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금촌 회전교차로에 전통한지로 만든 ‘범종’ 조형물을 설치했다. 시는 지난 7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념촬영만 진행하는 등 간소하게 점등식을 진행했다. 금촌 회전교차로 한지등은 해가 지면 조명이 켜지고 회전교차로 녹지대에 곱게 핀 꽃잔디, 철쭉과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코로나19 극복과 우리사회에 치유와 희망을 발원하는 마음을 담아 환하게 불빛을 밝힌 한지등은 오는 5월 30일까지 약 1달간 설치 후 철거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불빛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파주읍 봉암리에 파주시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7일 ‘산불대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과 조인연 부의장, 도시산업위원회 소속 시의원, 농협파주시지부장, 파주시산림조합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약 80여명이 참석해 신설된 산불대응센터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개소식은 최종환 파주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산불대응센터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산불대응체계 구축 강화와 함께 산불진화대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4억원에 시비 2억 7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대지면적 1300㎡, 연면적 299㎡의 지상1층 규모, 일반철구조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했다. 시는 산불대응센터 내에 산불진화인력 대기장소, 간이조리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산불진화차량 차고지 6면, 진화장비 보관창고를 구축했다. 향후에는 산불상황관제 시스템이 운영될 예정이며 산불예방 교육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산불대응센터를 건립해 산불상황 발생 시 초동진화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불피해가 줄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의 근무환경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위기 지원 피해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에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1회)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2019년 또는 2020년 소득 대비 2021년 1월~5월 기간 중 소득감소가 발생한 가구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기준 3억5000만 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지원가구 ▲긴급생계급여 지원가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일반택시기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생계지원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자금 ▲피해농업인지원 ▲피해어업인지원 ▲피해임업인지원 ▲전세버스기사소득안정자금 등 2021년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에서 세대주에 한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17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현장신청의 경우 세대원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지급액은 가구원수 무관 1가구 50만원(1회 지급)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코로나19 자가 격리 경험자 및 우울·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안녕! 심리지원 정신건강영화제’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시민 및 자가 격리를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퍼스트가든 자동차 극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비와 당신의 이야기’를 상영할 예정이다. QR코드, 홈페이지, 전화 접수로 사전 접수(1일 차량 100대) 후 입장 가능하며 코로나19 예방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행사 당일에는 외부 시설물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상영 후, 후기 공모 작성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심리적·정신적 외상을 입은 사람과 그 가족, 목격자 및 외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담 및 프로그램을
파주시의회 안명규 의원이 지난 6일 파주시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안전한 어린이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간담회는 금촌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 시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느끼는 위험과 불편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적은 편지를 시의원에게 직접 보내 성사됐으며, 금촌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과 파주시 관계부서가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고정형 CCTV 설치와 해당 구간에 탄력봉 및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안명규 의원은 “학생들의 편지를 받고난 후 학교 통학로에서 관계자들과 만나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부서 관계자들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이번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명규 의원은 지난 제22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파주시 보행권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심사 시, 학교 주변 도로 중 차도와
파주시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난 6일 50인분의 삼계탕을 만들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 가구에 전달했다.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김장김치 나누기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문화 실천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숙 운정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코로나19를 잘 이겨 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윤병렬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보여주신 성의에 대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랑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청렴하고 공정한 시정 운영과 시민의 감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존 조례를 대폭 개정한 ‘파주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7일 공포했다. 파주시는 투명한 감사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파주시 시민명예감사관 운영규정’(2004. 3. 24.)을 발령한 이래 ‘파주시 명예감사관 등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2011. 2. 11.)를 제정해 이 제도를 운영해 왔다. 시는 기존 ‘명예직’이라는 단어가 주는 형식적인 느낌에서 탈피하고 시가 주관하는 모든 감사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명예감사관이라는 명칭을 ’시민감사관‘으로 변경했다. 또, 시민감사관 선정 방식을 읍·면·동장 추천제에서 공개모집제로 변경해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시민감사관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비리, 불편사항, 공무원의 비위, 불친절 행위 등을 제보하는 활동을 한다. 이들은 읍·면·동 종합감사,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등 감사·조사에 참여해 자문, 제보, 예방 및 대책 등을 건의 하는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은 6일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 신축공사 착공식을 신산초등학교 건립부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정필영 파주교육장, 손희정 경기도의원과 목진혁 파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파주시 의원 다수가 참석해 광탄 지역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은 광탄면 신산리 199번지에 건립된다. 총 사업비 67억6000만원(국비 27억원, 시비 40억6000만원)이 투입되며 2022년 2월 개관 예정이다. 연면적 1860㎡의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는데, 1~2층은 도서관이, 3층은 생활SOC복합화 사업에 따른 주민생활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광탄 지역의 열악한 문화시설 환경을 고려해 인근 신산초등학교와 광탄고등학교 등 청소년을 위한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창작활동을 위한 장비실과 작업공간과 주민회의 및 모임공간도 마련되며 이를 통해 도서관과 주민생활센터를 결합한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2022년 광탄도서관 복합문화공간이 개관하면 1994년 금촌도서관을 최초로 건립한 이후 28년 만에 파주시
파주시 금촌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금촌동에 위치한 우리한과 매장에서 ‘한과 나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한과&부월제과의 김부월 대표는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를 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는 선행을 보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을 키워왔다고 전했다. ‘우리한과’는 협약 체결 후 3개월이 도래하는 시점에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7호점)’로 선정돼 현판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촌2동은 코로나19로 인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는 우리한과를 비롯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가적으로 2개소의 업체에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카롱 정기후원을 체결한 아띠공방은 오는 7월, 사랑나눔가게(6호점) 현판식을 준비 중에 있고 갈비탕 정기후원을 체결한 덕보갈비는 8월에 우리한과와 함께 현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규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021년 4월 정기회의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봉사하는 업체에게 공식적인 후원이 이루어진 후 3개월 도래 시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갖도록 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며 “6개월이 지난 후
파주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혼인신고를 마친 예비부부에게 포토존 기념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지난해 11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 1층에 포토존을 설치했다. 이곳을 ‘당신의 오늘을 축하합니다’라는 문구와 화사한 꽃 장식 등으로 꾸몄고,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찍는 장소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토존 기념촬영은 저출산 시대에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 장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행하게 됐다. 파주시청을 방문해 혼인신고를 한 예비부부들이 가족관계등록신고 창구에 신청하면 파주시청 직원이 무료로 즉석사진 촬영해 종이액자에 담아준다. 액자에는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홍보하는 안내문이 함께 제공된다. 김진우 시 민원봉사과장은 “새 출발을 시작하는 부부의 특별한 날을 오래도록 추억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한 해 동안 파주시청에 접수된 혼인신고 건수는 1183건이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