육 관련 현황을 공유했다.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세경고 배명길 교장은 ″특성화고등학교는 취업뿐만 아니라 대학 진학에도 유리한 점이 많으며 지속적인 직업계고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파주직업교육협의회는 앞으로 학교급별 체계적인 직업교육과정 운영 방안 및 지역 내 현장실습 및 일자리 발굴 방안 등에 대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
파주시 운정2동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마을기자단 양성워크숍을 통해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엮은 운정 지역 최초의 마을잡지 ‘안녕, 운정’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5개월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모집공고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글로 묘사하기, 사진 워크숍, 인터뷰의 의미와 가치, 동네사람 만나기, 제목달기와 좋은 문장쓰기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해 15명의 마을기자단을 배출해 냈다. 기자단의 손으로 직접 그려낸 운정 지역 최초의 마을잡지 ‘안녕,운정’은 지역의 옛 모습, 급변하는 파주의 오늘, 마을 도서관 소개, 작가 인터뷰, 할머니의 손주이야기, 동네 산책길과 자연 속 이야기, 포토에세이 등 주민들의 이야기 등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특히, 마을기자단은 임혜랑 대표, 서상일 편집장, 최경희 사무장 등을 중심으로 한 마을공동체 ‘’안녕, 운정‘ 마을기자단’ 구성까지 마무리하며 ‘안녕, 운정’ 창간 특집 별책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일상을 담은 에세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어떻게 지내나요?’도 함께 펴냈다. 임혜랑 마을기자단 대표는 “주로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매스컴과 달리 ‘
파주시가 오는 12일부터 29일까지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와 정보변경 미신고자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이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등록을 해야 하며 소유자나 주소·전화번호가 변경되고 등록대상 동물이 죽거나 잃어버린 경우에는 변경신고를 해야 한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에는 반려견의 주이용 장소 중심으로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파주시 공무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은 합동점검반을 편성, 반려견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공원, 반려견 놀이터, 등산로 등에서 동물등록·변경신고 여부를 확인하고, 이와 함께 외출 시 목줄착용, 배설물 수거 등의 계도 및 지도를 병행한다. 파주시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 등에서 동물등록을 할 수 있으며 무선 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등록정보 변경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신고 할 수 없고 동물등록정보를 챙겨
파주지역 건축사회는 재능기부와 재정지원으로 주거 취약계층의 집을 개·보수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희망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7일 ‘희망 가꾸기’ 사업을 위해 땀흘리도 있는 파주지역 건축사회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희망 가꾸기’ 사업 대상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수요조사를 거쳐 8가구를 선정했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 창호·싱크대 교체, 화장실·욕실 보수 등 주택의 노후 정도에 따라 경·중보수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박태식 파주지역 건축사회장은 “건축사 회원의 자발적인 참여에 고마움을 전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건축분야 전문가인 건축사회의 재능기부와 재정지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깨끗하게 보수된 집을 선물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교하 송촌동, 하지석동 일대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교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오는 11월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하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운정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함께 2019년 환경부(한강유역환경청) 재원 협의가 완료됐고 2021년 하수도분야 신규 사업(국고보조사업) 반영에 따라 다음 달 중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송촌동, 하지석동 일원은 현재 개인오수처리시설 사용 지역으로 개인오수처리시설을 거친 생활하수가 우수관을 통해 인근 하천으로 방류됨에 따라 환경오염 및 악취 등에 따른 주민고충이 제기돼온 지역이다. 오수관로 신설 15.6㎞, 맨홀펌프장 12곳, 배수설비 398곳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152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송촌처리분구 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통일동산공공하수처리시설로, 하지석처리분구는 운정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이송·처리할 예정이다. 또 시는 공공하수도 정비(분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 감소 등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파주시 김진영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쾌적한 주거환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시립적성어린이집이 그린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에너지 성능 향상 및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및 실내 공기질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지난 해 9월 공모 사업에 선정, 국‧도비 보조금 3억 원을 포함해 총 3억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9월 말 완료했다. 어린이집은 열손실 방지를 위한 내단열 공사, 지붕 공사, 로이복층 유리창호, 고효율 냉‧난방기,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을 설치해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학부모운영위원회는 “새단장을 마친 시립적성어린이집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아이들을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그린리모델링 투자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올해도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시립문지어린이집등 3곳이 선정
파주시는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시행 지침이 개정돼 더 많은 농민의 사업 참여가 가능해졌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는 지원대상이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법인)에 국한됐으나, 변경 후 노후 경유 농업기계 소유자로 완화됐다. 대상 농업기계도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된 2013년 이전 생산된 트랙터, 콤바인에서, 면세유 시스템에 미등록된 농업기계라도 기존에 면세유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또한 생산연도 및 규격에 따른 보상금도 많게는 기존의 금액보다 50% 인상돼 농업인에게 더 유리해졌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사업 지침이 완화된 만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더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지난달 15일에서 17일 접수된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민간사업자 제안서를 사전 검토한 결과, 3개 컨소시엄 전체가 평가위원회 심의 상정이 어려워 불가피하게 민간사업자 재공고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시는 사업 신청자를 인지하지 못하도록 사업계획서를 비롯한 일체의 평가용 제출물에는 컨소시엄명·출자자 등을 블라인드 처리해 객관적인 평가가 이뤄지도록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제출물에서 컨소시엄명이 발견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한, 원칙을 통한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투명하게 민간사업자를 선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 파주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공모지침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지침서 보강 후 민간사업자 모집을 재공고와 모든 절차를 다시 이행할 계획이다.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사전 검토 후 법률자문을 통해 공모방향을 검토해온 사항“이라며 ”공모의 공정성과 행정 신뢰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대표의원 목진혁)는 지난 6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검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시민 건강증진 수단으로 대두되는 치유농업과 파주시의 다양한 농촌·농업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파주시의회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목진혁 대표의원을 비롯해 한양수 의장, 박대성 의원, 최유각 의원과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파주시 관광과·농업진흥과 관계공무원 및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사의 과업 진행 내용을 듣고, 충실한 용역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연구단체 의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함과 동시에 침체된 지역 관광을 살릴 수 있는 내실 있는 연구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관광체육발전 연구단체 대표를 맡고 있는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이 파주시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실효성 있는 관광 활성화 전략 마련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는 파주시가 ‘치유농업 대표 관광도시
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정부방침에 따라 이달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종료된다고 7일 밝혔다. 운정행복센터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4일까지, 파주시민회관 접종센터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5일 기준, 파주시 1차 접종자는 34만 8346명, 접종완료자는 23만 7183명이다. 이중 파주시민회관과 운정행복센터 접종센터를 이용한 1차 접종자는 6만 9122명(19.8%), 접종 완료자는 5만 5062명(23.2%)이다. 파주시민회관 접종센터는 지난 4월 15일 개소해 이달 5일 기준, 총 9만 3276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대 4917명 ▲20대 9966명 ▲30대 8180명 ▲40대 1만1528명 ▲50대 6038명 ▲60대 2050명 ▲70대 2만 3781명 ▲80대 2만 4540명 ▲90대 2254명 ▲100세 이상은 22명이었다. 백신별 접종현황은 얀센은 2424명, 화이자는 9만 852명이 접종했다. 5만 2493명이 1차 접종을 하였고, 얀센 백신 접종을 포함해 4만 320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운정행복센터 접종센터는 지난 7월 14일 개소하여, 5일 기준 총 2만 7065명에게 접종을 시행했다. 연령별 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