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0일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부터 ‘파주시청소년정책토론회’ 제안서를 전달받아 정책 반영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파주시청소년정책토론회를 통해 파주시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정책을 제안해왔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파주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합해 파주시에 제안할 정책을 비대면으로 논의했고 8월 최종적으로 6개 기관으로부터 13개의 정책을 취합했다. 이렇게 제안된 정책들은 ‘제안서’로 발간돼 시와 시의회에 전달했다. 파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김주윤 위원장과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이소현 청소년은 최종환 시장과 한양수 시의회 의장을 직접 만나 제안서를 전달하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곧 내년도 청소년정책 및 예산안을 수립하는 시기인 만큼 전달 받은 제안서를 면밀히 검토해 청소년이 원하는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13개의 제안은 청소년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시설 확충 및 개선, 청소년복지증진, 진로·노동·미디어 교육 등이며, 관련부서 검토를 통해서 시 정책으로 반영
파주시가 지난 30일 민원담당공무원 소통 간담회를 갖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올해 상반기 친절공무원 및 민원처리 마일리지 운영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 8명이 참석했으며, 최종환 파주시장은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원현장의 최일선에서 공무원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제도와 절차 등 격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공무원의 소임”이라며 “항상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찬을 통해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마련하는 한편, 민원인과 직원 모두 만족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야당동 공동묘지 이전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야당동 산 19 일대 5380㎡ 공동묘지가 도심지에 위치해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정비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파주시는 지난해 1월부터 묘지 연고자를 찾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분묘조사, 감정평가, 개장공고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유연 및 무연분묘 총 144기를 이전했다. 특히 묘지 이전 후 운정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꽃누리 정원‘을 우선 조성했으며, 시는 향후 공공시설 사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야당동 공동묘지 이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여건 변화와 주변 환경 등을 고려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30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통합적 의료지원을 위해 지역 내 6곳의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미래아동병원 ▲VIC365병원 등 6곳이다. 이들 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고 24시간 진료할 수 있어 학대피해아동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경찰 및 아동학대조사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피해아동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우선 진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올해 6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시청 내 상담조사실을 설치해 신속한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상담조사를 진행하는 등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대피해 아동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조기
파주시의회가 '이달(8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시 건축과 남동우 건축행정팀장(시설6급)을 선정했다. 남동우 팀장은 시의회 운영위원회 목진혁 위원장이 추천했다. 남동우 팀장은 2018년부터 지속된 주민 기피시설인 광탄면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행정대집행을 추진하며 원상복구를 했으며,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가중부과 시행으로 경기도 위반건축물 교체점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데 노력했다. 또 남동우 팀장은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관련 법령 및 절차를 지속적으로 연찬하여 업무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있고, 직원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활기찬 사무실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여 그간의 모습을 인정받아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시민들의 보이지 않는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직자를 발굴 선정하여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소통해 원활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동우 팀장을 추천한 목진혁 위원장은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은 건축주가 행정소송으로 맞서는 어려운 상황까지 갔던 사항이지만, 담당 팀장이 현명하게 해결하며 파주 발
파주시 운정광역보건지소는 9월 6일부터 비대면 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5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는 건강위험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디바이스(스마트워치)를 활용한 1대 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상태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선별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총 3차례 무료 건강검진이 제공되며 6개월 동안 모바일 앱을 통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 이한상 운정보건지소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비대면 모바일 건강관리가 건강을 지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방문상담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제10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파주한마음교육관 김금례 씨(75)가 최우수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매년 9월 문해의 달을 기념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지난 6월 전국 문해교육 기관 학습자를 대상으로 작품을 모집했으며, 시화 부문 7347건, 짧은 글 부문 3365건이 접수됐다. 그 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파주시 김금례씨의 ‘나를 들키지 않았다’ 등 10개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작은 9월 8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www.le.or.kr) 온라인 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금례 씨는 작품에 한글 공부를 해야 하는데 집에 놀러온 친구가 집에 가지 않아 얄미웠지만 글자를 모르는 것을 들키지 않고 빨리 배워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써 전해주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했다. 김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무엇보다도 자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해줘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작을 배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용기를 낸 늦깎이 학생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배움의 끈
파주시는 강풍, 태풍 등에 의해 낡은 교회 첨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첨탑철거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축법 개정으로 올해 3월부터 종교 시설 내 4m가 넘는 첨탑은 공작물 축조 신고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신고를 해야 하나 법 시행 이전에 축조된 첨탑은 그동안 사후 규제나 관리대상이 아닌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재난예방 차원에서 지난 7월 파주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붕괴 시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주거 밀집 지역이나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낡고 오래된 교회 첨탑 철거를 논의했다. 시는 첨탑철거 대상 교회 10곳의 신청을 받았고, 그 중 조치가 시급한 6곳을 선정해 9월 중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는 철거가 시급한 첨탑을 우선 조치하고 향후 종교시설 첨탑 전수조사 후 안전기준 미달 시 연차적으로 건축주와 관리자에게 시정명령을 내리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임진각관광지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임진각관광지 주차장 진·출입 때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의 토대를 마련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임진각관광지에 하이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진‧출입로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접촉 관광서비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광춘 파주시 부시장은 “임진각관광지는 파주시의 대표관광지로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나아가 핵심관광지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 이광호 영업본부장은 “빠르고 간소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오염 감소와 서비스질 향상에 기여하고 파주시 대표 관광지 성장의 기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진각관광지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사업은 지난 6월 착수했고 9월 중 개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의회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대표의원 이용욱)는 지난 27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조례 효용성 제고를 높이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용욱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창호, 손배찬, 목진혁, 안명규, 이성철, 조인연 의원이 참여하는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는 도시산업위원회 의원들로 구성되어 오는 11월까지 연구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전문성 갖춘 정책 연구를 위해 ㈜한국정책분석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책임연구를 맡은 금창호 박사는 파주시 도시산업위원회 소관 조례를 대상으로 현행화 여부 등 체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면서, ▲조례에 관한 법제적 고찰 ▲도시산업위원회 소관조례 실태분석 및 현행화수준 진단 ▲조례 현행화 방안 제시 등의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연구단체 의원들은 용역 계획을 청취한 후, 조례 제정으로 상위법령이 제·개정된 사례를 분석하고 조례 제·개정으로 인한 비용 수반 문제와 시민 편의 효과를 적절히 고려하는 등 내실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지방재정·조례 연구단체 이용욱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상위법령 기준 적용 및 현실 부적합성 등 도시산업위원회 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