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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지역 내 병원 6곳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파주시는 지난 30일 학대피해아동의 신속한 치료와 통합적 의료지원을 위해 지역 내 6곳의 의료기관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담의료기관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메디인병원 ▲무척조은병원 ▲문산중앙병원 ▲미래아동병원 ▲VIC365병원 등 6곳이다.

 

이들 병원은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체계가 구축돼 있고 24시간 진료할 수 있어 학대피해아동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경찰 및 아동학대조사 전담 공무원(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요청이 있는 경우, 피해아동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우선 진료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해아동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파주시는 올해 6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시청 내 상담조사실을 설치해 신속한 아동학대 신고접수와 상담조사를 진행하는 등 피해아동 보호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체계를 갖추고 아동학대 대응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파주시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대피해 아동 치료체계를 구축하고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온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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