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여름을 대비해 지역 내 소외계층 170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평면의 ‘여름이불 지원 사업’은 소외계층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최고급 이불을 지원해 후원받는 대상자의 만족도도 높였다. 여름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에 유선으로 안부 확인 후, 각 가정의 문 앞에 이불상자를 놓고 오는 비대면 방식으로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이신영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여름이불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의 후원금을 모아 진행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들도 찾아오기 어려워 홀로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태 파주 파평면장은 “이번 여름이불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후원해 주신 파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가 21일 파주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제14대 권병일 회장과 제15대 신경재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권병일 회장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파주시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기념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권병일 이임회장은 지난 3년 간 회장을 지내며 방역봉사대 운영, 환경보호활동, 불우이웃돕기 사업 전개 등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대통령 새마을훈장(근면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취임한 신경재 회장은 2002년 파주시 새마을지도자로 위촉돼 2005년부터 파주읍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파주읍협의회장을 재임하면서 파주읍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조직 활성화 및 안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신경재 신임 회장은 “질병과 경제난에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돕기 위한 ‘2021년 양성평등주간 기념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 및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 속의 양성평등 실천 사례 ▲생활 속의 성차별적 요소와 성별 고정관념을 인식하고 양성평등으로 전환·확산시킬 수 있는 내용 ▲여성과 남성의 다른 특성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 등 3개 주제로 하며, 순수 창작물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으로 개인 또는 팀별(최대 5명)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7월 20일까지로, 출품작(영상물 5분 내외의 순수창작 동영상파일)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이메일(pajuwomen@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실용성’의 심사기준에 따라 파주시장상 4편과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상 4편(시상금 70만원 포함) 등 총 8편을 선발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 예정인 양성평등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춘분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촛불전진(준) 등으로 구성된 '한미연합훈련 중단, 남북관계 개선 민족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훈련중단 대화재개-접경지역 평화행진(이하 평화행진)'을 양주에 있는 효순미선 추모공원에서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평화행진은 지난 19일 파주시에서 '전쟁 접경지역에서 평화번영특구로!' 라는 슬로건을 들고 첫 행사를 시작했는데 이들은 무건리 사격장에서 단일기를 들고 ‘훈련중단, 대화재개’라는 구호를 외치며 일대를 행진했으며 이후 일명 적국묘지라고 불리는 ‘북한군묘지’를 방문한 후 야당동 지하철 인근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노래패 ‘우리나라’를 포함해 예술인들의 노래공연과 파주지역 여론설문판, 민족선언 참여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약 1시간가량 진행 됐다. 평화행진은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7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파주, 연천, 김포, 포천, 고양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7일 파주지역자활센터, 금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촌1동 희망 饌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금촌1동 희망 饌찬‘사업은 식사 취약계층에게 매주 1만 원 상당의 밑반찬(4찬)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해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서 파주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에서는 도시락 제작 및 배송 지원을, 금촌1동 및 금촌사랑협의체는 대상자 선정 및 모니터링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 청소년 및 장애인 가구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식사취약계층 사례관리대상의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복지 지원 연계망 확장 등 사업의 내실화 및 복지대상자의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밑반찬 지원 사업은 수요 및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금촌1동 희망 饌찬‘사업을 통해 식사 챙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건강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촌1동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7일 문산 사회적경제희망센터에서 교육생 7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기본교육과정’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파주시와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체간 네트워크 형성 기반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교육대상은 2021년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 구성원 및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으며, 현장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주제는 ▲마을공동체의 이해 ▲공동체 사례공유 ▲행정실무 ▲지속가능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대해 총 12회에 걸쳐 7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 김은희 도시재생과장은 ”공동체의 내실을 다지고 마을과 상생하는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3~27일 5일간 아동청소년 강좌인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를 비대면(유튜브)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 주최하고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문제 및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과 사회성 발달을 위한 부모의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좌는 서형석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마음자리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초빙해 ▲1강 사회성이 싹트다 - ‘부모와 아이의 마음이 만나다’ ▲2강 사회성이 꽃피다 - ‘가장 소중한건 나라는 존재’로 총 100분간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전화, 홈페이지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는 강좌를 시청할 수 있는 유튜브 주소(URL)를 별도로 제공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홈페이지(www.pajumind.org)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해 자족기능을 향상하고자 (가칭)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운정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사업은 ▲18일 공모 공고 ▲7월 2일 참가의향서 접수 ▲9월 15~17일 사업신청서 접수 ▲10월 사업자 평가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12월 파주시-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민간사업자 간 실시 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향후 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연다산동 일원에 2026년까지 약 47만3000㎡ 규모로 첨단·지식기반산업 중심인 차세대 산업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운정테크노밸리는 지난 해 경기도 수도권 공업지역의 물량을 공급받아 사업이 탄력받고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과 자유로, 서울~문산 간 고속도로 등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배후도시 및 인근 사업지구와의 시너지 효과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운정테크노밸리는 자족도시기능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온 전략 사업으로, 본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 해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고,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산단 물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을 비롯한 조인연 부의장,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은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운영상황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대처 등 전반적인 상황 점검과 접수대기실, 예진진료실, 예방접종실 등 접수부터 백신접종까지 단계별 절차를 순차적으로 살펴봤다. 파주시의원들은 “이번 접종센터 준비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고생하신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예방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파주시민께서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양수 파주시의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쉴 틈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백신접종이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실시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설치된 파주시예방접종센터는 그동안 합동점검과 접종 모의훈련 등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내 직업계고 6개교의 활성화를 위해 시청, 고용센터, 상공회의소, 두원공과대학, 웅지세무대학 등 유관 기관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2021 파주 직업교육 상시협의체’ 모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파주 직업계고의 학과 현황 및 특성을 공유하고, 직업계고등학교의 중등직업교육․현장실습․취업활성화에 요구되는 지역 내 양질의 기업체 발굴 및 학교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직업계고 인식 개선을 위해 학부모의 부정적 견해를 바꾸어 줄 홍보와 설명회가 절실하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특성화고의 다양한 학과에 대한 체험을 통해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단기적인 신입생 충원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정책보다는 파주 직업교육의 비전과 인재상을 제시하고 초등학교 단계부터 바람직한 직업관을 심어주는 체계적인 직업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정필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올바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관점의 일자리 창출 등 직업교육의 방안을 제안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파주 직업교육 상시 협의체는 앞으로 주제별 소위원회 모임을 통해 학교와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