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산읍이 아파트 내 위기이웃을 발굴하고 촘촘복지망을 구성하기 위한 민관협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5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5일까지 7회에 걸쳐 문산읍 관내 31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및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특성 상 위기가정 발굴이 어렵지만,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신속하게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해 적기에 위기를 해소한다는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은 관내 아파트 5개소 단위로 교육인원을 편성하고, 사전 홍보로 교육 참여율을 높였다. 교육내용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진행과정, 문산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으로,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 교육 참석자는 “공동주택의 특성상 다양한 분들이 거주하고 위기이웃을 발굴하기가 쉽진 않지만, 이러한 교육을 통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위기가정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면 문산읍장은 “바쁜 아파트 사무관리 업무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석해 주신 관리소장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으며, 앞으로 관리사무소를 통해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입주자 대표회로 교육을 확대해 더욱
파주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민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한 농정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28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농업·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소득을 창출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수상 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촌융복합 ▲환경농업‧신기술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식량작물 ▲특용작물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및 기타가축 등 15개 분야에 각 1명 씩 총 15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자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거나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민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은 8월 13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증빙서류(이력서, 기타 공적 증빙자료)를 작성해 파주시 농업정책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 장단출장소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은 신청 후보자를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현지조사, 선정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에 최종 선발하며, 시상은 11월 11일 개최되는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는 특전으로 영
파주시가 1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하절기 급식·위생 및 안전·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에서 감염성 질환을 포함한 식중독 의심사례가 증가한 데에 따른 것으로, 관내 전체 어린이집 392개소가 대상이다. 어린이집은 점검표에 따라 자체적으로 점검을 실시해야 하며, 이중 급식·위생분야 50%, 안전·방역 분야 15%의 어린이집은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위생분야 ▲교직원 개인위생관리 ▲조리실 유지관리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등과 어린이집 안전관리분야 ▲화재예방 ▲대피시설 ▲통학차량 ▲미세먼지 관리 등으로,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현장점검 시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보육실 출입은 자제하고 아동 및 보육교직원 접촉을 최소화해 점검하게 된다. 점검결과에 따라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위반 행위가 중대할 경우 행정처분 등 조치할 방침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어린이집에서는 위행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어린이집 안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오는 10월 28일로 연기됐다. 시는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4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대회 기간에 ▲경기장 안내 및 운영 ▲관람객 질서 유지 ▲종합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근무복 및 모자 가 지급되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자원봉사자는 경기도민체전에 관심이 있는 만16세 이상 남·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접수처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함께 만들어 나감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대회를 만들 것”이라며 “파주시 또한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파주시가 14일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시·군 지자체가 재원을 절반씩 분담해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의 시설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2019년 학교시설 개선이 가장 필요한 노후 화장실 개선 및 냉난방기 교체에 집중 지원하는 내용의 ‘학교시설 개선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2018년 30억7000만 원, 2019년 45억 원, 2020년 60억 원, 2021년 65억 원 등 해마다 지원금을 확대했다. 이는 4년 간 167개 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총 200억7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해 현재까지 25개 교에 94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은 기상상황에 제약없이 체육교육 등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건립 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및 교육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
파주출판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제7회 파주 에디터스쿨이 오는 23일부터 3일간 실시된다. 이번 강연은 현장 강연뿐만 아니라 줌(Zoom)을 통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되는데 파주 에디터스쿨은 국내외 전문가들 강연과 워크숍을 통해 변화하는 출판 환경을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하며 편집자 측면에서 독자에 대해 탐구하고 여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오는 23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파주 에디터스쿨 1학기 주제는 ‘에디터 브랜딩’이다. 최근 책, 소셜 미디어, 유튜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며 자기만의 색을 만들어가는 편집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책과 세상을 잇는 데 더 적극적·능동적으로 변하는 그들의 모습을 편집자의 자기 브랜딩이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보고자 한다. 1학기 프로그램은 △주제 강연 △특별 강연 △포럼으로 구성된다. ‘편집자의 길, 색, 빛, 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주제 강연에서는 브랜딩 키워드를 둘러싼 편집자의 생각과 고민, 기대감을 살펴본다. 이어지는 특별 강연은 더 넓은 의미와 목적에서 바라보는 퍼스널 브랜딩을 다룰 예정이다. 1학기를 마무리 짓는 포럼에
파주시는 지난 9일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개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의장과 시의원을 비롯해 금촌1동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1일 행복마을지킴이로 직접 나서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행복마을지킴이 임무를 직접 수행했다. 옛 법원건물(금정로 45)에 자리잡은 금촌1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5명의 행복마을지킴이와 사무원이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2교대로 근무하며, ▲마을안심 순찰▲아동 등하교 지도 ▲생활공구 대여 ▲취약계층 간단한 집수리 ▲마을환경 개선 등 지역의 안전도모와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마음껏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마을공동체 발전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1년 민간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는 79개의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 중 26곳만 별도의 도서관리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유지보수가 미흡하거나 DB백업 등의 기능을 갖추지 않아 작은도서관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같은 관리시스템의 한계는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장서 등록, 대출‧반납 관리 등 기본적 업무가 제한되고, 자료 검색·예약 등의 시스템 부재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을 줬다. 이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선도이용 지원 공모에 참여, 클라우드 기반 도서관리시스템 도입을 추진했다. 시는 공모사업에 신청하기 전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다.또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작은도서관과 면담 등을 통해 시스템 도입 시 필요한 사항들을 미리 점검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클라우드 서비스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전조사에 참여한 사립작은도서관 20곳은 시스템 초기 도입 비용 및 연말까지의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관리서비스는 별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분야 총조사로, 통계작성 및 경제·지역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사업체 중 약 2만7000여개 사업체이다. 전자상거래, 이동판매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도 통계 대상에 포함해 통계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장소가 추가되고, 특성항목에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여부 ▲배달(택배)판매 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 여부 ▲편의시설 개수 등 4개 항목이 추가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감염병 예방 및 응답의 편의를 위해 14일부터 7월 9일까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응답자가 직접 답하는 비대면 조사를 실시한다. 또 조사요원이 사업체(기업)를 직접 방문하는 대면 조사도 이달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병행해 진행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올바른 정책 수립과 경제 활성화의 작은 밑거름이 되고, 정부가 사업자
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파주지역 주요 관광지를 편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행택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로, 파주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행택시를 이용하면 뚜벅이 여행자도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관광지까지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시대에 맞춰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관광으로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했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행택시를 운행하는 기사는 사전 모집과 심사를 통해 선발돼 고객응대 서비스 등 여행택시 운행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했으며, 친절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여행가이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3시간에 6만 원이며, 1시간당 2만 원을 지불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의 요청에 따라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대표 운행코스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담긴 파주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운정역에서 승차해 파주출판도시-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 관광지를 둘러보고 문산역에서 하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