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는 두원공과대학교와 파주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원공과대학교 총장실에서 양 기관이 파주시 선진적 안전문화 정착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 기관의 인적자원에 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류 ▲두원 공과대학 학생 대상 안전교육 서비스 지원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문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협력, 학생 및 직원의 교육프로그램 지원(응급처치교육, 화재안전교육) 등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협력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정상권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파주시민들의 자율적 안전 문화 정착에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소방서는 관계 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의 최일선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의 저자인 이경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팬데믹과 AI의 만남, 일자리 블루오션의 지형을 바꾸다’ 라는 주제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4월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수요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파주시 전체부서에서는 실시간 인터넷방송과 청내 TV방송을 통해 시청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 이경상 교수는 “코로나19로 위기가 왔지만, 위기는 ‘위협’과 ‘기회’의 합성어로 위협 속에서 강점과 약점을 활용해 기회를 찾는다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장에서 AI기술력을 결합한 미래 블루오션 일자리의 특성과 사례에 관해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기업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라며, “파주시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
윤후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갑)과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파주을)은 각각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지하철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이 수정되어 반영됐다고 밝혔다. 윤후덕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대화~금릉 노선(일산선 연장 노선)은 철도(일산선)와 철도(경의중앙선)를 연결시켜 교통 효율성을 크게 높힌 노선”이라며 “이로 인해 파주의 역내 균형발전의 획기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고 파주 전역의 광역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에 따라 “6월 최종 국가철도망구축계획 확정 절차가 남아 있고 지난해 9월 국토부에 제출된 민간제안에 대한 기재부의 민자적격성 조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가 희망대로 나올 수 있도록 최종환 파주시장과 박정 국회의원, 모든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들과 함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22일 파주시 설마리에서 임진강전투 70주년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임진강 전투가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임진강 전투는 1951년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발병했으며 6·25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기록되고 있다. 이 전투에서 영국 글로스터 대대는 652명의 대대원 중 59명이 전사하고 526명이 포로로 잡히는 극한 상황에서도 중공군에게 끝까지 항전해, 서울을 방어하는데 결정적 공헌을 했다. 영국군 참전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공원에서는 매년 4월 말, 추모행사가 거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생존해 계신 영국군 참전용사분들은 참석하지 못했고, 최종환 파주시장, 사이먼스미스 주한영국대사, 아일랜드대사, 벨기에대사, 국가보훈처장,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파주시지회장 등 5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주한영국대사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영국여왕말씀, 기념사, 임진강전투 기념영상, 추모예배, 헌화, 장학금 수여 등이 이어
파주시 적성면이 최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고추장을 직접 담그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만든 고추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적성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봄에는 고추장 가을에는 젓갈 나눔 행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김동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 시대에 소외된 이웃은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조금이라도 돌아보고자 행사를 기획했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주민의 사정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살펴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항상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살피는 새마을지도자 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간의 끈끈한 연대감을 실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허준 한방 의료 관광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약용작물 분야 농업을 선도하는 한방약초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허준 약초반’ 과정을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허준한방 약용작물 전문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인대학에 ‘허준 약초반’을 신설하고 지난 14일까지 입학 신청 접수를 받아 교육생 28명을 선발했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허준 약초반’은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14일까지 총 25회 100시간의 과정을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신동의보감, 동의보감속 약용작물의 특성과 재배기술,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져 있다. 윤순근 시 스마트농업과장은 “허준 약초반 과정은 경희대학교 학술용역단과 함께 파주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며 “한방약초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를 양성해 저변을 확대하고 파주시를 허준한방 메카로 조성해 나가는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파주 문화관광 해설사 활동을 오는 26일부터 일부 재개한다고 밝혔다. 파주 문화관광 해설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관광객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설활동 없이 일부 안내소에서 단순 안내 위주로 활동을 해왔고 봄철을 맞아 관광객 수의 증가와 관광 해설 수요가 늘어나 해설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파주시 문화·관광 유적지 해설활동을 하는 문화관광 해설사들은 지난 20일 헤이리 도보해설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26일부터는 해설사가 배치된 전 관광지 내에서 관광객의 요청 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야외에서 관광지 설명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관광지 해설과 함께 관광지내 마스크착용, 열체크, 거리두기 등의 방역지침 준수를 위한 안내 활동도 함께 한다. 현재 파주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임진각관광지, 도라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와 파주이이유적지 등 문화유적지, 헤이리여행스테이션 등 9개소에 배치돼 있다. 5월부터는 임진각 곤돌라와 연계한 갤러리 그리브스에서 평화관광 해설 활동도 시작할 예정이다. 추후 코로나19 단계 하향 시에는 문화재청 소관인 파주장릉과 파주삼릉 등의 문화 유적지에도 해설사가 단계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양원수 파주시
파주시는 미군반환공여지 캠프하우즈 공원조성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캠프하우즈 북측 후문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프하우즈는 지난 2018년부터 공원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으로, 조성 후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발전종합계획에 도로개설을 반영했다. 총 사업비는 28억 원이며, 연장 330m를 2차선으로 도로로 개설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는 등 통행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보상을 시작해 최근 입찰공고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다음달 중 진입도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도로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과 양질의 도로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 영도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1영도과학축제 한마당’을 21일 개최했다. 영도초교는 과학의 달을 맞아 ‘두배(배움과 배려)로 The⁺ 성장하는 행복한 영도교육vision’을 바탕으로 이론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을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 및 탐구력 신장을 목적으로 과학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과학축제는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즐거움과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 저학년(1·2학년), 중학년(3·4학년), 고학년(5·6학년)으로 나누어 편성했다. 과학부스 활동은 표면장력을 응용한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온도와 부피를 응용한 ‘에어매직 쇼’, 양력을 응용한 ‘핸드 드론’, 전기도체를 응용한 ‘전기미로’, 원심력을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등 다양하게 마련 돼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켰다. 과학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었고 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계윤 교장은 “이번 과학축제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기초 소양을 높이고 미래핵심역량을 기르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라며
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미연 방지를 위한 상반기 급식실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현장을 방문하여 올해 개정된 위생관리 지침서의 점검기준에 따라 ▲식재료 관리실태 ▲급식기구 및 시설 점검 ▲조리종사원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HACCP 관리 등을 집중점검 한다. 특히 학교급식법 개정에 따라 유치원도 학교급식 대상에 포함돼 위생관리수준이 한층 강화된다. 정필영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치원급식도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에 준할 수 있도록 유치원 급식 컨설팅을 통해 급식운영의 어려운 점이나 미비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