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운정와이즈병원과 5일 파주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은 다양한 일자리 발굴, 구인·구직 정보제공, 지속적인 채용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 일자리창출 지원의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인력채용 시 파주시민 우선 채용 ▲인력채용 및 인재양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운정동 소재)에서 오후 1시~5시 ‘운정와이즈병원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채용행사에서는 간호(조무)사 220명, 방사선사 8명, 임상병리사 8명, 행정업무 25명 등 총 31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이라면 행사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운정와이즈병원은 올해 12월 개원(11월 임시운영/파주시 와동동1378 소재) 예정으로 산부인과 10개과를 비롯해 여성외과, 난임센터, 내과, 소아청소년과, 종합검진센터를 진료과목으로 개설해 협진 시스템이 가능한 전문병원이며 부설 산
파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사이판 한인회 장능식 회장, 임원 및 원주민 학생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육, 체육, 문화, 관광 활성화 등 상호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활발하게 교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을 마친 후 사이판 한인회와 원주민 학생들은 한국문화 탐방의 일환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및 도라산역 등 파주의 대표 관광지인 DMZ를 관광했다. 한인회 측은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를 보고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느꼈으며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또 이들은 파주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장단콩, 개성인삼과 한수위 쌀을 사이판에 홍보하기로 하는 등 각종 축제를 상호 지원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장능식 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상호 방문을 통해 교육, 체육,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민간교류가
파주시는 연간 6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도라전망대에 108m 길이의 사색(思索)의 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도라전망대는 꾸준히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DMZ 방문과 미-북 정상 만남으로 고령의 실향민들의 DMZ 방문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이에 시는 주요 평화 관광지중 한 곳인 도라전망대에 사색의 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주차장에서 신축 도라전망대로 이동하는 108m 구간을 도보로 걷는 사색(思索)의 길로 조성했으며 현재 신축 도라전망대를 관람하기 위해선 100여m 언덕길을 올라가야 한다. 이에 시는 해당 전체 구간에 안개분무(쿨링포그시스템)와 파주의 아름다운 전경 사진 등을 설치해 방문객이 걸으면서 주변 경관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추가적인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는 파주의 대표 경제축제 ‘파주개성인삼축제’가 경기관광특화축제 선정에 이어 지난달 29일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지역명품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남창우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조재열 파주개성인삼축제 추진위원장, 이장성 NH농협 파주시지부장, 농업인 단체장 등 파주개성인삼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은 지금까지 축제평가 기준이 됐던 만족도 설문조사, 방문객 가집계, 평가위원들의 정성적 평가가 아닌 명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1천290개 축제의 통신(휴대폰조회수), 금융(신용카드사용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노출수) 등 전문 데이터 기관들의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심사해 20개 우수한 축제를 시상하는 행사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고려대학교, KT, BC카드, 다음소프트 등이 주최하고 고려대 빅데이터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대상 중에서 지역명품 대상을 수상해 파주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
파주시는 최근 제2019-4회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금승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금승리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은 공업용지 조성에 따른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탄현면 금승리 일원 약 9만6천㎡을 산업유통형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결정하고 공공시설 및 녹지용지를 제외한 약 4만3천㎡에 종이제품 제조업 관련 공장이 입지하는 계획이다. 해당 안건을 제안한 기업은 현재 파주출판인쇄단지에서 공장을 운영 중으로 공장시설과 근무인원 증가에 따른 부지공간 증설이 불가피함에 따라 해당 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시는 이번 도시계획·건축 공동 위원회를 통해 조건부 수용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주차공간 추가확보, 근로자들의 휴식공간 확보 외 도시, 교통, 경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심의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이달 중 결정·고시할 예정이다. 파주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위원장인 김정기 부시장은 “이번 심의를 통해 부지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관내 기업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구단위계획으로 체계적인 개발 계획을 수립·제안하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파주시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인 ‘파주시 천원택시’를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일부터 30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4월 1일 시범마을 운행을 시작한 천원택시는 시범운행 이후 교통이 불편한 마을에서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추가마을 신청을 받아 지난 달 2일 천원택시위원회에서 적성면 적암리 등 16개 추가마을을 선정했다. 시는 추가마을의 천원택시 운행을 위해 8월 추경예산을 신청해 1억 원(국비50%)의 예산을 확보하고 적정 지원 금액 책정을 위한 시범마을별 거리측정을 완료하는 한편 천원택시 홍보를 위한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마을별로 순회설명회도 개최해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이 사용자 등록을 완료했다. 천원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선 사용자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 사용자 등록은 주민등록이 돼있는 마을의 해당 읍·면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천원택시 시스템에 인적사항을 등록하게 된다. 시스템에 등록된 이용자는 핸드폰 번호 또는 집전화로 브랜드콜(1577-2030)에 전화해 현금 1천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가 후원하고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2019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접경지역 일원에서 개최된다. 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증진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개최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국제자전거대회는 ‘평화, 그리고 화해·협력, 새 시대를 달린다’ 슬로건을 내걸고 5일간 진행된다.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써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출발해서 강화(고인돌체육관)까지 5일간 총 510km 구간에서 진행된다./파주=최연식기자 cys@
파주시,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는 28일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마을 지역을 대상으로 마을 전체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르면 파주시 월롱면 도내리 일원 8㎿급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시범사업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것이 숙원사업인 농촌주민들을 위해 보다 좋은 사업제안 및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서울도시가스㈜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건설 등 전문운영관리 체제를 유지하고 발전시설에 대한 친환경, 안정성을 다각도로 검토 검증해 농촌지역주민들과 갈등 없는 사업유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은 다음 해 6월 말까지 도내1리 마을 전체에 공급될 예정이며 발전시설은 12월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박정 국회의원은 “농촌 상생형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참여업체, 농촌지역주민 등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상생 사업”이라고 전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ldqu
파주시 탄현면이 추진하고 있는 나눔실천 운동이 관내 가게들의 호응 속에 확산돼 주목을 받고 있다. 파주시 탄현면 숯고을 품앗이(탄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3개 업체에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를 표했다.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가게 및 사업장들로, 3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눔을 제공할 시 현판을 전달한다. 이날 현판을 제공 받은 3개 업체는 지난 4월 이후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3개월 이상 제공한 가게로, 13호점 ‘요리는중화다(대표 김선희), 14호점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푸드’(대표 백선중), 15호점 ‘남원추어탕’(대표 최은영)이다. 이들 업체는 매월 탕수육·볶음밥 10세트(요리는중화다), 냉동식품 20팩(농업회사법인 ㈜코리아푸드), 간추어탕 10인분(남원추어탕) 등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기탁받은 음식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지원되고 있다. 이재인 탄현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시는 각 나눔터 대표께 감사하다&rd
파주시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파주시의 자매도시인 코퀴틀람시 스티브 킴 시의원이 양 도시간 경제·문화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6일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아 마틴(한국명 김연아) 상원의원은 한국 최초의 연방 상원의원으로 지난 2009년 당시 집권당의 스티브 하퍼 총리에 의해 BC주를 대표하는 종신(75세까지) 상원의원으로 지명됐으며 그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 및 탈북난민 구호 등 한국과 우호활동에 앞장서 왔다. 현재 캐나다 의회에서 ‘한국-캐나다의원친선연합’ 공동의장도 맡고 있다. 밴쿠버 태생의 스티브 킴 코퀴틀람시 시의원은 코퀴틀람시 경제자문위원회 위원 및 캐나다한국기업인협회(CKBA) 이사, BC주 다문화 자문위원회 위원 등 경제·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C3 한국캐나다 소사이어티’의 공동 설립자 및 회장으로 국외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총리 표창상을 수상한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LG 디스플레이와 파주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시와 코퀴틀람시간 경제방면에서의 우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오후