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1동은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감자 12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감자는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전 연락 후 문 앞에 두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동준 회장과 김성희 부녀회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직접 가꾼 감자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목 운정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준 새마을회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따뜻한 온정으로 이어지도록 지역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7일 파주스타디움 체육회장실에서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구단주인 최종환 파주시장과 최흥식 체육회장,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 박동권 파주시축구협회장, 김상국 파주시민축구단장 등 코로나19를 대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은 이날 총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파주시민축구단을 응원했다. 이용길 파평면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속에 작년 파주시민축구단의 우승이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활력을 줬듯 우수한 경기력을 통해 파주시민과 축구팬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좋은 경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시민축구단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경기에서 후원금에 보답이라도 하듯 강릉시민축구단을 2대 1로 이겨 기쁨을 더했으며 이번 승리로 후반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오는 30일 청주FC와 원정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해 9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10억(국비 3억, 시비 7억) 원을 투입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버스정보안내기(BIT)를 대폭 확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정보안내기(BIT)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버스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버스 위치정보,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단말기다. 파주시는 2010년에 처음 구축한 이후 매년 설치를 확대해 왔고, 현재 버스정류장 2012곳 중 25%인 494곳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을 최대로 활용 할 수 있는 표지판 일체형 단말기 등 ‘슬림형’ 방식으로 추진한다. 슬림형 방식은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설치비용이 절반 수준이어서 단말기를 대폭 확대 설치할 수 있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또한 읍·면지역, 동지역으로 설치기준을 다르게 세워 지역별 교통정보제공 불균형 완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충사업을 통해 총 125대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추가로 설치하며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 전체 버스정류장의 31%에 해당하는 619곳에서 운영하게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
파주시가 올해 하반기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등 행정·문화·편의시설이 잇따라 준공된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시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 및 부족한 문화·체육·주차시설 확충을 위해 여러 공공건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는 7월에는 파주놀이구름이 개장하고 8월에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9월에는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 10월에는 야당역 환승주차장, 11월에는 가람마을 공원 지하주차장이 준공된다. 또, 12월에는 조리 배드민턴 전용구장,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파주시노인복지관 부설주차장이 잇따라 준공된다. 2022년에도 여러 공공건축물들이 준공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조리읍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와 교하 청소년문화의집, 금촌 다목적실내체육관이, 하반기에는 문산 청소년수련관, 운정 다누림 노인장애인복지관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운정 광역보건지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금촌동 원앙길, 금촌로터리,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건설사업도 내년 하반기에 준공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2022년에 (가칭)문산중앙도서관과 금촌 민·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앞서 총괄 및 공공건축가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신규정 도서관정책팀장(교육지원과, 사서 6급)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신규정 팀장은 독서 기회의 평등성과 생활 속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건립 및 독서 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하고, 광탄도서관 건립으로 모든 읍면동 도서관 건립을 완료해 균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했다. 또 선후배를 가족처럼 챙기고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공무원으로 주변 동료들에게 칭찬이 자자해 그간의 모습을 인정받아 이효숙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의 추천으로 이번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는 해당 업무에서의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월 의원별로 추천받아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일선 현장에서 친절하게,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를 적극 발굴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회와 집행부가 많은 소통을 통해 원활한 협조체계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5일 탄현면 소재 맥주제조업체인 ㈜다온숲브루어리에서 파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자원을 재료로 한 특화 맥주 공동개발 ▲농식품 브랜드 창출을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역 농업 부가가치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019년 국세청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연간 880억여 원으로 매년 30% 이상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맥주 원료는 수입농산물에 의존하고 있어 농업인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원료 국산화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역 맥주 제조업체 ㈜다온숲브루어리와 기술협약을 하고 파주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원료로 한 맥주상품을 개발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최근 이상기후,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노출된 파주 농업인들을 위해 파주농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파주시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지소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트랙터 탈부착기 시연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파주시 지역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트랙터는 2130여 대로, 이 중 70마력 이상 대형트랙터는 1000여 대다. 농작업 시 트랙터와 작업기 탈부착 작업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며 안전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도 트랙터 탈부착기 지원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 트랙터 탈부착기 50대를 지원한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트랙터와 작업기 연결 보조 장치인 탈부착기를 이용하면 작업이 편리하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지 않아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라며 “사업평가를 거쳐 매년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최근 문산읍 임진리 선착장 등에서 지역 어촌계장, 어민, 관계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참게 치어 11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치어 방류는 임진강 어족자원 증식으로 자연생태계 복원을 도모하고 파주시 지역특산물인 참게 육성으로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시는 임진강 어족자원 육성을 위해 1997년도부터 현재까지 24년 동안 총 57억9000만 원을 투입해 참게, 황복, 메기, 동자개, 대농갱이, 뱀장어 등의 치어 2765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도 5월 뱀장어 3만 마리 방류에 이어 이번 참게 방류를 진행했고, 오는 7월에는 황복 치어를 방류하는 등 총 2억2000만 원을 투입해 42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할 예정이다. 김현철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치어방류를 통해 자연의 보고인 임진강 수산자원 보존과 어민들의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28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온실 현황 및 에너지 이용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해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농업경영체 정보에 온실을 등록한 파주시 지역 농가로 총 1616곳이다. 1500㎡이상 559곳은 방문조사를 실시하고 1500㎡ 미만 1057곳은 전화 조사를 실시한다. 온실 현황 및 에너지 이용 현황 파악을 위한 온실유형, 규격, 피복재, 재배작물, 냉난방시설 등 총 37개 항목을 조사한다. 모든 조사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철저히 관리하며 조사목적 이외의 용도로는 절대 이용되지 않는다. 장흥중 파주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조사는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실태조사로 향후 시설원예 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중요한 기초조사”라며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6·25 전쟁 제71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 오철환 회장 등 20여 명의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감사말씀, 표창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임진각 6·25 전쟁참전기념비 앞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그리고 6·25참전유공자들이 헌화와 분향을 했으며 올해는 특별하게 일반시민들도 헌화할 수 있도록 분향소를 운영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지 71주년이 되는 해다. 나라를 구하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려는 일념으로 총과 칼이 빗발치는 전쟁 속에 목숨을 던진 6·25 참전용사분들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라며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한 보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참전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로 작년부터 80세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특별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임진각 6·25전쟁참전기념비 앞에서 호국의 영웅 故윤덕용 일병, 故강성기 일병을 가족의 품으로 보내드리는 귀환행사가 진행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